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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높이 3m, 폭 80m 남짓의 넓은 폭포
  • 54만~12만 년 전 용암이 만든 현무암 주상절리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 명소
  • 겨울 한정 직탕폭포~순담 8.5km 물윗길
  • 3.5km 거리의 고석정과 함께 둘러보기

장소 소개

높이는 3m 남짓인데 폭은 80m가 넘어요. 철원 한탄강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직탕폭포는 높이로 압도하는 대신 강폭 전체가 한 줄로 떨어지는 독특한 모습이에요. 수십만 년 전 용암이 만든 현무암 대지가 깎여 생긴 폭포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명소로 꼽혀요.

용암이 만든 계단

폭포를 이루는 바위는 신생대 제4기, 약 54만~12만 년 전에 흘러나온 용암이 굳은 현무암이에요. 이 현무암이 쌓여 넓은 철원 용암대지를 이루었고, 한탄강은 그 대지를 깊게 파고들며 흘러요. 현무암은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갈라지는 주상절리를 만드는데, 강물이 이 갈라진 틈을 따라 바위를 한 덩이씩 떼어 내면서 계단처럼 층진 폭포가 생겼어요.

한탄강 일대는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고, 직탕폭포는 비둘기낭폭포, 재인폭포, 고석정 등과 함께 공원의 지질 명소 26곳 가운데 하나예요.

둘러볼 곳

  • 폭포 정면: 강가 자갈밭으로 내려가면 폭포를 정면에서 볼 수 있어요. 물이 많은 여름에는 하얀 물보라가 강폭 전체에 퍼지고, 물이 적은 계절에는 층진 현무암 단면이 또렷하게 드러나요.
  • 돌다리: 폭포 위쪽 강에는 큰 돌을 이어 놓은 돌다리가 있어요. 수위가 낮을 때 물 위를 걷는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지만, 물이 불어나면 건너지 마세요.
  • 붉은 아치교: 폭포 근처 강 위에 놓인 붉은 아치 다리와 강변 바위가 어우러진 풍경도 눈여겨보세요.

한탄강 물윗길

겨울에는 강 위에 부교를 띄워 만든 한탄강 물윗길이 열려요. 직탕폭포에서 순담까지 약 8.5km 구간으로, 평소에는 내려다보기만 하던 협곡을 강 위에서 걸을 수 있어요. 20252026년 시즌에는 12월 13일부터 3월 말까지 09:0017:00에 운영하고 화요일에 쉬었어요. 운영 기간과 요금은 해마다 달라지니 철원군 공지를 확인하세요.

철원 여행과 묶기

직탕폭포가 있는 동송읍은 비무장지대와 가까운 철원 평야 한가운데예요. 약 3.5km 떨어진 고석정은 현무암 협곡 한가운데 큰 바위가 솟은 한탄강의 대표 명소이고, 조금 더 가면 한국전쟁의 상처가 남은 철원 노동당사 건물이 있어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철원뿐 아니라 경기도 포천과 연천까지 이어져, 비둘기낭폭포와 재인폭포까지 묶으면 용암이 만든 강의 다양한 얼굴을 하루 이틀에 걸쳐 볼 수 있어요.

Tripto 팁

  • 관람: 24시간 볼 수 있어요.
  • 시간: 폭포만 보면 30분, 물윗길을 걸으면 3~4시간 잡으세요.
  • 언제 갈까: 수량이 많은 7~9월에 가장 시원하고, 강가 단풍이 드는 10월 말도 좋아요. 큰비 뒤에는 강가 접근이 통제될 수 있어요.
  • 주의: 현무암 바위는 젖으면 미끄러워요. 폭포 바로 위나 물살 가까이 다가가지 마세요.
  • 가는 길: 철원 동송읍 장흥리에 있어요. 동송읍 시내에서 택시로 가까워요. 약 3.5km 떨어진 고석정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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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9
고석정

역사 유적지

고석정

철원 한탄강 협곡 한가운데 화강암 바위 하나가 우뚝 서 있고, 강가 절벽 위에 정자가 있어요. 신라 진평왕이 머물렀다고 전하고, 의적 임꺽정이 바위 구멍에 숨었다는 이야기가 남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명소예요. 2층 정자는 전쟁과 홍수 뒤 다시 지었어요.

3.5 km 60–150 분
철원 도피안사

사찰·성당

철원 도피안사

휴전선 가까운 철원 동송읍의 작은 절로, 865년에 만든 국보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팔각 기단 위에 선 보물 삼층석탑이 있어요. 불상이 스스로 자리를 찾아갔다는 절 이름 전설과 한국전쟁의 상처까지 담긴 곳이라, 철원 여행 중 시간을 내 들르기 좋아요. 연중 열려 있어요.

5.4 km 30–45 분
철원 노동당사

역사 유적지

철원 노동당사

1946년 북한 노동당이 주민을 강제로 동원해 지은 3층 당사가 6·25전쟁 뒤 뼈대만 남은 철원의 근대 유산이에요. 포탄 자국이 남은 벽을 언제든 무료로 볼 수 있고, 길 건너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 모노레일을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주차장과 화장실도 있어요.

7.5 km 20–60 분
포천 화적연

자연

포천 화적연

한탄강이 휘도는 깊은 소 위로 높이 13m의 흰 화강암 바위가 솟은 국가 명승이에요. 볏단을 쌓은 듯한 모양에서 이름이 나왔고, 조선시대 기우제 터이자 겸재 정선이 그린 경치예요. 화강암과 현무암 절벽이 한 화면에 담기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예요.

11 km 30–60 분
명성산

산

명성산

포천과 철원 경계의 명성산은 약 16.5ha 억새밭이 펼쳐지는 가을 산이에요. 산정호수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지나 은빛 억새밭에 오르고, 궁예가 울었다는 울음산 전설도 만나 보세요. 군 사격 훈련이 있는 날에는 입산이 통제되니 출발 전에 꼭 확인하세요.

13 km 180–360 분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

폭포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

한탄강 용암대지가 깎여 생긴 협곡 안, 현무암 동굴 앞으로 떨어지는 폭포예요. 세로 기둥 모양 주상절리와 판상절리를 한 벽에서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이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로,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고 멍우리 협곡 둘레길로 이어져요.

15 km 30–180 분
연천 전곡리 유적

역사 유적지

연천 전곡리 유적

미군 병사가 한탄강변에서 주운 돌 하나가 동아시아 구석기 연구를 뒤흔들었어요.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에서 처음 나온 연천 전곡리 유적에는 넓은 선사공원과 토층 전시, 무료로 볼 수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이 함께 있어 아이와 반나절 보내기 좋아요. 1호선 전곡역에서 가까워요.

28 km 90–180 분
포천아트밸리

자연

포천아트밸리

30년 가까이 화강암을 캐던 폐채석장을 되살린 포천의 문화공원이에요. 수직 절벽에 둘러싸인 청록색 호수 천주호, 채석 흔적과 조각공원, 무료 천문과학관이 있고,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열어요. 어른 입장료는 6,000원이에요. 둘러보는 데 2시간이면 돼요.

32 km 90–120 분
한탄강

자연

한탄강

북한 평강에서 연천까지 136km를 흐르며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 절벽을 만든 강이에요.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됐고, 재인폭포와 비둘기낭폭포, 고석정, 주상절리길을 연천·포천·철원 지역별로 나눠 둘러보기 좋아요. 비둘기낭폭포는 입장료가 없어요.

32 km 180–48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