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1922년 옥교시장에서 시작된 100년 역사
- 전국에서 손꼽히는 긴 아케이드
- 혼수·커튼·그릇·제수용품 전문 골목
- 2016년 문을 연 울산 첫 상설 야시장
- 태화강 국가정원까지 2km 남짓
장소 소개
울산 중구 성남동과 옥교동, 울산 원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중앙전통시장은 1922년 옥교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어요. 그 뒤로 10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키며 울산 사람들의 잔치와 제사, 혼사를 위한 장보기를 책임져 왔어요. 낮에는 오래된 상점가를, 저녁에는 야시장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같은 자리에서 100년
울산이 공업 도시로 커지는 동안에도 시장은 원도심을 떠나지 않았고,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전문 상가로 자리를 지켰어요. 특히 혼수용품과 커튼, 그릇, 제수용품, 옷을 파는 가게가 많아, 집안 행사를 앞둔 사람들이 지금도 이곳을 먼저 찾아요. 시장 위로는 긴 아케이드 지붕이 이어지는데, 전국 시장 가운데 가장 긴 아케이드를 갖춘 곳으로 소개되기도 해요.
시장에서 볼 것
- 아케이드 골목: 주황색 간판이 걸린 입구로 들어가면 지붕 덮인 골목이 여러 갈래로 이어져요. 비 오는 날에도 젖지 않고 둘러볼 수 있어요.
- 먹거리 골목: 떡볶이와 순대, 어묵을 파는 분식 골목과 노점이 곳곳에 있어 간단히 요기하기 좋아요.
- 수산물 상가: 시장 한쪽에는 생선과 건어물을 파는 수산시장 건물이 따로 있어요. 건물 간판에 이불, 포목, 주단, 커튼, 그릇이 나란히 적혀 있어, 이 시장이 어떤 장보기에 강한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셰프들이 차린 야시장
지금 '울산큰애기청년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야시장은 2016년 11월 울산의 첫 상설 야시장으로 문을 열었어요. 판매대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 출신 요리사, 요리학원 강사, 요리사를 꿈꾸는 청년들이 만든 30가지 안팎의 음식을 팔아, 흔한 길거리 음식보다 메뉴가 다양한 편이에요. 야시장은 시장 근처 옥교동 '젊음의 거리' 쪽에서 열려요. 저녁에 들르면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시장을 볼 수 있어요.
Tripto 팁
- 휴무: 시장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에 쉬고, 가게마다 영업시간이 달라요.
- 야시장 시간: 최근 안내로는 18:30~22:30, 월·화요일 휴무예요. 개장 초기와 비교해 운영 요일과 시간이 바뀌었으니 방문 전 상인회(052-246-6660)에 확인하세요.
- 시간: 낮 시장 구경은 1시간, 야시장까지 보면 저녁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 가는 길: 원도심 성남동에 있어 울산 시내버스로 가기 쉬워요. 울산역(KTX)에서는 도심 방면 버스를 타고 성남동 쪽으로 오면 돼요. 노선은 지도 앱으로 확인하세요.
- 연계 코스: 남서쪽으로 2km 남짓 가면 대숲 산책로로 이름난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어요. 낮에는 정원, 저녁에는 야시장을 묶는 동선이 좋아요.
- 비 오는 날: 시장 골목 대부분이 아케이드로 덮여 있어, 비가 와서 태화강 산책이 어려운 날 울산 원도심 일정으로 삼기 좋아요.
- 편의시설: 시장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이 있어요. 붐비는 주말 저녁에는 대중교통이 편해요.
- 저녁 산책: 야시장이 열리는 옥교동 '젊음의 거리'는 성남동 원도심 상점가와 이어져 있어, 야시장 구경 뒤 원도심을 천천히 걸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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