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공원
죽녹원
담양군
담양 성인산 자락 약 16만㎡를 대나무로 채운 죽녹원은 2003년 문을 연 대나무 정원이에요. 8가지 주제로 나뉜 2.2km의 대숲 산책로를 걸으며 댓잎 소리를 듣고, 전망대에서 담양천과 수령 300년 넘는 나무가 늘어선 관방제림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3,000원이에요.
전라남도의 관광지 89곳 — 죽녹원, 진도, 천은사 등. 지도, 장소 정보, 떠나기 전에 알아 둘 팁을 모았어요.

정원·공원
담양군
담양 성인산 자락 약 16만㎡를 대나무로 채운 죽녹원은 2003년 문을 연 대나무 정원이에요. 8가지 주제로 나뉜 2.2km의 대숲 산책로를 걸으며 댓잎 소리를 듣고, 전망대에서 담양천과 수령 300년 넘는 나무가 늘어선 관방제림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3,000원이에요.

해안·섬
진도군
썰물 때 바다가 갈라지며 2.8km 길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에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무대인 울돌목, 소치 허련의 화실 운림산방, 삼별초가 쌓은 용장성을 하루 동안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섬 곳곳에 진돗개와 민속 예술 이야기도 있어요.

사찰·성당
구례군
노고단 가는 길목에 자리한 지리산 3대 사찰로, ‘샘이 숨었다’는 이름에 뱀과 샘, 불을 막는 이광사의 현판 이야기가 얽혀 있어요. 2019년 보물이 된 극락보전과 계곡 위 누각 수홍루, 1776년 후불탱화까지 아담한 경내에 보물 6점이 모여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산
담양군
담양호를 끼고 솟은 높이 731m의 바위산으로, 절벽 위에 앉은 보리암과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 풍경이 유명해요. 임진왜란과 동학농민군의 마지막 격전지였고, 산림청 100대 명산이자 단풍철 산행지로 인기가 많아요. 하산 뒤 죽녹원 등 담양 읍내 명소와 묶기 좋아요.

해안·섬
여수시
여수 돌산도 동쪽 끝, 평사리 바닷가 소나무 숲길 끝에 선 하얀 등대예요. 숲이 끝나는 순간 수평선과 기암괴석, 바닥까지 비치는 맑은 바다가 한꺼번에 펼쳐져요. 입장료 없이 상시 개방하지만 주차장과 화장실, 안전 난간은 없으니 미리 알고 가세요. 3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해안·섬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남쪽, 전남 무안 망운면 서해안의 갯벌 해변이에요. 썰물이면 드넓은 모래펄이 드러나고 밀물엔 얕고 완만한 바다에서 아이와 물놀이를 해요. 200년 곰솔 숲 야영장과 비행기 모양 등대, 서해로 지는 노을, 근처 낙지골목의 무안 낙지 한 끼까지 함께 즐겨 보세요.

정원·공원
해남군
해남 현산면 봉동마을 산자락에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수국정원이 있어요. 400여 품종, 8,000여 그루가 6월 중순부터 능선을 파랑과 분홍으로 물들이고, 1,400여 종이 자라는 숲길과 동서양 이상향을 담은 작은 정원도 함께 걸어 볼 수 있어요. 연중 문을 열어요.

사찰·성당
해남군
두륜산 품에 안긴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예요. 서산대사의 의발이 전해진 호국 사찰이자 초의선사가 일지암에서 차 문화를 일군 곳으로, 긴 숲길과 고승들의 부도밭, 서산대사 유물, 산 위 국보 마애여래좌상까지 볼거리가 이어져요.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어요.

전망 명소
해남군
한반도 육지의 가장 남쪽 끝인 해남 땅끝마을이에요. 모노레일을 타고 갈두산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 다도해를 내려다본 뒤,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가 있는 땅끝탑과 두 바위섬 맴섬까지 걸어서 차례로 둘러볼 수 있어요.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연중무휴 무료로 열려 있어요.

사찰·성당
해남군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절로, 달마산의 흰 바위 능선을 병풍 삼아 서해를 내려다봐요. 단청이 바랜 대웅보전 주춧돌에는 게와 거북이 새겨져 있고, 절에서 출발하는 달마고도가 산을 한 바퀴 돌아요. 해 질 무렵 마당에서 보는 서해 낙조가 특히 좋아요.

자연
해남군
해남군청 앞마당에 선 400여 살 곰솔로, 1555년 을묘왜변 때 현감 변협이 해남성을 지킨 일을 기념해 심었다고 전해 '수성송'이라 불려요. 높이 15.4m, 둘레 3.7m의 우산 같은 수관을 지녀 2001년 천연기념물이 됐어요. 관람료는 따로 없어요.

사찰·성당
여수시
여수 돌산도 끝 금오산 절벽에 매달리듯 앉은 암자로, 이름처럼 해를 향하고 있어요. 바위 틈 해탈문을 지나 오르면 남해 수평선이 펼쳐지고, 매년 새해 첫날에는 일출제가 열려 해맞이 인파가 몰려요. 2022년에는 주변 일대가 명승으로 지정됐어요. 동백 숲이 절을 감싸요.

자연
화순군
화순 춘양면 개천사 둘레의 개천산과 천태산 기슭을 덮은 비자나무 숲이에요. 절에서 심은 나무가 퍼져 숲을 이뤘고, 개천사 북쪽에는 400년 된 높이 16m의 큰 비자나무가 서 있어요. 천불천탑의 운주사에서 4km 남짓이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입장료는 없어요.

역사 유적지
화순군
화순 보검재 골짜기 5km에 흩어진 고인돌 596기와 덮개돌을 떼어 내던 채석장까지 남은 세계유산이에요. 1995년에야 학계에 알려졌고, 무게 200톤이 넘는 핑매바위 고인돌과 감태바위 채석장,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한 대신리 무덤방이 핵심 볼거리예요.

사찰·성당
화순군
화순 이양면 산골의 천년 고찰로, 3층 목탑 모양의 대웅전과 국보 철감선사탑으로 이름난 절이에요. 구름 위에 앉은 사자 여덟 마리를 새긴 팔각 승탑은 통일신라 석조 미술의 걸작이에요. 07:00~19:00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승탑은 대웅전 뒤 언덕에 있어 대웅전과 함께 1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어요. 가을 단풍 시기가 특히 좋아요.

사찰·성당
화순군
화순 운주사는 골짜기와 산등성이 곳곳에 투박한 얼굴의 석불과 공처럼 둥근 탑, 원반을 포갠 듯한 탑 같은 독특한 석탑들이 흩어져 있는 절이에요. 도선국사가 하룻밤에 천불천탑을 세웠다는 전설과 땅에 누운 채 남은 와불로 유명해요. 골짜기를 걸으며 돌부처를 찾아보세요.

해안·섬
신안군
목포 서남쪽 먼 바다의 섬으로, 산이 검게 보인다고 해서 흑산도라 불려요. 상라봉으로 오르는 열두굽이길과 촛대바위, 정약전이 《자산어보》를 쓴 유배의 역사, 그리고 흑산도 홍어로 이름난 섬이에요. 목포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가며, 홍도와 묶어 1박 2일로 다녀오는 여행자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