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to.guide

주요 볼거리

  • 장보고가 해상 무역을 이끈 청해진 유적
  • 갯돌 해변 명승 정도리 구계등
  • 난대림으로 이름난 완도수목원
  • 해발 644m 상왕봉을 오르는 오봉산 능선
  • 청산도·보길도·제주로 떠나는 완도항

장소 소개

한반도 서남쪽 끝 해남반도에서 다리 두 개를 건너면 완도군의 본섬 완도예요. 면적 **90.1㎢**로 한국에서 여덟 번째로 큰 섬이고, 신라 때 장보고가 청해진을 두고 동아시아 바닷길을 주름잡던 무대였어요. 지금은 전복 양식의 중심지이자 청산도, 보길도, 제주로 떠나는 배의 출발점이라, 남해 섬 여행의 거점으로 하루 이틀 머물기 좋아요.

섬의 지리와 역사

해남군 북평면에서 작은 섬 달도를 징검다리 삼아 완도대교(길이 500m)와 남창교로 이어져 있어서 차로 드나들 수 있어요. 섬 가운데로 숙승봉(452m), 백운봉(600m), **상왕봉(644m)**이 줄지어 솟아 있고, 도로와 마을은 해안을 따라 놓인 좁은 평지에 모여 있어요. 해남반도가 겨울 북서풍을 막아 주고 난류가 흘러서 기후가 따뜻해, 동백과 붉가시나무 같은 늘푸른 나무 숲이 섬 곳곳에 남아 있어요.

9세기 장보고는 828년 신라 흥덕왕의 허락을 받아 이 섬에 해군 기지 겸 무역항인 청해진을 세우고 해적을 소탕하며 신라·당·일본을 잇는 바닷길을 장악했어요. 목포와 제주를 잇는 항로의 기항지라는 위치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둘러볼 곳

  • 청해진 유적: 완도읍 동쪽 장좌리 앞바다의 작은 섬 장도에 청해진의 흔적이 남아 있어요. 근처 장보고기념관과 함께 보면 해상왕의 이야기가 정리돼요.
  • 정도리 구계등: 섬 남쪽 해안에 둥근 갯돌이 아홉 계단처럼 층을 이루며 쌓인 해변이에요. 국가 명승이에요. 파도가 빠질 때 갯돌이 구르며 내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곳이에요.
  • 완도수목원: 붉가시나무 등 난대림이 넓게 자생하는 수목원으로, 호수를 따라 데크 산책로가 놓여 있어요. 이 자리에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을 짓는 사업이 추진 중이고, 2031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상왕봉: 오봉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신지도와 고금도, 다도해 섬들이 한눈에 들어와요.
  • 완도읍 전망: 읍내 뒷산 전망대에 오르면 항구와 바로 앞 주도, 신지대교가 내려다보여요. 주도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이에요.

Tripto 팁

  • 일정: 섬 안의 명소만 보려면 1박 2일, 청산도나 보길도까지 다녀오려면 2박 이상을 잡으세요.
  • 가는 법: 서울 등 대도시에서 완도행 고속·시외버스가 다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요(서울에서 5시간 안팎). 광주나 목포까지 KTX로 간 뒤 버스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어요. 섬 안에서는 자가용이나 렌터카가 편해요.
  • 배편: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청산도·제주 등으로 가는 배가 떠나요. 보길도·노화도 방면은 섬 남쪽 화흥포항을 이용해요. 날씨에 따라 결항이 잦으니 전날 운항 여부를 확인하세요.
  • 좋은 시기: 4~5월 청산도 유채꽃 시즌과 연계하기 좋고, 여름에는 신지도 명사십리 해변까지 다리로 갈 수 있어요. 겨울에도 기온이 비교적 온화해요.
  • 먹거리: 완도와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 보길도 일대는 전복 양식이 활발해요. 읍내 식당에서 전복 요리를 맛보기 좋아요.
  • 숙소 위치: 배를 탈 계획이라면 완도항 가까운 완도읍에 묵는 게 편해요. 이른 아침 배를 타기도 수월해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방문자 리뷰

다녀오셨나요? 평가를 남겨 주세요 — 다른 여행자의 계획에 도움이 돼요.

