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to.guide

주요 볼거리

  • 7호선 자양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강변 공원
  • 길이 243m의 은빛 원통형 문화 공간 자벌레
  • 청담대교 옆 강변 계단에서 보는 노을
  • 여름 야외 수영장과 윈드서핑, 수상스키
  • 한강버스 뚝섬 선착장과 서울숲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

오디오 가이드

오디오 가이드

서울, 불과 해치 — 조선 왕의 길을 걷다

서울특별시 무료 오디오 산책 — 장소 12곳

12 곳 150 분 5.9 km

장소 소개

지하철 7호선 자양(뚝섬한강공원)역의 개찰구를 나서면 바로 한강 둔치로 이어지는 공원이에요. 조선 임금의 사냥터였고 근대에는 서울 사람들이 강물에서 헤엄치던 유원지였던 곳이라, 지금도 여름 수영장과 수상 레저, 강변 피크닉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요. 지하철에서 내려 몇 걸음 만에 강가에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이 공원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임금의 깃발에서 유원지까지

뚝섬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에 군대가 출병할 때 이곳에 **둑기(纛旗)**라는 큰 깃발을 세우고 제사를 지낸 데서 왔다고 전해져요. 실제 섬은 아니지만 한강과 중랑천에 둘러싸인 땅이 섬처럼 보여 '섬'이 붙었다는 설명도 함께 내려와요. 이 일대는 조선 왕들의 사냥터였고, 근대에는 서민들이 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곳, 1970년대까지는 겨울 얼음낚시 장소였어요. 1980년대 한강종합개발로 강변이 정비되면서 지금의 한강공원이 됐어요.

공원에서 눈여겨볼 것

  • 자벌레: 역과 곧장 이어진 길이 243m의 은빛 원통형 건물이에요. 몸을 접었다 폈다 하며 기어가는 자벌레에서 이름을 땄고,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나왔어요. 전시와 문화 공간으로 쓰여요.
  • 강변 계단: 청담대교 교각 옆으로 강을 향한 넓은 돌계단이 이어져요. 해 질 녘이면 강 건너 청담동과 잠실 쪽 빌딩 숲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사람들로 가득해요.
  • 잔디광장: 돗자리를 펴기 좋은 넓은 잔디밭이에요. 날씨 좋은 주말에는 그늘막 텐트가 빼곡하게 들어서요.
  • 물 위의 놀이: 여름에는 윈드서핑, 수상스키, 모터보트 같은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고, 강가에는 오리배 선착장도 있어요.
  • X게임장과 인공암벽장: 하프파이프와 레일을 갖춘 스케이트보드장, 인공암벽장이 있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요.

계절마다 다른 공원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이 문을 열어 도심 속 피서지가 되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이 들어서기도 해요. 봄과 가을에는 강바람이 선선해 자전거 타기 좋은데, 강을 따라 서쪽으로 달리면 서울숲, 동쪽으로 달리면 잠실 쪽으로 자전거길이 이어져요. 2025년에 운항을 시작한 수상 교통 한강버스도 뚝섬 선착장에 서니, 돌아갈 때는 배를 타고 잠실이나 여의도로 넘어가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Tripto 팁

  • 가는 길: 7호선 자양(뚝섬한강공원)역에서 내리면 공원과 바로 이어져요. 2024년에 뚝섬유원지역에서 이름이 바뀌었으니 옛 안내문에 예전 이름이 보여도 같은 역이에요. 2호선 뚝섬역과는 전혀 다른 곳이니 헷갈리지 마세요.
  • 운영과 요금: 공원은 24시간 열려 있고 입장료가 없어요. 수영장, 수상 레저, 자전거 대여는 유료이고 운영 기간과 요금이 해마다 바뀌니 서울시 한강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시간: 산책과 피크닉만 즐기면 1~2시간, 수영장이나 자전거까지 더하면 반나절은 잡으세요.
  • 언제 갈까: 강바람이 시원한 5~6월과 9~10월의 저녁이 가장 좋아요. 여름 주말 오후에는 수영장과 잔디밭이 무척 붐비니 오전 일찍 가거나 해 질 무렵을 노려 보세요.
  • 한강버스: 시간표가 자주 바뀌니 타기 전에 공식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 주의: 장마철에 강물이 불면 둔치 일부가 잠기거나 출입이 통제될 수 있어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방문자 리뷰

다녀오셨나요? 평가를 남겨 주세요 — 다른 여행자의 계획에 도움이 돼요.

