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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동해안 절벽·서해안 모래톱까지 닮은 지형
  • 2011년 명승 지정
  • 2015년 람사르 습지 '한반도 습지'
  • 1999년 발견, 2009년 한반도면으로 개명
  • 선암마을 뗏목 체험
  • 상시 개방, 입장료·주차 무료

장소 소개

강원 영월의 전망대에 서면, 강물이 휘감아 돈 숲 언덕이 정말 한반도 모양으로 보여요. 영월 한반도 지형은 서강(평창강)이 크게 굽이치며 깎아 만든 땅으로, 오른쪽 절벽은 동해안을, 왼쪽 모래톱은 서해안을 닮아 '한반도 속 한반도'라 불려요. 2011년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고, 일대 습지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어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주천강과 합류하기 전의 평창강이 크게 휘돌아 흐르며 땅을 깎아 이런 모양이 생겼어요. 산 사이를 파고들며 굽이치는 감입곡류의 침식 작용 때문인데, 바깥쪽은 깎여 절벽이 되고 안쪽에는 모래와 자갈이 쌓여요. 그래서 동쪽은 가파른 석회암 절벽, 서쪽은 완만한 모래톱이 되어 실제 한반도의 동해안과 서해안처럼 보이는 거예요. 이 일대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 명소이기도 해서, 석회암과 돌리네 같은 지형도 함께 볼 수 있어요.

발견과 이름 이야기

이 지형이 알려진 건 오래되지 않았어요. 1999년 쓰레기 매립장 반대 운동을 하던 최병성 목사와 선암마을 주민 이종만 씨가 우연히 이 모습을 발견하면서 관광지가 되었어요. 전국적으로 유명해지자 영월군은 2009년 이 지역의 행정구역 이름을 서면에서 한반도면으로 바꿨어요. 이 소식에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지형을 찾아 알리기 시작했어요.

람사르 습지와 생태

한반도 지형을 둘러싼 강은 주천강과 평창강이 만나는 곳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생긴 한반도 습지예요. 2012년 습지보호지역, 2015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어요. 석회암 절벽에는 돌단풍 군락이 자라고, 물속에는 쉬리와 어름치, 강가에는 백로와 원앙이 살며, 수달도 서식해요.

무엇을 볼까

  • 한반도 지형 전망대: 주차장에서 숲길을 따라 걸어가면 나오는 전망대예요. 사진으로 보던 바로 그 장면을 볼 수 있어요.
  • 무궁화 길: 전망대 근처에는 사진작가들이 2003년부터 심은 무궁화 1,600그루가 있어, 한여름 꽃철에 특히 좋아요.
  • 뗏목 체험: 선암마을에서는 한반도 지형 둘레의 강을 전통 뗏목을 타고 돌아볼 수 있어요.
  • 오간재전망대: 약 700m 거리에 또 다른 전망대가 있어 다른 각도에서 강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다녀오세요

주차장에서 숲길을 따라 전망대까지 걸어가 지형을 내려다본 뒤, 시간이 있으면 약 1km 떨어진 한반도 뗏목마을로 내려가 강 위에서 같은 지형을 올려다보는 순서를 추천해요. 위에서 보면 지도 같고, 강에서 보면 절벽과 모래톱의 크기가 실감 나요. 약 500m 거리에는 영월한반도캠핑장도 있어요.

Tripto 팁

  • 관람: 상시 개방, 입장료와 주차 무료예요. 소형 약 200대, 대형 2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어요.
  • 걷는 길: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숲길을 걸어요. 트레킹 코스 전체는 약 1.5km예요. 야간에는 산행이 제한돼요.
  • 언제 갈까: 숲이 푸른 여름과 단풍이 드는 가을, 그리고 강물이 맑은 오전이 좋아요.
  • 시간 계획: 전망대만 다녀오면 40분~1시간, 뗏목 체험까지 하면 반나절을 잡으세요. 영월 시내의 청령포, 장릉과 묶어 하루 일정을 짜기 좋아요.
  • 문의: 한반도면사무소 033-372-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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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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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장릉

역사 유적지

영월 장릉

열일곱 살에 숨을 거둔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무덤이에요. 영월 호장 엄흥도가 목숨을 걸고 시신을 몰래 묻어 지킨 덕분에 수도권 밖에 있는 유일한 조선 왕릉이 되었고, 2009년 조선왕릉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와 가까워요.

