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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9~10월 분홍빛 핑크뮬리 꽃밭
  • 맨드라미·백일홍·천일홍 가을 꽃밭
  • 반세기 가까이 자란 정원수
  • 야외 정원 카페와 반려동물 공간
  • 차로 10분 거리 선운사·미당시문학관

장소 소개

가을이면 고창 선운산 자락의 한 농장이 분홍빛 안개를 덮어쓴 것처럼 변해요. 꽃객프로젝트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민간정원 1호로 소개되는 농장형 정원으로, 반세기 가까이 자란 정원수 사이에 계절마다 다른 꽃을 심어 가꿔요. 이름처럼 꽃을 보러 오는 손님, '꽃객'을 위해 문을 여는 곳이에요.

귀농한 농부가 만든 꽃밭

꽃객프로젝트는 부모님을 모시려고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인이 집 마당과 농장을 꽃밭으로 바꾸면서 시작됐어요. 2019년 10월에는 이미 한 달 동안 핑크뮬리 축제를 열었고, 이후 계절마다 꽃을 주제로 한 '꽃파티'를 이어 오고 있어요. 정원 한가운데에 주인이 사는 집과 마당이 있고, 그 둘레로 꽃밭이 구획별로 나뉘어 있어서 꽃밭을 밟지 않고 줄과 줄 사이를 걸어 다니며 볼 수 있어요. 꽃밭 곳곳에 사진을 찍기 좋은 자리와 앉아 쉴 수 있는 쉼터를 두었고, 주인의 집 마당까지 산책길로 열어 두어 남의 정원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무엇을 볼 수 있나요

  • 핑크뮬리: 대표 식물이에요. 9월 중순부터 이삭이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해 10월에 절정을 이루고, 늦가을로 갈수록 보랏빛이 짙어져요. 햇빛이 비스듬히 드는 아침과 늦은 오후에 색이 가장 잘 살아나요.
  • 가을 꽃밭: 핑크뮬리 사이사이에 맨드라미, 백일홍, 천일홍, 댑싸리 같은 꽃이 함께 피어요. 해마다 심는 꽃과 행사 이름(고창 핑크뮬리 축제, 고창 맨드라미 축제 등)이 조금씩 달라져요.
  • 정원 카페와 쉼터: 야외 정원 카페가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어요.
  • 산을 등진 풍경: 정원 뒤로 선운산 자락의 숲이 바로 이어져서, 꽃밭 너머로 초록 산등성이가 배경처럼 펼쳐져요.

Tripto 팁

  • 가는 길: 주소는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307이에요.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IC에서 선운사 방향으로 가다가 큰길에서 마을 안길로 조금 들어가면 나와요. 주차장이 있고,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불편해서 차로 가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 요금과 시간: 공개된 안내 기준으로 09:00~18:00에 문을 열고, 입장권은 5,000원이에요. 음료나 디저트 교환권이 포함된 묶음권도 있어요. 겨울에는 문을 닫고 휴무일이 일정에 따라 바뀌니, 출발 전에 공식 블로그 공지를 확인하세요.
  • 언제 갈까: 핑크뮬리를 보려면 9월 하순~10월이 가장 좋아요. 주말 한낮에는 사람이 몰리니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가면 사진 찍기도 수월해요.
  • 시간: 정원만 둘러보면 1시간 안팎이면 충분해요.
  • 예절: 사람이 사는 집과 이어진 정원이에요. 꽃밭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거나 꽃을 꺾지 말고, 쓰레기는 되가져가 주세요.
  • 함께 묶기: 차로 10분 거리 안팎에 선운사와 미당시문학관이 있어서, 가을 하루 코스로 이어 다니기 좋아요. 선운사 계곡은 9월 꽃무릇과 늦가을 단풍으로 이름난 곳이라, 꽃밭과 함께 보면 가을 풍경이 더 풍성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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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9
미당시문학관

박물관·미술관

미당시문학관

시인 서정주가 태어난 고창 선운리, 폐교를 고쳐 2001년 문을 연 문학관이에요. 육필 원고와 시집 초판본, 유품 2천여 점과 친일 작품 전시를 볼 수 있고, 생가와 묘소, 『질마재 신화』 조각상이 마을 곳곳에 있어요. 선운사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함께 들르기 좋아요.