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9
봉은사

사찰·성당

봉은사

코엑스 맞은편 강남 한복판에 있는 천년 고찰로, 조선 시대 승과 시험을 치르며 불교의 명맥을 이었어요. 추사 김정희의 마지막 걸작으로 꼽히는 판전 현판과 23m 미륵대불을 보고, 걸어서 10분 거리의 선정릉까지 묶어 보기 좋아요. 9호선 봉은사역 1번 출구에서 100m 거리예요.

1.8 km 60–90 분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동물원·수족관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강남 코엑스몰 지하에 있는 서울의 대표 도심 수족관이에요. 상어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 해저 터널과 대형 수조, 물범 해변, 한국 민물고기를 모은 정원 구역까지 열두 개 넘는 테마존을 걸어요. 비 오는 날 실내 코스로 1~2시간 잡기 좋아요.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더 저렴해요.

2.1 km 90–150 분
성수동

도시

성수동

옛 구두 공방과 붉은 벽돌 공장이 카페, 갤러리, 팝업 매장으로 바뀐 서울 성동구의 동네예요. 1970년대부터 이어진 수제화 거리와 창고형 카페, 아직 돌아가는 작은 공장을 함께 볼 수 있고, 바로 옆 서울숲까지 걸어서 이어져 하루 산책 코스로 좋아요. 가게가 자주 바뀌니 방문 직전에 꼭 확인하세요.

2.3 km 120–240 분
서울어린이대공원

정원·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1973년 어린이날 문을 연 서울 광진구의 도심 공원이에요.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음악분수가 53만㎡ 숲에 모여 있고 공원 입장은 무료예요. 옛 황후의 무덤 유강원에 남은 석물도 산책길에서 볼 수 있어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바로 앞이 정문이에요.

2.4 km 120–240 분
수도박물관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박물관·미술관

수도박물관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1908년 서울에 처음 수돗물을 보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자리에 들어선 무료 박물관이에요. 화강석 아치 현관이 달린 붉은 벽돌 송수실과 잔디 아래 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근콘크리트 완속여과지를 서울숲 바로 옆에서 둘러볼 수 있어요. 관람은 09:00~18:00, 월요일은 쉬어요.

2.4 km 60–90 분
선정릉

역사 유적지

선정릉

강남 테헤란로 빌딩 숲 한가운데 남은 조선 왕릉이에요. 성종과 정현왕후의 선릉, 1562년 옮겨 온 중종의 정릉이 오래된 숲에 둘러싸여 있고, 2009년 조선왕릉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었어요. 입장료는 1,000원이에요. 2호선 선릉역에서 가까워요.

2.9 km 60–90 분
도산안창호기념관

박물관·미술관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남 도산공원 안에서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의 생애를 사진과 편지, 일기로 따라가는 무료 기념관이에요. 1973년 이곳에 함께 모신 안창호·이혜련 부부 묘소가 바로 옆에 있고, 가로수길과 압구정로데오에서 걸어갈 수 있어 들르기 쉬워요. 관람에는 한 시간이면 충분해요.

2.9 km 45–75 분
서울숲

정원·공원

서울숲

서울 성수동 한강변에 2005년 문을 연 약 116만㎡의 공원으로, 서울에서 세 번째로 커요. 임금의 사냥터와 첫 정수장, 경마장이 있던 뚝섬에 조성됐고, 꽃사슴 방사장과 옛 정수장을 고친 나비정원이 인기예요. 입장료는 없어요. 서울숲역이나 뚝섬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3.0 km 90–180 분
롯데월드

테마파크

롯데월드

1989년 문을 연 서울 잠실의 테마파크예요. 비나 추위와 상관없는 실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석촌호수 섬 위의 야외 매직아일랜드를 하루에 함께 즐기고, 같은 단지의 민속박물관과 아이스링크까지 들를 수 있어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바로 연결되고, 바로 옆 롯데월드타워와 묶기 좋아요.

3.4 km 300–60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