11 km 60–90 분
영월 청령포

역사 유적지

영월 청령포

왕위를 빼앗긴 어린 임금 단종의 유배지로, 세 면을 서강이 감싸고 한 면은 절벽이라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어요. 복원된 단종어소와 600년 된 관음송, 망향탑과 노산대가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 남아 있고 장릉과 함께 보면 좋아요. 섬 안은 1시간이면 둘러봐요.

11 km 45–75 분
제천 의림지와 제림

자연

제천 의림지와 제림

삼한시대에 쌓았다고 보는 제천의 저수지로, 벽골제·수산제와 함께 꼽히면서도 지금까지 논에 물을 대는 명승이에요. 둑 위 소나무·버드나무 숲 제림, 1807년 영호정, 약 30m 용추폭포와 유리전망대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산책은 1~2시간이면 충분해요.

12 km 60–120 분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역사 유적지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회흑색 돌을 벽돌처럼 하나하나 깎아 일곱 층으로 쌓은 제천 장락동의 모전석탑이에요. 10세기 무렵 옛 절 장락사에 세워진 보물로, 1층 네 모서리의 화강암 기둥과 감실 문, 계단 모양 지붕돌, 6·25 전쟁 뒤 다시 쌓은 이야기를 바로 앞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12 km 20–30 분
영월 자규루와 관풍헌

역사 유적지

영월 자규루와 관풍헌

영월 읍내 한복판에 남은 단종 유적이에요. 유배된 단종이 소쩍새 울음에 빗댄 시를 지었다는 2층 누각 자규루와, 그가 생을 마친 곳으로 전하는 관아 건물 관풍헌이 50m 거리에 있어요. 청령포·장릉과 함께 단종의 마지막 이야기를 따라가기 좋고, 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13 km 20–45 분
영월 고씨굴

동굴

영월 고씨굴

임진왜란 때 고씨 일가가 숨어 난을 피했다는 영월 남한강 가의 천연기념물 석회암 동굴이에요. 안전모를 쓰고 약 600m 관람 구간을 오르내리며 종유석과 석순, 동굴 속 연못과 폭포를 만나요. 1년 내내 15℃ 안팎으로 서늘해 여름에 특히 많이 찾고, 월요일에는 쉬어요.

20 km 60–90 분
영월 연하계곡

자연

영월 연하계곡

영월 응봉산 자락에 자연적으로 생긴 작은 숲 계곡으로 연하폭포와 용소폭포를 품고 있어요. 여름엔 한낮에도 서늘한 그늘이 좋고, 가을엔 이끼 낀 바위 위로 단풍이 내려앉아 폭포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입장료는 없어요. 주차장도 있어 들르기 쉬워요.

21 km 60–120 분
단양 온달동굴

동굴

단양 온달동굴

남한강변 온달산성 아래, 최장 4억 5천만 년 전부터 만들어졌다고 추정되는 석회암 동굴이에요. 강물이 드나들며 다듬은 약 800m 동굴과 고구려 사극 세트장, 둘레 683m의 온달산성을 입장권 하나로 2시간 남짓이면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동굴 안은 일 년 내내 16℃ 안팎이에요.

22 km 30–120 분
평창 백룡동굴

동굴

평창 백룡동굴

평창 동강 옆 백운산 기슭 절벽에 입을 연 석회암 동굴로, 탐사복과 안전모를 갖추고 해설사와 함께 들어가는 국내 첫 체험형 교육 관광동굴이에요. 회차당 20명만 입장하니 온라인 예약과 요금, 운영 시간, 나이 제한을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월요일은 쉬어요.

23 km 120–18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