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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채광 자리에 생긴 에메랄드빛 청옥호·금곡호
  • 6월~7월 초 피는 18,100㎡ 라벤더정원
  • 125m 상공을 나는 스카이글라이더
  • 석회석 쇄석장을 고친 4층 전망카페
  • 1.5km 알파인코스터와 오프로드 루지

장소 소개

동해시 두타산 자락에서 50년 넘게 석회석을 캐던 광산이 지금은 에메랄드빛 호수 두 개와 라벤더 정원을 품은 공원이 됐어요. 무릉별유천지에서는 깎여 나간 거대한 석회암 절벽 아래 물빛 호수를 내려다보고, 그 위를 스카이글라이더로 가로지를 수 있어요. 광산의 흔적과 체험 시설이 한데 섞인 독특한 풍경이 이곳의 매력이에요.

석회석 광산에서 공원으로

1968년 동해시에 문을 연 쌍용양회(지금의 쌍용C&E)는 이 일대 무릉 3지구에서 석회석을 캤어요. 50여 년 동안 이어진 채광이 끝난 뒤 동해시는 이곳을 관광지로 바꿨어요. 석회석을 파낸 자리에는 물이 고여 청옥호와 금곡호 두 호수가 생겼고, 회색 절개면이 그대로 남아 호수를 둘러싸고 있어요.

이름은 가까운 무릉계곡 바위에 새겨진 글귀에서 가져왔어요. '별유천지'는 하늘 아래 경치가 가장 좋은, 속세와 떨어진 별천지라는 뜻이에요.

무엇을 볼까

  • 청옥호와 금곡호: 채광 자리에 생긴 두 호수로, 물빛이 짙은 에메랄드색이에요. 오리배와 카약 같은 수상 레저도 탈 수 있어요.
  • 라벤더정원: 세 구역으로 나뉜 약 **18,100㎡**의 정원이에요. 6월~7월 초 꽃이 피면 푸른 호수와 보랏빛 꽃밭이 대비를 이뤄요.
  • 쇄석장: 캐낸 석회석을 부수던 건물을 2019~2021년 고쳐 전시와 카페가 있는 공간으로 바꿨어요. 바깥 컨베이어벨트와 육중한 콘크리트 기둥이 남아 있고, 4층 전망카페에서 호수와 라벤더정원이 내려다보여요.
  • 두미르전망대: 단지에서 가장 높은 곳에 놓인 길이 22m의 전망대로, 호수와 절벽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요.
  • 무릉별열차: 단지 안을 오가는 관람 열차로, 입장권이 있으면 누구나 탈 수 있어요.
  • 미로정원: 무릉별유천지의 로고 'MUBU' 모양으로 꾸민 2,500㎡ 크기의 미로예요.

체험 시설

  • 스카이글라이더: 우리나라에 처음 설치된 왕복형 글라이딩 기구로, 최대 4명이 함께 타고 125m 상공에서 777m를 활강해요. 키 130cm 이상, 몸무게 100kg 이하예요. 1회 25,000원이에요.
  • 알파인코스터: 길이 1.5km 레일을 최고 시속 40km로 달려요. 1회 20,000원이에요.
  • 오프로드 루지: 채석장 관리 도로를 그대로 활용한 1.5km 무동력 카트예요. 키 150cm 이상, 1회 20,000원이에요.
  •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소나무 숲에 놓인 300m 곡선형 집라인이에요. 1회 20,000원이에요.

체험 시설은 묶음 이용권도 있어요. 스카이글라이더와 루지를 묶은 무릉패키지는 40,000원, 네 가지를 모두 타는 FUNFUN 패키지는 70,000원이에요.

Tripto 팁

  • 운영 시간: 09:30~17:30이고 매표는 16:30에 마감해요. 체험 시설 탑승은 17:00에 끝나요. 매주 월요일 쉬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날 쉬어요.
  • 입장료: 성수기(6~9월) 어른 6,000원, 비수기 4,000원이에요. 어린이·청소년은 성수기 3,000원, 비수기 2,000원이에요.
  • 매진 주의: 체험 시설 표는 운행 횟수에 맞춰 정해진 수량만 팔아서 일찍 마감될 수 있어요. 겨울에는 일부 시설을 운영하지 않아요.
  • 가는 길: 시내버스 111번을 타고 제1주차장(방문자센터)은 '쌍용자원개발입구', 제2주차장(쇄석장)은 '쌍용후문'에서 내려 걸어가요. 승용차 주차 요금은 2,000원이에요.
  • 카페만 들르기: 제2주차장 쪽 쇄석장 건물로 가면 입장권 없이 4층 전망카페만 이용할 수 있어요.
  • 시간: 산책과 전망대만 보면 2시간, 체험 시설까지 타면 3~4시간을 잡으세요.
  • 알아 둘 점: 반려동물은 들어갈 수 없고, 단지 전체가 금연 구역이에요.
  • 함께 보기: 차로 몇 분 거리에 삼화사와 무릉계곡이 있어 하루 코스로 묶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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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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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삼화사

