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2 시간
주요 볼거리
- BTS 앨범 재킷 촬영지인 바닷가 버스정류장
- 버스가 서지 않는 재현 포토존
- 솔숲 야영장이 있는 하얀 모래 해변
- 해파랑길 41코스가 지나는 해안
- 동쪽 바다를 향한 해돋이 명소
장소 소개
강릉 주문진읍 북쪽의 향호해변은 솔숲을 등진 하얀 모래사장으로, 남쪽의 주문진해변과 이어져 있어요. 이곳을 세계에 알린 것은 바닷가에 홀로 선 버스정류장이에요. 방탄소년단(BTS)이 2017년 2월 낸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재킷 사진을 여기서 찍었고, 지금은 국내외 팬과 여행자가 줄을 서서 사진을 남기는 강릉의 명소가 됐어요.
버스가 오지 않는 정류장
사실 이 자리에는 버스 노선이 없어요. 앨범 촬영을 위해 모래사장 앞에 정류장 구조물을 임시로 세웠고, 촬영이 끝난 뒤 철거됐어요. 팬들이 촬영지를 찾아오는 발길이 끊이지 않자 강릉시가 같은 모습으로 정류장을 다시 세워 포토존으로 꾸몄어요. 그래서 정류장 표지판이 있어도 버스는 서지 않아요.
유리벽 너머로 수평선이 그대로 보이는 구도라, 정류장 의자에 앉거나 옆에 서서 바다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가장 인기 있어요. 바닷가에는 그네와 사진 프레임 같은 조형물도 몇 개 놓여 있어요.
해변과 솔숲
모래가 곱고 희며, 뒤편 소나무 숲에는 야영장이 있어요. 주문진해변보다 한적한 편이라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걷기 좋아요.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걷기 길 해파랑길 41코스가 해변 가까이를 지나요.
왜 이렇게 유명해졌을까
〈YOU NEVER WALK ALONE〉은 BTS가 2016년 낸 정규 2집 〈WINGS〉의 외전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봄날〉이에요. 겨울 바다 앞 빈 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재킷 사진 덕분에, 이곳은 팬들 사이에서 '성지순례' 코스가 됐어요. 가 보고 싶은 한류 촬영지를 묻는 투표에서 1위에 오른 적도 있어요.
Tripto 팁
- 개방·요금: 24시간 개방, 연중무휴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주차할 수 있어요.
- 사진 찍기: 정류장 앞은 주말과 연휴에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길어요. 사람이 적은 평일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을 노리세요. 동쪽 바다를 향하고 있어 해돋이 시간도 좋아요.
- 소요 시간: 사진만 찍으면 30분, 해변 산책까지 하면 1~2시간이에요.
- 가는 길: 주문진 시내와 주문진항에서 북쪽으로 약 2~3km 떨어져 있어 택시나 자가용이 편해요.
- 함께 보기: 주문진수산시장에서 회와 해산물을 먹고, 남쪽의 영진해변 드라마 촬영지나 북쪽 양양 해변까지 해안 드라이브를 이어 가기 좋아요.
- 주의: 동해는 파도가 갑자기 높아질 때가 있어요. 안전요원이 없는 시기나 파도가 높은 날에는 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 사진 매너: 정류장 의자는 모두가 쓰는 포토존이에요. 줄이 길 때는 몇 장만 찍고 다음 사람에게 자리를 넘겨 주세요.
- 캠핑: 해변 뒤 솔숲에 야영장이 있어 해 뜨는 바다를 텐트 앞에서 맞을 수 있어요.
- 추천 계절: 해수욕은 여름이 좋지만, 재킷 사진처럼 맑고 차가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찍고 싶다면 12~2월 맑은 날을 고르세요.
- 문의: 강릉시 관광 안내 033-640-5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