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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증기기관차와 객차 7량으로 만든 박물관
  • 해시계·물시계·향시계 등 시간 측정의 역사
  • 유럽 금장·도자기 시계 컬렉션
  • 기차 지붕 위 바다 전망대와 소망의 종
  • 정동진역에서 걸어서 10분

장소 소개

강릉 정동진 바닷가 모래시계공원 안에는 검은 증기기관차가 알록달록한 객차들을 끌고 멈춰 선 박물관이 있어요. 정동진시간박물관은 기차 안을 '시간'이라는 주제 하나로 채운 곳으로, 객차를 한 칸씩 지날 때마다 해시계에서 원자시계, 유럽 궁정의 금장 시계까지 시간의 역사를 따라가게 돼요.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해가 뜬 뒤 들르기 좋은 실내 볼거리예요.

기차로 만든 박물관

박물관은 2013년 1월 9일 문을 열었어요. 증기기관차와 객차 7량을 그대로 활용해 '시간'을 주제로 꾸몄고, 박물관 측은 증기기관차와 객차로 박물관을 만든 곳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소개해요. 개관과 함께 박물관 앞에 정동진 해시계도 세워졌어요.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라는 데서 이름이 왔고, 해돋이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 '출발의 시간, 다짐의 시간, 약속의 시간'을 이야기하겠다는 박물관의 주제와도 잘 어울려요.

객차마다 다른 시간 이야기

  • 1호 증기기관차: 박물관의 얼굴이에요. 특별 연주 같은 행사가 열리기도 해요.
  • 시간 이야기: 해시계, 물시계, 향시계, 모래시계처럼 사람들이 시간을 재 온 방법과 시간 측정 도구의 발달 과정을 보여 줘요.
  • 시간과 과학: 진자시계와 수정시계, 원자시계까지 시간을 더 정확히 재려는 과학의 역사, 아인슈타인이 말한 시간 이야기를 다뤄요.
  • 시간과 예술: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만든 금장·황동·도자기 시계가 모여 있어요. 마차나 인물 조각으로 장식한 화려한 탁상시계가 눈길을 끌어요.
  • 시간과 추억: 나무 시계와 속이 훤히 보이는 스켈레톤 시계, 타이타닉 특별전이 있어요.
  • 시간과 열정·함께 할 시간: 현대 작가들의 시계 작품과 갤러리, 포토존이 이어져요.
  • 기차 지붕 위 전망대: 마지막 칸 위로 올라가면 바다 전망대와 소망의 종이 있어 정동진 앞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여요.

모래시계공원과 해시계

박물관이 자리한 모래시계공원은 정동진역 남쪽 바닷가에 있어요. 공원의 상징인 커다란 모래시계는 1년 동안 모래가 떨어지도록 만들어져, 해마다 새해 첫날 0시에 한 번 뒤집는 행사가 열려요. 박물관 앞 정동진 해시계도 함께 볼 만해요. 박물관은 해가 하늘 가장 높이 뜨는 정오, 해시계 그림자와 태양이 일직선을 이루는 순간에 소원을 빌어 보라고 안내하는데, 정동진의 정오는 날마다 시각이 조금씩 달라져요. 시계가 가리키는 12시와 해가 알려 주는 정오가 다르다는 걸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셈이에요.

Tripto 팁

  • 시간: 객차를 차례로 둘러보는 데 1시간 안팎이면 충분해요.
  • 운영: 09:00~18:00이고, 입장 마감은 하절기(510월) 17:30, 동절기(114월) 17:00이에요.
  • 요금: 일반 9,000원, 중고생 6,000원, 어린이 5,0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4,500원이에요. 20명 이상 단체는 20% 할인돼요.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033-645-4540)로 확인하세요.
  • 가는 길: 정동진역에서 남쪽 모래시계공원까지 걸어서 10분 남짓이에요. 서울역에서 KTX-이음이 정동진역까지 하루 몇 차례 다녀요. 차로 가면 강동면 헌화로 3-11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 추천 동선: 이른 아침 정동진 해변에서 해돋이를 본 뒤 박물관과 모래시계공원을 둘러보고, 헌화로 바닷길 드라이브로 이어 가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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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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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진

해안·섬

강릉 정동진

한양 광화문의 정동쪽 나루라는 뜻의 강릉 바닷가 마을이에요. 모래사장 바로 앞에 기차역이 있고, 새해 해돋이 명소이자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이름을 알렸어요. 해안단구와 바다부채길도 가까워요. 서울에서 KTX-이음으로 바로 갈 수 있어 당일치기 해돋이 여행지로도 인기예요.

