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60 분
주요 볼거리
- 돌산도 동쪽 끝 바위 위의 하얀 등대
- 바다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 파도에 깎인 갯바위와 절벽
- 앞이 트인 남해 수평선
- 향일암과 묶는 돌산도 드라이브
장소 소개
여수 돌산도의 동쪽 끝, 돌산읍 평사리 바닷가 숲 끝에 하얀 등대 하나가 서 있어요. 이름 그대로 섬의 '큰 끝'에 있는 큰끝등대예요. 주차장도 안내판도 거의 없는 소나무 숲길을 지나야 닿는 곳이라 아는 사람만 찾아오지만, 숲이 끝나는 순간 탁 트인 수평선과 갯바위,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꺼번에 펼쳐져요.
숲길 끝의 하얀 등대
등대로 가는 길은 도로 옆에서 시작하는 좁은 숲길이에요. 소나무 사이로 난 흙길을 따라 몇 분 걸으면 나무 사이로 바다 빛이 비치기 시작하고, 숲 가장자리에 서면 바위 언덕 위에 선 흰 등대가 나타나요. 등대 옆 바닷가는 파도에 깎인 기암괴석과 절벽이 이어지고, 맑은 날에는 바닷물이 바닥까지 비칠 만큼 투명해요. 등대 자체보다 숲에서 바다로 넘어가는 그 짧은 순간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무엇을 볼까
- 하얀 등대: 바위 위에 선 흰 등탑으로, 소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모습이 특히 사진에 잘 담겨요.
- 갯바위와 절벽: 등대 옆으로는 숲이 덮인 절벽이 바다로 떨어지고, 그 아래로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가 이어져요.
- 수평선: 돌산도 동쪽 끝이라 남해의 수평선이 넓게 열려요.
- 소나무 숲길: 등대까지 가는 짧은 오솔길도 볼거리예요. 바닷바람에 굽은 소나무 사이로 걸으며 파도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 느낌이 좋아요.
돌산도 동쪽 끝
돌산도는 여수 시내와 다리로 이어진 큰 섬으로, 남쪽 끝 향일암까지 해안 도로가 이어져요. 큰끝등대는 이 섬의 동쪽 끝 평사리 바닷가 숲속에 있어, 섬을 한 바퀴 도는 드라이브 중에 잠시 들러 바다를 보고 가기 좋아요. 이름난 관광지가 아니라 큰 안내판이나 매표소, 편의 시설이 없고, 숲길 입구도 도로 옆 작은 오솔길이라 지도 앱으로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아요. 그만큼 사람이 붐비지 않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머물 수 있어요.
Tripto 팁
- 시간: 숲길을 걸어 등대를 보고 돌아오는 데 30분~1시간이면 돼요.
- 추천 시간대: 섬 동쪽 끝이라 바다 위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숲길에는 조명이 없으니 해 뜨기 전에 간다면 손전등을 챙기세요.
- 요금·개방: 상시 개방하고 입장료는 없어요. 화장실이 없으니 미리 해결하고 가세요.
- 주차: 전용 주차장이 없어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 해요.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세우세요.
- 신발: 숲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흙길과 바위가 이어지니 편한 운동화를 신으세요.
- 주의: 등대 주변 바위와 절벽에는 안전 난간이나 울타리가 없어요. 바위 끝으로 나가지 말고, 파도가 높은 날에는 특히 조심하세요.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어요.
- 가는 길: 버스로는 닿기 어려워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이에요. 여수 시내에서 돌산대교나 거북선대교로 돌산도에 들어가 섬 동쪽 끝까지 가요.
- 함께 둘러보기: 남쪽으로 약 8km 떨어진 향일암과 묶어 돌산도 드라이브 코스로 다니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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