3.9 km 60–120 분
선운사

사찰·성당

선운사

고창 도솔산 기슭의 천년 고찰로, 대웅전 뒤 산비탈을 띠처럼 감싼 천연기념물 동백나무 숲이 유명해요. 계곡길을 따라 절벽 위 도솔암 내원궁과 거대한 마애불, 장사송과 용문굴까지 걸어서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어 하룻밤 머물며 절의 아침을 경험할 수 있어요.

4.4 km 60–180 분
선운산

산

선운산

해발 336m로 낮지만 백악기 화산암 절벽과 명승 도솔계곡, 높이 15m가 넘는 고려 마애불이 어우러진 고창의 도립공원이에요. 9월 꽃무릇과 11월 단풍이 특히 유명하고, 도솔암을 거쳐 천마봉과 낙조대까지 둘러보는 산행은 4~5시간이면 충분해요.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5.1 km 180–300 분
고창 고인돌 유적

역사 유적지

고창 고인돌 유적

고창 매산마을 산기슭 1.8km에 고인돌 440여 기가 줄지어 선 세계유산이에요. 바둑판식·탁자식 고인돌과 돌을 캐던 채석장까지 여섯 코스로 나눠 걸으며 볼 수 있고,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에서 유적지까지 탐방열차가 다녀요. 바로 옆에는 운곡 람사르습지도 있어요.

7.2 km 90–240 분
고창읍성

성곽·요새

고창읍성

조선 시대 고창현을 지키던 둘레 1,684m의 읍성이에요. 성벽 위를 한 바퀴 걸으며 옹성을 두른 세 성문과 복원한 관아, 성 안 맹종죽 대숲을 보고,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도는 답성놀이 전설도 만날 수 있어요. 입장료는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받아요.

11 km 40–90 분
부안 내소사

사찰·성당

부안 내소사

633년 백제 때 세운 변산반도의 절이에요. 700여 그루 전나무가 늘어선 숲길을 지나면 꽃문살이 새겨진 대웅보전과 국내에서 가장 큰 백의관음보살도가 기다려요. 입장료 없이 일출부터 일몰까지 둘러볼 수 있고, 직소폭포 등산과 묶기도 좋아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13 km 60–120 분
부안 도청리 호랑가시나무 군락

자연

부안 도청리 호랑가시나무 군락

변산반도 모항 마을 뒤 바닷가 언덕에 호랑가시나무 50여 그루가 자라는 천연기념물이에요. 이 난대성 나무가 저절로 자라는 북쪽 한계선이고, 10월부터 겨울까지 빨간 열매가 달려요. 모항해수욕장에서 걸어서 몇 분이면 닿아요. 입장은 무료이고 언제든 볼 수 있어요.

14 km 15–30 분
고창 학원농장

기타

고창 학원농장

고창 구릉에 펼쳐진 경관농업 농장으로, 4월 청보리밭축제와 9~10월 메밀꽃잔치로 유명해요. 2025년 청보리밭축제에 51만 명이 찾았고, 시즌 중 밭 사잇길은 09:00~18:00에 유료로 걸을 수 있어요. 사유지라 드론 촬영은 금지예요. 9~10월에는 메밀꽃과 백일홍이 함께 피어요.

16 km 60–120 분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립공원

변산반도국립공원

산과 바다를 함께 품은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이에요. 안쪽 내변산에서는 높이 약 30m 직소폭포와 관음봉 넘어 내소사로 가는 종주 코스를, 바깥 외변산에서는 채석강·적벽강 절벽과 서해 노을을 하루에 즐길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탐방로는 상시 열려 있어요. 봄 신록과 가을 단풍이 특히 좋아요.

16 km 180–48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