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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수령 약 500년, 높이 16m·둘레 6.8m의 거목
  • 2022년 10월 지정된 국가 천연기념물
  • 90여 년 이어진 동부마을 당산제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소덕동 팽나무
  • 마을과 대산 들판을 내려다보는 언덕

장소 소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 위에 팽나무 한 그루가 서 있어요. 2022년 여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소덕동 팽나무'로 나온 뒤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왔고, 그해 10월 7일 국가 천연기념물이 됐어요. 수령 약 500년으로 추정되는 거목과, 마을이 오랫동안 이 나무를 모셔 온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마을을 지켜 온 당산나무

이 팽나무는 오래전부터 동부마을의 당산나무, 곧 마을을 지켜 준다고 믿는 신목이었어요. 주민들은 지금도 해마다 음력 10월 초하루에 나무 아래에서 당산제를 지내요. 이 제사가 90여 년 동안 끊기지 않고 이어졌다는 점은 천연기념물 지정 때 나무의 생김새만큼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았어요. 나무는 2015년 7월 16일 창원시 보호수로 먼저 지정됐고, 드라마 방영 직후인 2022년 7월 말 국가 지정 조사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승격됐어요.

얼마나 큰 나무일까

  • 높이: 약 16m
  • 가슴높이 둘레: 약 6.8m로, 어른 여럿이 팔을 벌려야 겨우 감쌀 수 있어요.
  • 수관 폭: 가지와 잎이 퍼진 너비가 약 27m에 달해, 가까이에서는 사진 한 장에 다 담기 어려워요.

지정 당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 팽나무는 예천 금남리 황목근과 고창 수동리 팽나무 두 그루뿐이었어요. 드라마 한 편이 계기가 됐지만, 결국 나무의 크기와 마을 신앙이 함께 인정받아 세 번째 이름을 올린 셈이에요.

언덕 위에서 볼 것

  • 팽나무와 정자: 나무 옆에는 전통 양식의 정자가 있어 함께 사진에 담기 좋아요. 나무 둘레에는 보호 울타리가 쳐져 있어요.
  • 마을과 들판 풍경: 언덕 위에 서면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낮은 지붕이 이어진 마을과 대산 들판이 한눈에 들어와요.
  • 돌고래 이정표: 마을 입구 곳곳에 드라마 주인공이 좋아하던 돌고래 그림이 그려진 안내판이 있어 길을 따라가면 언덕에 닿아요.
  • 드라마 속 장면: 7·8회에서 마을을 지키려는 소덕동 주민들의 이야기가 이 나무를 중심으로 펼쳐졌어요.

팽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팽나무는 남부 지방과 바닷가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큰 나무로, 오래 살고 가지를 넓게 펼쳐 예부터 마을 어귀의 정자나무나 당산나무로 많이 심었어요. 가을이면 작은 열매가 주황빛 갈색으로 익어요. 북부리 팽나무는 언덕 꼭대기에 홀로 서 있어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나무 전체의 모양이 또렷하게 드러나요. 2022년 8월 지정 예고와 30일간의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 7일 고시됐고, 며칠 뒤 마을에서는 천연기념물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어요.

Tripto 팁

  • 시간: 언덕에 올라 나무를 보고 마을을 한 바퀴 걷는 데 3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 보호 수칙: 국가 천연기념물이니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거나 나무를 만지지 마세요. 관광객이 몰리면서 나무 훼손과 쓰레기 문제가 생겼던 곳이라,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 주세요.
  • 추천 시기: 잎이 무성한 늦봄부터 초가을까지가 가장 보기 좋아요. 음력 10월 초하루에 당산제가 열리고 있다면 조용히 지켜봐 주세요.
  • 가는 길: 창원 시내(창원중앙역)에서 북쪽으로 약 12km 떨어진 농촌 마을이라 차로 가는 것이 가장 편해요.
  • 함께 둘러보기: 차로 10분 남짓 거리에 김해 봉하마을이 있어 함께 묶어 다니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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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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