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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2013년 열차가 멈춘 동해남부선 해안 철길 4.8km
  • 해수면 20m 높이, 191m U자형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 2024년 문을 연 137m 해월전망대와 LED 유리 광장
  • 7개 정거장을 25분에 잇는 해운대 해변열차
  • 미포~청사포 2km를 30분에 가는 스카이캡슐

장소 소개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 미포에서 송정해수욕장까지, 기차가 바다에 바짝 붙어 달리던 동해남부선 옛 철길 4.8km가 바닷가 산책로가 됐어요. 철길을 따라 걸으면 달맞이 언덕 아래 터널, 빨간 등대가 선 청사포, 바다 위로 뻗어 나간 전망대를 차례로 지나요. 산책로는 언제든 무료로 걸을 수 있고, 같은 선로 위로는 해변열차가, 그 위 공중 레일로는 스카이캡슐이 다녀서 걷기와 타기를 섞어 하루 코스를 짤 수 있어요.

역사: 열차가 떠난 해안 철길

동해남부선의 해운대 구간은 바다와 거의 맞닿은 채 달려서 차창 풍경으로 이름난 철길이었어요. 2013년 12월 이 구간에 열차가 다니지 않게 되면서 옛 철길은 산책하는 시민들의 쉼터가 됐어요. 같은 해 국가철도공단과 부산시는 옛 철도 자산을 함께 활용하기로 협약을 맺었고, 부산시는 넘겨받은 철도 유휴부지에 산책로와 친환경 생태공원을 만들었어요.

2020년 10월 6일에는 폐역과 폐선을 묶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가 문을 열었어요. 계획 단계부터 학계와 전문가, 시민단체의 의견을 모아 환경 훼손과 상업 개발을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도 길 대부분은 상점 없이 바다와 소나무, 옛 철길만 이어져요.

걸으며 볼 것 (미포 → 송정)

  • 미포: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의 작은 포구로, 산책로와 해변열차의 출발점이에요.
  • 달맞이 터널: 해와 달이 뜨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달맞이길 언덕 아래를 옛 철길 그대로 지나요.
  • 해월전망대: 2024년 7월 문을 연 길이 137m의 전망대예요. 초승달 모양 주탑과 지름 15m의 원형 광장이 있고, 광장 바닥의 LED 유리가 밤에 빛을 내요.
  • 청사포: 방파제 끝에 빨간 등대가 선 작은 어촌이에요. 포구 쪽으로 내려가면 조개구이집과 횟집이 모여 있어요.
  •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2017년 8월 해수면에서 20m 높이에 길이 72.5m로 문을 열었고, 2024년 길이 191m의 U자형으로 늘어났어요.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 투명 바닥이 있어 발아래로 바다가 보여요. 문을 연 뒤 약 308만 명이 다녀갔어요.
  • 구덕포와 송정: 마지막 구간은 작은 포구 구덕포를 지나 송정해수욕장 앞 옛 송정역에서 끝나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해운대 해변열차는 미포, 달맞이터널, 해월전망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구덕포, 송정 등 7개 정거장을 평균 시속 15km로 천천히 달려요. 편도는 약 25분, 한 시간에 세 대꼴로 다녀요. 미포와 송정은 종착역이라 모두 내려야 하고, 내리는 것도 1회 탑승으로 쳐요.

스카이캡슐은 미포와 청사포 사이 약 2.0km를 지상 7~10m 높이의 공중 레일 위에서 시속 4km로 달리는 작은 캡슐이에요. 편도 약 30분이 걸려요.

Tripto 팁

  • 걷는 시간: 미포에서 송정까지 편도로 걷기만 하면 쉬엄쉬엄 1시간 30분~2시간, 전망대에 들르고 청사포에서 쉬면 반나절을 잡으세요. 한쪽은 걷고 돌아올 때 열차를 타는 방법이 가장 편해요.
  • 산책로: 연중무휴로 늘 열려 있고 무료예요.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 해변열차 요금(어른): 1회권은 미포·송정 출발 10,000원, 중간 정거장 출발 8,000원이에요. 2회권은 14,000원, 모든 정거장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이용권은 16,000원이에요. 왕복하려면 2회권이나 자유이용권을 사야 해요.
  • 스카이캡슐 요금: 사람 수가 아니라 캡슐 단위로 팔아요. 2인승 50,000원, 3인승 55,000원, 4인승 60,000원이고, 공식 누리집에서 미리 예매할 수 있어요.
  • 가는 길: 미포 쪽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이에요. 송정 쪽은 동해선 송정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2분이에요. 해운대역 7번 출구 앞에서 39·100·141·200번 버스를 타도 미포와 송정 양쪽으로 갈 수 있어요.
  • 사진 시간: 다릿돌전망대는 해 뜰 무렵과 해 질 녘 풍경으로 유명하고, 해월전망대는 해가 진 뒤 유리 바닥 조명이 켜질 때 찾는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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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1일

