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 시간
주요 볼거리
- 약 700m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의 얕은 바다
- 서쪽 바다로 지는 노을
-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수도권 해변
- 백사장 뒤 솔숲과 바다낚시 배
-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약 7km
장소 소개
인천 영종도 서쪽 끝의 을왕리해수욕장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꼽혀요. 길이 약 700m의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의 얕은 바다, 서쪽으로 열린 바다 위로 지는 노을이 이곳의 자랑이에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비행기 타기 전후로 잠깐 바다를 보러 들르는 사람도 많아요.
공항 섬의 오래된 해변
을왕리는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어요. 1988년 영종도와 용유도를 잇는 다리가 놓이면서 오가기가 편해졌고, 그 뒤로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어요. 지금의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을 지으며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 바다를 메워 하나로 이은 섬이에요. 행정구역은 인천광역시 영종구 을왕동이에요.
섬을 하나로 만든 매립은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이어졌고, 그 사이 영종도와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사이 바다가 육지가 됐어요. 그래서 을왕리가 있는 섬 서쪽은 원래 용유도였던 곳이에요. 공항 덕분에 다리와 철도가 놓이면서 수도권에서 하루에 다녀오는 바다가 됐어요.
해변에서 즐길 것
- 얕은 바다: 경사가 완만하고 물이 얕아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아요. 썰물 때는 물이 멀리 빠져 넓은 모래펄이 드러나요.
- 해넘이: 서쪽을 바라보는 해변이라 해 질 무렵이 가장 아름다워요. 양쪽 끝의 바위와 작은 곶이 노을 사진의 좋은 배경이 돼요.
- 솔숲: 백사장 뒤 소나무 숲은 여름 한낮에 그늘을 만들어 줘요.
- 낚싯배: 해변 한쪽 작은 방파제 쪽에서 낚싯배를 빌려 바다낚시를 나갈 수 있어요. 해변 뒤 길에는 식당과 카페가 모여 있어요.
- 왕산해수욕장: 북쪽으로 가까운 왕산해수욕장과 함께 걸어 보면 분위기가 다른 두 해변을 비교할 수 있어요.
여름 해수욕장 운영
을왕리는 왕산, 하나개해수욕장과 함께 매년 여름 정식 해수욕장으로 문을 열어요. 2026년에는 6월 20일 개장했고, 해파리 차단망과 안전 부표를 설치하고 수상 오토바이와 사륜 오토바이 같은 구조 장비를 갖춘 안전요원이 배치됐어요. 운영 기간과 시간은 해마다 달라지니 영종구 안내를 확인하세요.
Tripto 팁
- 가는 길: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1터미널역까지 온 뒤 버스나 택시로 갈아타요. 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변까지는 약 7km예요. 차로는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며 통행료가 있어요.
- 좋은 때: 노을이 고운 늦가을과 겨울에는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걸을 수 있어요. 여름 해수욕철 주말에는 해변 도로와 주차장이 크게 붐벼요.
- 해넘이 시간: 여름에는 저녁 7~8시, 겨울에는 오후 5시 30분 전후에 해가 져요. 30분쯤 일찍 도착하세요.
- 다리 통행료: 2026년 1월 개통한 청라하늘대교로도 섬에 들어올 수 있어요. 소형차 통행료는 2,000원이에요.
- 물때 확인: 썰물과 밀물에 따라 해변 모습이 크게 달라요. 물놀이 전에 물때를 확인하세요.
- 환승객이라면: 비행기 출발 전에 들른다면 2~3시간 정도로 짧게 계획하고 돌아오는 교통편을 넉넉히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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