0.7 km 60–240 분
망상해수욕장

해안·섬

망상해수욕장

동해 묵호항 북쪽 약 3km, 소나무 숲 뒤로 약 1.4km 백사장이 펼쳐진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이에요. 물이 얕고 맑아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이 많고, 솔숲 오토캠핑장과 동쪽으로 트인 바다의 일출 덕분에 여름 해수욕철이 아니어도 바다를 보러 찾는 사람이 많아요.

11 km 60–240 분
강릉 안목해변

해안·섬

강릉 안목해변

강릉항 옆 길이 약 500m의 모래 해변으로, 해변을 따라 카페가 늘어선 강릉 커피거리로 유명해요. 옥상 카페에서 동해를 내려다보고, 방파제와 'ANMOK' 조형물이 서 있는 해맞이공원까지 바닷가를 따라 걸어 볼 수 있어요. 해변 입장료와 주차 요금은 모두 무료예요.

12 km 60–120 분
강릉 송정해변

해안·섬

강릉 송정해변

강릉 안목해변과 강문해변 사이, 700m 모래사장 뒤로 곰솔 숲이 이어지는 해변이에요. 팔송정 전설이 깃든 솔숲길을 따라 강문에서 안목 커피거리까지 3.5km를 걷고, 한적한 바다와 동해 일출을 즐겨 보세요. KTX 강릉역에서 택시로 10분 남짓이에요.

13 km 30–120 분
강릉 굴산사지

역사 유적지

강릉 굴산사지

강릉 남쪽 학산리 들판에 높이 5.4m, 국내에서 가장 큰 당간지주가 선 신라 선종 사찰의 터예요. 천인 여덟 명이 악기를 연주하는 승탑과 범일국사 탄생 설화가 깃든 석천이 남아 있고, 범일국사를 국사성황신으로 모시는 강릉단오제 이야기로 이어져요. 들판의 열린 유적이라 무료예요.

13 km 40–60 분
강릉향교

역사 유적지

강릉향교

고려 1313년에 처음 세운 강릉향교는 지방 향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꼽혀요. 현존 최대인 정면 11칸 명륜당과 1413년에 지은 대성전, 동무·서무가 모두 보물이고, KTX 강릉역에서 걸어서 10분 안팎이라 기차 여행 중 들르기 좋고, 봄·가을 석전대제 때는 제례도 볼 수 있어요.

15 km 30–40 분
강릉 솔향수목원

정원·공원

강릉 솔향수목원

칠성산 자락 용소골 계곡의 금강소나무 숲에 만든 강릉 시립 수목원이에요. 1,127종 식물이 20여 개 주제 정원에 자라고, 가장 높은 하늘정원에서는 강릉 시내와 동해가 보여요. 입장료와 주차료가 모두 무료이고, 여름에는 밤 11시까지 문을 열어 저녁 산책을 하기에도 좋아요.

16 km 90–180 분
강문해변

해안·섬

강문해변

경포해변과 솟대다리 하나를 사이에 둔 강릉의 아담한 해변이에요. 빨간 등대가 선 강문항과 횟집 골목, 높이 5m의 마을 솟대 진또배기가 한데 모여 있어요. 해가 지면 다리에 조명이 켜져 저녁 산책하기 좋고, 입장료 없이 24시간 열려 있고 주차장도 있어요.

16 km 60–240 분
묵호항

해안·섬

묵호항

1941년 무연탄 항구로 개발돼 오징어잡이로 번성한 동해시 묵호항이에요. 언덕 위 벽화 골목 논골담길과 1963년 세운 묵호등대, 울릉도행 여객선 터미널이 있고, KTX 묵호역에서 약 1km라 기차 여행으로 가기 좋아요. 1976년 해난 사고의 기억도 이 항구에 남아 있어요.

16 km 120–24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