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4 시간
주요 볼거리
- 2010년 문을 연 360m 인공 모래 해변
- 물이 얕고 완만해 아이와 물놀이하기 좋은 바다
- 썰물 때만 건너는 330m 진섬다리와 장도
- 데크와 잔디밭 야영장
- 해 질 녘 여수 밤바다 풍경
장소 소개
여수 웅천동 새 아파트 단지 앞, 가막만 바닷가에 길이 360m의 모래 해변을 만든 공원이 웅천친수공원이에요. 도심 한가운데서 바다 수영과 캠핑, 카약을 즐길 수 있고, 썰물 때 열리는 다리를 건너면 예술의 섬 장도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해가 지면 바다 건너 불빛이 켜져 여수 밤바다를 가까이서 보기 좋은 곳이에요.
바다를 끌어들인 도심 공원
이름의 '친수(親水)'는 물과 가까워진다는 뜻이에요. 이름 그대로 도심 사람들이 바다에 직접 발을 담글 수 있도록 만든 곳이에요. 2006년 계획을 시작해 2007년 11월 공사에 들어갔고, 2009년 12월 모래를 다 깐 뒤 2010년 3월 문을 열었어요. 면적은 약 **2만 3,500㎡**이고, 해변 뒤로 소나무 숲과 산책로, 야외무대,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약 38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어요. 2018년에는 한 차례 새로 단장했어요.
물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인공 해변이라 아이와 함께 물놀이하기 좋아요. 여름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패들보드, 카약, 윈드서핑 같은 해양 레저도 즐길 수 있어요. 공원 안 야영장은 데크와 잔디밭을 합쳐 텐트 70동 정도를 칠 수 있는 규모이고, 해변 뒤에는 약 **5,400㎡**의 잔디 광장이 펼쳐져요. 2025년 여름에는 전라남도가 7월에 가 볼 만한 해수욕장으로 이곳을 꼽기도 했어요.
진섬다리 건너 장도
해변 옆으로 길이 약 330m의 진섬다리가 바다를 건너 장도로 이어져요. 장도는 GS칼텍스가 예술 공간으로 가꾼 섬으로, 작가들이 머무는 창작 스튜디오와 남해안 섬 풍경을 옮겨 놓은 다도해정원, 산책로 곳곳의 야외 조각을 볼 수 있어요. 섬 둘레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면 1시간쯤 걸려요. 다리 입구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 공연장이 있어, 공연 일정에 맞춰 해변 산책과 묶어도 좋아요. 다리는 밀물 때 바닷물에 잠겨 하루 두 번, 물이 빠진 시간에만 건널 수 있어요.
Tripto 팁
- 야경: 공원 앞 가막만 건너로 웅천 일대의 불빛이 물에 비쳐요. 노래로도 유명한 "여수 밤바다"를 도심에서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 가운데 하나예요.
- 언제 갈까: 물놀이는 여름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산책과 야경은 사계절 언제든 좋아요. 해 질 무렵 해변 데크에 앉아 있다가 불이 켜지는 것까지 보고 가는 것을 권해요.
- 소요 시간: 해변 산책은 30분~1시간, 장도까지 다녀오면 2시간 정도예요. 물놀이나 야영까지 하면 반나절 이상 머물게 돼요.
- 물때 확인: 장도에 가려면 꼭 물때표를 확인해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다리가 잠기니 돌아올 시간을 넉넉히 잡아요.
- 관람: 공원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예요.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야영장 예약은 해마다 여수시가 공지해요.
- 가는 길: KTX가 서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서쪽으로 약 7km라 택시로 15분 안팎이에요. 주소는 여수시 예울마루로 37-40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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