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9
완도 청해진 유적

역사 유적지

완도 청해진 유적

9세기 장보고가 해적을 막고 동아시아 해상 무역을 장악했던 청해진의 본거지, 완도 앞바다의 작은 섬 장도예요. 나무다리로 걸어 들어가 9세기 목책과 약 890m 토성, 우물과 성문 터를 볼 수 있고 장보고기념관이 가까워요. 썰물 때 목책이 잘 보여요.

3.5 km 60–120 분
고금도

해안·섬

고금도

이순신 장군이 생애 마지막 진영을 차린 완도의 섬이에요. 1598년 조선과 명나라 수군이 묘당도에 함께 진을 쳤고, 노량해전 뒤 장군의 유해가 월송대에 머물렀어요. 2007년 놓인 고금대교로 강진에서 차를 타고 들어가 충무사와 월송대, 고인돌까지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12 km 60–180 분
해남 미황사

사찰·성당

해남 미황사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절로, 달마산의 흰 바위 능선을 병풍 삼아 서해를 내려다봐요. 단청이 바랜 대웅보전 주춧돌에는 게와 거북이 새겨져 있고, 절에서 출발하는 달마고도가 산을 한 바퀴 돌아요. 해 질 무렵 마당에서 보는 서해 낙조가 특히 좋아요.

12 km 60–150 분
신지도

해안·섬

신지도

완도 본섬과 다리로 이어져 배 없이 차로 들어가는 섬이에요. 길이 3.8km의 은빛 해변 신지 명사십리는 아시아 최초로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았고, 조선 서예가 원교 이광사가 유배 중 『서결』을 쓰고 생을 마친 섬이기도 해요. 해변 뒤 소나무 숲과 10km 명사갯길을 따라 걷기 좋아요. 완도 청해진 유적과 함께 둘러보세요.

12 km 120–360 분
포레스트수목원

정원·공원

포레스트수목원

해남 현산면 봉동마을 산자락에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수국정원이 있어요. 400여 품종, 8,000여 그루가 6월 중순부터 능선을 파랑과 분홍으로 물들이고, 1,400여 종이 자라는 숲길과 동서양 이상향을 담은 작은 정원도 함께 걸어 볼 수 있어요. 연중 문을 열어요.

15 km 60–120 분
해남 대흥사

사찰·성당

해남 대흥사

두륜산 품에 안긴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예요. 서산대사의 의발이 전해진 호국 사찰이자 초의선사가 일지암에서 차 문화를 일군 곳으로, 긴 숲길과 고승들의 부도밭, 서산대사 유물, 산 위 국보 마애여래좌상까지 볼거리가 이어져요.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어요.

16 km 90–180 분
해남 땅끝마을

전망 명소

해남 땅끝마을

한반도 육지의 가장 남쪽 끝인 해남 땅끝마을이에요. 모노레일을 타고 갈두산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 다도해를 내려다본 뒤,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가 있는 땅끝탑과 두 바위섬 맴섬까지 걸어서 차례로 둘러볼 수 있어요.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연중무휴 무료로 열려 있어요.

17 km 90–180 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신안 홍도에서 여수 거문도까지 전남 서남해의 섬과 바다를 여덟 개 지구로 묶은 국내에서 가장 넓은 국립공원이에요. 1981년 지정되었고 면적의 87% 안팎이 바다라서, 목포·완도·여수 항구에서 배를 타고 가고 싶은 섬을 골라 다니는 여행이에요. 홍도와 흑산도가 대표 섬이에요.

17 km 480–2880 분
고려청자박물관

박물관·미술관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 가마터 188곳이 모인 강진 대구면 사당리에 세운 청자 전문 박물관이에요. 완형 청자와 조각 3만여 점, 발굴한 가마터와 장인들의 재현 공방을 보고 흙 빚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월요일 휴관, 어른 2,000원이고 디지털박물관은 무료로 볼 수 있어요.

20 km 60–15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