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90 분
주요 볼거리
- 1991년 아파트 공사 중 발견된 도심 속 천연동굴
- 2005년 발견된 멸종위기종 붉은박쥐(황금박쥐)
- 커튼형 종유석과 석회화 폭포, 긴 천장 용식구
- 동굴 위 534m 돌리네 데크 탐방로
- 일 년 내내 14~15℃를 유지하는 동굴 안
장소 소개
아파트 단지와 학교 사이, 동해 시내 한복판에 수억 년 된 석회암 동굴의 입구가 있어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1991년 신시가지와 아파트를 짓던 공사 중에 우연히 발견됐고, 지금은 도심에 자리한 국내 유일의 천연동굴로 알려져 있어요. 이름 속 '황금박쥐'는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를 가리키는데, 2005년 동굴 안에서 발견돼 화제가 됐어요.
아파트 공사 중에 열린 동굴
동굴은 1991년 6월 24일 천곡동 신시가지 터를 닦던 중 발견됐어요. 몇 차례 탐사 끝에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일부 구간을 정비해 공개했어요. 전체 길이와 공개 구간은 자료에 따라 1,400m 중 700m 또는 1,510m 중 810m로 달라요. 공개되지 않은 구간은 보존을 위해 막아 두었어요.
동굴은 고생대 초기에 쌓인 조선누층군 대기층, 흔히 풍촌 석회암층이라 부르는 지층 안에 발달했어요. 이 석회암은 약 4억~5억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어요. 동굴 뒤편 야산에는 빗물에 석회암이 녹아 땅이 꺼진 돌리네와 우발라 같은 카르스트 지형이 드러나 있어서, 땅 위와 땅속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걸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무엇을 볼까
- 천장 용식구: 물이 천장을 녹여 만든 움푹한 구멍들이에요. 이 동굴의 천장 용식구는 국내에서 가장 긴 것으로 소개돼요.
- 종유석과 석순: 커튼처럼 드리운 커튼형 종유석, 바닥에서 솟은 석순, 물이 흘러내리며 굳은 석회화 폭포와 계단 모양의 석회화 단구가 이어져요.
- 관람로: 금속 데크 관람로가 동굴 안을 따라 이어지고, 군데군데 조명과 안내판이 있어요.
- 돌리네 탐방로: 동굴 위 자연학습 체험공원에는 돌리네를 따라 534m의 목재 데크 탐방로가 있어요. 쉼터에서는 야생화 공원과 동해 바다, 멀리 묵호등대까지 보여요. 공원은 무료로 상시 개방해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08:30~18:00이고 입장 마감은 17:30이에요. 연중무휴예요.
-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와 65세 이상 2,000원이에요. 6세 이하는 무료예요. 어른 일반 요금으로 표를 사면 동해사랑상품권 2,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강원특별자치도민은 할인돼요.
- 주차: 주차장은 약 187대 규모이고, 소형차 당일 1,000원이에요.
- 동굴 안 온도: 일 년 내내 **14~15℃**를 유지해요. 여름엔 시원하지만 오래 있으면 쌀쌀하니 얇은 겉옷을 챙기세요. 바닥이 젖어 있을 수 있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이 좋아요.
- 주의: 휠체어와 유모차는 들어갈 수 없고, 반려동물도 함께 입장할 수 없어요.
- 소요 시간: 동굴만 보면 40분~1시간, 돌리네 탐방로까지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예요.
- 가는 길: 동해고속도로 동해IC에서 가까워요. 시내버스는 '천곡천연동굴' 정류장에 서요. 111번 버스가 동해역과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묵호역을 거쳐 이 정류장을 지나요.
- 함께 보기: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과 삼화사, 무릉계곡이 가까워 동해 하루 코스로 묶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