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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해발 813m, 포천·가평·남양주 세 시군의 경계
  • 정상 부근 능선에 솟은 바위봉 독바위
  • 4월 하순 진달래로 덮이는 팔각정 주변
  • 거문고 전설이 깃든 비금계곡
  • 철마산·천마산·축령산이 겹쳐 보이는 정상 조망

장소 소개

포천, 가평, 남양주 세 시군의 경계에 솟은 해발 813m의 산이에요. ‘비단산’이라는 별명처럼 4월 말 정상 능선이 진달래로 붉게 물들고, 정상 부근에는 깎아지른 바위봉 독바위와 팔각정이 서 있어요. 수도권 북동쪽에서 사람 붐비지 않는 능선 산행을 찾는다면 하루 코스로 알맞아요.

서리산과 천마산 사이의 비단산

주금산은 서리산, 축령산, 천마산,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경기 동부 산줄기 한가운데에 있어요. 산을 이루는 바위는 아주 오래된 선캄브리아기 편마암이라, 능선 곳곳에 줄무늬가 선명한 바위가 드러나 있어요. 남쪽 기슭의 비금계곡은 옛 선비들이 이곳에 거문고를 숨겨 두었다는 이야기에서 이름이 왔다고 전해져요. 계곡 물이 맑아 여름 산행 뒤 쉬어 가기 좋아요.

산에서 눈여겨볼 것

  • 독바위: 정상 가까운 능선에 우뚝 선 거대한 바위봉이에요. 정상 팔각정 뒤 헬기장에서 보면 바위와 정자가 한 화면에 들어와요.
  • 진달래 능선: 4월 하순이면 팔각정 주변과 정상 일대가 진달래로 덮여요. 이 시기에 찾는 사람이 가장 많아요.
  • 정상 조망: 남쪽으로 철마산과 천마산 능선이, 동쪽으로 축령산과 서리산이 겹겹이 보여요. 산 아래 내촌면의 마을과 들판도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 비금계곡: 너럭바위와 작은 폭포가 이어지는 계곡이라, 하산길로 고르면 산행 마무리가 한결 시원해요.

네 갈래 등산로

정상에 이르는 길은 크게 네 갈래예요. 북서쪽 기슭의 베어스타운 리조트 쪽에서는 능선길(약 2.4km)과 계곡길(약 2.3km)로 오를 수 있어, 거리로는 가장 짧아요. 포천 내촌면사무소에서 출발하는 길은 약 3.4km로, 독바위를 가까이 지나며 바위 능선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동쪽 음현리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은 약 3.2km예요. 정상에서는 신선당을 지나 능골로 내려가거나 남동쪽 능선을 따라 비금리로 내려갈 수도 있어, 차를 두고 왔다면 원점 회귀를, 버스로 왔다면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종주를 고르면 돼요.

Tripto 팁

  • 추천 동선: 처음이라면 내촌 쪽에서 독바위를 거쳐 오르고, 비금계곡 쪽으로 내려와 계곡에서 쉬어 가는 동선이 좋아요. 비금계곡 주차장에서 정상에 오른 뒤 시루봉 능선으로 내려오면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 시간: 왕복 4~5시간은 잡으세요. 정상 부근은 바위가 많고 경사가 있어 장갑과 접지력 좋은 등산화가 필요해요.
  • 계절: 진달래가 피는 4월 하순과 단풍이 드는 10월 중하순이 가장 좋아요. 겨울에는 북사면이 얼어 아이젠을 챙기세요.
  • 요금: 입장료는 없어요.
  • 가는 길: 들머리까지는 자가용이 가장 편해요. 대중교통으로는 포천 내촌면 방면 버스를 타야 하는데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니 출발 전 지도 앱에서 시간을 확인하세요.
  • 주의: 매점이나 식수대가 없으니 물과 간식을 충분히 챙기세요. 산불 조심 기간(봄·가을)에는 일부 등산로가 통제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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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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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남양주·가평)

산

축령산(남양주·가평)

남양주와 가평 경계에 솟은 해발 879m 산이에요. 이성계와 남이 장군의 전설이 얽혀 있고, 서쪽 휴양림의 잣나무 숲과 5월 서리산 철쭉, 가을 단풍으로 사계절 사랑받아요. 경춘선 마석역에서 버스로 갈 수 있어요. 정상 순환 코스는 약 2시간 30분 걸리고, 휴양림에서는 숲속의집과 야영데크에 묵을 수도 있어요.