사찰·성당

동해 삼화사

두타산 무릉계곡 입구에 자리한 절로,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의 화합을 바라며 삼화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요. 이두 글자 161자가 새겨진 통일신라 철불과 고려 석탑이 남아 있고, 국가무형유산 수륙재가 열려요. 절 앞으로 무릉계곡 산행로가 이어져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2.2 km 40–60 분
두타산

산

두타산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솟은 해발 1,350m대의 산이에요. 너른 바위 무릉반석과 쌍폭포·용추폭포가 이어지는 명승 무릉계곡, 천년 고찰 삼화사, 2021년 열린 베틀바위·협곡 마천루 길이 한 산자락에 모여 있어 가벼운 계곡 산책부터 종일 산행까지 고를 수 있어요.

6.0 km 120–480 분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동굴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1991년 아파트 공사 중 발견된 동해 도심 속 석회암 동굴로, 멸종위기종 붉은박쥐가 발견돼 황금박쥐동굴이라 불려요. 커튼형 종유석과 천장 용식구, 동굴 위 534m 돌리네 탐방로까지 함께 볼 수 있고, 동굴 안은 일 년 내내 14~15℃로 시원해요.

8.2 km 45–90 분
추암 촛대바위

해안·섬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방송 첫 소절 배경으로 익숙한 동해시 추암해변의 석회암 돌기둥이에요. 해가 끝에 걸리면 촛불처럼 보이는 해돋이 명소로, 1361년 지은 정자 북평 해암정과 길이 72m 출렁다리, 추암조각공원을 함께 볼 수 있어요. 해변은 언제든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11 km 40–90 분
묵호항

해안·섬

묵호항

1941년 무연탄 항구로 개발돼 오징어잡이로 번성한 동해시 묵호항이에요. 언덕 위 벽화 골목 논골담길과 1963년 세운 묵호등대, 울릉도행 여객선 터미널이 있고, KTX 묵호역에서 약 1km라 기차 여행으로 가기 좋아요. 1976년 해난 사고의 기억도 이 항구에 남아 있어요.

11 km 120–240 분
삼척 죽서루

역사 유적지

삼척 죽서루

오십천 절벽 위에 선 삼척 죽서루는 관동팔경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가 아닌 강을 끼고 있는 누각이에요. 22개 기둥 가운데 13개가 다듬지 않은 자연 암반 위에 서 있고, 2023년 국보가 되었어요. 시내 한가운데 있고 입장료 없이 연중 둘러볼 수 있어요.

12 km 40–90 분
망상해수욕장

해안·섬

망상해수욕장

동해 묵호항 북쪽 약 3km, 소나무 숲 뒤로 약 1.4km 백사장이 펼쳐진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이에요. 물이 얕고 맑아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이 많고, 솔숲 오토캠핑장과 동쪽으로 트인 바다의 일출 덕분에 여름 해수욕철이 아니어도 바다를 보러 찾는 사람이 많아요.

14 km 60–240 분
삼척 환선굴

동굴

삼척 환선굴

삼척 대이리 산속의 석회암 동굴로, 확인된 통로만 6.2km에 이르러요. 공개 구간 1.6km에 동굴 하천과 폭포, 거대한 광장이 이어지고 이곳에만 사는 동물도 있어요. 입구까지 가파른 오르막이 있고, 매월 18일은 문을 닫아요. 동굴 안은 한여름에도 서늘해 겉옷이 필요해요.

17 km 120–180 분
정동진시간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정동진시간박물관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안, 증기기관차와 객차 7량을 이어 만든 시간 테마 박물관이에요. 해시계·물시계부터 유럽 금장 시계까지 객차마다 주제가 다르고, 기차 지붕 위 전망대에서 정동진 바다가 내려다보여요. 정동진역에서 걸어서 10분 남짓이고, 성인 입장료는 9,000원이에요.

23 km 60–9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