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 시간
주요 볼거리
- 길이 약 1.2km, 폭 약 57m의 백사장
- 사계절 서퍼가 모이는 부산의 서핑 명소
- 죽도공원 정상의 정자 송일정
- 방파제 끝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 미포에서 오는 해변열차의 종점
장소 소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동쪽으로 해안을 따라 가면 나오는 송정해수욕장은 길이 약 1.2km, 폭 약 57m의 백사장이 활처럼 휘어진 해변이에요. 해운대나 광안리보다 한결 조용하고, 물이 얕아 아이와 함께 오기 좋아요. 무엇보다 사계절 내내 보드를 든 서퍼들이 파도를 기다리는 모습이 이 해변의 얼굴이에요.
부산에서 서핑하면 송정
송정은 부산에서 서핑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꼽는 해변이에요. 파도가 비교적 부드럽게 들어와 처음 보드를 타는 사람도 강습을 받기 좋고, 해변 뒤쪽으로 서핑 숍과 강습소가 줄지어 있어요. 여름에는 해수욕객이, 봄·가을·겨울에는 슈트를 입은 서퍼들이 해변을 채우는 셈이에요. 해변 길을 따라 카페와 횟집도 많아, 바다를 보며 쉬어 가기 편해요.
무엇을 볼까
- 죽도공원과 송일정: 해변 동쪽 끝, 송정항 입구에 붙어 있는 작은 섬 같은 언덕이 죽도공원이에요. 늘푸른나무 사이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정상의 정자 송일정에서 송정해수욕장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요. 해돋이를 보러 이른 아침에 오르는 사람도 많아요.
- 송정항 등대: 죽도 옆 방파제 끝에는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마주 서 있어요. 방파제에서 낚싯대를 드리운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 해변열차 송정 정거장: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따라 미포에서 송정까지 4.8km를 달리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의 종점이 해변 가까이에 있어요.
- 웨딩 촬영: 탁 트인 백사장과 등대 덕분에 웨딩 사진을 찍는 커플도 자주 보여요.
동해의 남쪽 끝 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의 면적은 약 **62,150㎡**로, 해운대구가 부산시와 함께 관리해요. 동해와 남해의 경계를 어디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동해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소개되기도 해요. 해운대에서 송정까지 오는 해변열차는 배터리로 움직이는 관광열차로, 시속 15km 정도로 천천히 달리며 중간에 청사포 정거장에 서요. 열차 창밖으로 달맞이고개 아래 해안과 청사포 등대가 이어져, 송정에 닿기 전부터 바다 구경을 실컷 할 수 있어요.
Tripto 팁
- 가는 길: 동해선 송정역에서 해변까지 걸어서 갈 수 있어요. 해운대 쪽에서는 해변열차를 타고 오는 방법도 좋아요. 자가용이라면 해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여름 성수기 주말에는 금방 차요.
- 시간: 해변 산책과 죽도공원까지 1시간, 서핑 강습을 받는다면 반나절을 잡으세요.
- 계절: 해수욕장 정식 운영은 보통 6월 말~8월 말이에요. 서핑은 사계절 가능하고, 파도가 좋은 날은 겨울에도 서퍼가 많아요.
- 연계 코스: 해안을 따라 북동쪽으로 약 2.5km 가면 바닷가 바위 위에 세운 절 해동용궁사가 있어요. 오전엔 용궁사, 오후엔 송정에서 쉬는 동선이 좋아요.
- 주의: 서핑 구역과 해수욕 구역이 나뉘어 있으니 안내 깃발을 확인하세요.
- 서핑 강습: 해변 뒤 서핑 숍에서 보드와 슈트를 빌리고 강습을 받을 수 있어요. 주말과 여름에는 미리 예약하는 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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