5.2 km 150–300 분
남양주 봉선사

사찰·성당

남양주 봉선사

세조의 능인 광릉 옆에서 그 명복을 빌던 절로, 969년 운악사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요. 현판과 주련을 모두 한글로 쓴 큰법당, 보물 동종, 7~8월 연꽃밭과 연꽃축제가 있고, 광릉과 국립수목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입장료 없이 늘 열려 있는 절이에요.

8.6 km 45–90 분
아침고요수목원

정원·공원

아침고요수목원

가평 축령산 자락에 한상경 교수가 직접 일군 원예 수목원이에요. 한반도 모양의 하경정원과 향나무 천년향, 20여 개 주제 정원에 약 5,000종의 식물이 자라고,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전 조명이 밤을 밝혀요. 정원 전체를 걸으려면 2~3시간쯤 걸리고 주차는 무료예요.

8.8 km 120–180 분
남양주 광릉

역사 유적지

남양주 광릉

세조와 정희왕후가 잠든 세계유산 조선왕릉이에요. 세조의 유언에 따라 석실과 병풍석을 없앤 첫 능이자, 두 언덕에 정자각 하나를 둔 첫 동원이강릉이에요. 조선 왕릉 가운데 유일하게 하마비가 남아 있고, 국립수목원 숲과 맞닿아 있어요. 숲이 짙은 진입로 덕분에 여름에도 걷기 좋아요.

9.1 km 60–90 분
국립수목원(광릉숲)

정원·공원

국립수목원(광릉숲)

조선 세조의 능 광릉을 지키며 500년 넘게 보존된 광릉숲 속 국립수목원이에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9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전나무숲길이 좋아요. 자동차로 가면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월요일은 쉬며 어른 입장료는 1,000원이에요. 2~3시간이면 돼요.

9.7 km 120–180 분
천마산

산

천마산

남양주 한가운데 솟은 812m 산으로, 이성계가 하늘을 만질 듯하다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요. 3월 중순부터 계곡마다 야생화가 피고, 임꺽정 전설의 꺽정바위와 정상 전망이 있어요. 서울에서 경춘선으로 갈 수 있는 산림청 100대 명산이라 당일 산행지로 인기가 많아요.

12 km 180–240 분
포천아트밸리

자연

포천아트밸리

30년 가까이 화강암을 캐던 폐채석장을 되살린 포천의 문화공원이에요. 수직 절벽에 둘러싸인 청록색 호수 천주호, 채석 흔적과 조각공원, 무료 천문과학관이 있고,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열어요. 어른 입장료는 6,000원이에요. 둘러보는 데 2시간이면 돼요.

16 km 90–120 분
양주 회암사지

사찰·성당

양주 회암사지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까지 나라에서 가장 컸던 왕실 사찰의 터예요.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서 물러난 뒤 머문 곳으로, 층층이 쌓인 축대와 사리탑, 무학대사탑과 쌍사자 석등, 출토 유물을 보여 주는 박물관이 있어요. 절터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고, 박물관 주차장도 무료예요.

16 km 90–150 분
양주 나리농원

정원·공원

양주 나리농원

양주 광사동 들판에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천일홍 군락지예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자홍빛·분홍빛·흰빛 천일홍과 여러 가을꽃이 들판을 가득 채우고, 해마다 이 무렵 공연과 체험, 지역 장터가 어우러진 천일홍 축제가 열려요. 서울 북쪽에서 가까워요.

16 km 6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