주변 관광지

9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동물원·수족관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해수욕장 모래사장 바로 옆 지하에 자리한 수족관이에요. 상어와 가오리가 머리 위를 지나는 80m 해저 터널과 8개 전시관, 바닥이 투명한 상어 보트를 갖췄어요. 해변 산책과 묶기 쉬워 비 오는 날 해운대 여행의 대안으로 많이 찾아요. 연중무휴로 문을 열어요.

0.9 km 90–150 분
해운대해수욕장

해안·섬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을 대표하는 길이 약 1.5km의 도심 해변이에요. 이름은 신라 말 학자 최치원의 자에서 왔고, 동백섬 산책로와 1월 북극곰 수영대회, 여름 해수욕으로 사계절 사람이 모여요. 해변 입장은 무료예요. 2호선 해운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고, 여름에는 이안류 예보를 꼭 확인하세요.

1.0 km 60–180 분
해운대 동백섬

해안·섬

해운대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서쪽 끝에 붙은 작은 숲으로, 원래 섬이었다가 모래가 쌓여 육지와 이어졌어요. 해안 산책로를 따라 최치원의 해운대 석각과 인어상,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지나며 광안대교와 오륙도를 바라봐요.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서 걸어갈 수 있고 24시간 무료예요.

1.9 km 40–90 분
송정해수욕장

해안·섬

송정해수욕장

부산 해운대구 동쪽 끝, 길이 약 1.2km의 백사장이 활처럼 이어지는 해변이에요. 물이 얕아 아이와 함께 찾기 좋고, 사계절 파도를 타러 오는 서퍼가 많아요. 동쪽 끝 죽도공원 송일정에서 해변 전체가 내려다보이고, 해운대에서 오는 해변열차의 종점이기도 해요. 근처 해동용궁사와 묶기 좋아요.

3.3 km 60–180 분
민락수변공원

정원·공원

민락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동쪽 끝에서 이어지는 길이 543m의 바닷가 공원이에요. 계단식 친수 공간에 앉아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을 정면으로 볼 수 있고, 밀물 때는 발을 담글 수 있어요. 2023년부터 공원 전체가 금주구역이에요. 입장료는 없고 언제든 갈 수 있어요.

3.5 km 30–90 분
장산

산

장산

해운대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바로 뒤에서 오르는 부산 두 번째 높이의 산(634m)이에요. 약 7천만 년 전 화산이 남긴 아홉 갈래 너덜과 장산폭포, 가을 억새밭을 지나 능선에 서면 해운대 바다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입장료 없이 1년 내내 오를 수 있어요.

4.4 km 180–300 분
광안리해수욕장

해안·섬

광안리해수욕장

부산 수영구에 있는 길이 1.4km의 도심 해변으로, 반달 모양 백사장 앞바다를 광안대교가 가로지르는 풍경이 유명해요. 매주 토요일 밤 드론 약 1,000대가 바다 위에서 쇼를 펼치고, 가을에는 부산불꽃축제가 열려요. 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해운대와도 가까워요.

4.7 km 60–180 분
수영사적공원

역사 유적지

수영사적공원

조선 경상좌수영이 있던 자리에 꾸민 부산 수영구의 역사 공원이에요. 좌수영성 남문과 천연기념물 곰솔·푸조나무, 25의용단과 안용복 장군 사당, 수영야류를 잇는 민속예술관이 숲길 사이에 모여 있어요. 입장료가 없고 광안리해수욕장과 약 2km 거리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5.4 km 40–60 분
해동용궁사

사찰·성당

해동용궁사

부산 기장 바닷가 바위 위에 선 절로, 파도 위로 법당과 석등이 이어진 풍경이 유명해요. 108계단과 용문교, 바다를 내려다보는 해수관음대불을 보고 해안 산책로를 걸어요. 매일 04:30부터 문을 열어 일출을 보러 가기에도 좋아요.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 15분 걸어가요.

5.7 km 60–9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