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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의암호를 건너는 국내 최장 3.61km 케이블카
  • 66대 가운데 20대가 크리스탈 캐빈
  • 길이 52m·높이 35m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
  • 왕복 822m 상부 데크 산책길
  • 춘천역·남춘천역에서 16번 버스

장소 소개

춘천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능선까지 3.61km를 오가는 케이블카예요. 국내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호수 위를 한참 건넌 뒤 바위산 위로 올라가서 물과 산, 춘천 시내를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2021년 문을 열었고, 상부 정류장의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가 또 하나의 볼거리예요.

호수를 건너 산으로

하부 정류장인 의암호 정차장을 출발한 캐빈은 먼저 넓은 의암호 위를 낮게 지나요. 호수 가운데 선 철탑을 지나면 길이 가팔라지면서 삼악산 숲 위로 올라가고, 뒤를 돌아보면 의암호와 춘천 시가지, 멀리 둘러선 산줄기가 차례로 드러나요. 위에 닿으면 삼악산 정차장이에요. 케이블카 건물은 활과 부메랑을 본뜬 모양으로 지었어요.

무엇을 타고, 무엇을 볼까

  • 캐빈: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의 캐빈 66대가 다니고, 그중 20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이에요. 캐빈은 다른 일행과 함께 타는 합승 방식이에요.
  • 스카이워크 전망대: 상부 정류장의 전망대는 길이 52m, 높이 35m이고 바닥이 유리라 발밑이 그대로 보여요.
  • 데크 산책길: 왕복 822m, 25분쯤 걸리는 숲길이에요. 춘천 시내와 의암호를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어요.
  • 편의 시설: 의암호 정차장에는 식당과 편의점, 카페, 기념품 가게가 있고, 삼악산 정차장에는 카페가 있어요.

등산과는 별개

상부 산책길은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삼악산 정상(용화봉, 654m)까지 걸어가거나, 등산 후 케이블카로 내려올 수는 없어요. 정상에 오르고 싶다면 의암 매표소나 강촌 쪽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따로 산행을 시작해야 해요.

호반의 도시를 위에서 보기

케이블카가 건너는 의암호는 1967년 북한강에 의암댐이 들어서며 생긴 호수예요. 춘천은 의암호와 춘천호, 소양호에 둘러싸여 '호반의 도시'로 불리는데, 그 지형을 한눈에 이해하기에 이 케이블카만 한 곳이 없어요. 강물이 산 사이를 굽이쳐 호수가 되고, 그 물가를 따라 도시가 자리 잡은 모습이 상부 전망대에서 지도처럼 펼쳐져요. 늦가을과 겨울 아침에는 호수 위에 물안개가 자주 피어올라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요.

Tripto 팁

  • 운영 시간: 510월은 일금 09:00~20:00, 토요일 21:00까지예요. 34월과 11월은 한 시간 이르게(일금 19:00, 토 20:00), 122월은 일금 18:00, 토 19:00에 끝나요. 매표는 마감 1시간 전에 끝나요.
  • 스카이워크 시간: 케이블카보다 30분 늦은 09:30에 열고 일찍 닫아요(예: 510월 일금 19:00까지). 날씨가 나쁘면 닫혀요.
  • 요금(왕복): 일반 캐빈 어른 24,000원·소인 18,000원, 크리스탈 캐빈 어른 28,000원·소인 22,000원이에요. 소인은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예요. 누리집에서 전날까지 예약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 휴장일: 정기 점검으로 문을 닫는 날이 달마다 공지돼요. 가기 전에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세요.
  • 가는 길: 시내버스 16번이 30분 간격으로 다녀요. 춘천역 1번 출구 쪽에서 약 50분, 남춘천역 2번 출구 쪽에서 약 30분,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20분 걸려요. 6번 버스도 서지만 2시간 간격이에요. 주소는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예요.
  • 소요 시간: 왕복 탑승과 스카이워크, 산책길까지 1시간 30분~2시간을 잡으세요.
  • 주의: 스카이워크 산책길은 반려견, 유모차,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고 음식물도 가져갈 수 없어요. 케이블카에는 일반 휠체어를 빌려 탈 수 있어요.
  • 추천 시기: 삼악산 단풍이 드는 10월 하순과, 호수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늦가을 아침이 특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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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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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호수

의암호

1967년 의암댐이 생기며 북한강과 소양강 물이 모여 생긴 호수로,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 만들었어요. 수면 위 12m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와 호수를 가로지르는 3.61km 케이블카, 호숫가 자전거길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스카이워크는 무료이고 동절기에는 쉬어요.

2.1 km 60–180 분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사찰·성당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1949년 짓기 시작해 한국전쟁을 넘어 1956년 완공된 춘천의 회색 석조 주교좌성당이에요. 라틴어로 착공일을 새긴 머릿돌과 아일랜드풍 십자가 문, 전쟁 중 북으로 끌려가 숨진 신부들이 잠든 성직자 묘역이 있고,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걸어서 10분 남짓이에요.

3.4 km 30–60 분
삼악산

산

삼악산

의암호를 내려다보는 춘천의 바위산(654m)으로, 세 봉우리와 등선폭포 협곡, 궁예 전설이 얽힌 삼악산성이 있어요. 2021년 개통한 호수케이블카로 의암호를 건너 스카이워크에 오를 수 있지만, 상부 산책길은 등산로와 이어지지 않으니 미리 알아 두세요.

3.8 km 120–300 분
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미술관

국립춘천박물관

2002년 문을 연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의 첫 국립박물관으로, 선사부터 근세까지 강원의 역사를 보여 줘요. 2001년 영월 창령사 터에서 발견된 나한상 317구 가운데 소박한 표정의 나한들과 가로 28m 실감영상이 대표 볼거리이고, 관람료는 무료예요. 주차도 무료예요.

5.5 km 90–120 분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춘천 신북읍의 메밀 막국수 박물관이에요. 1층에서 메밀과 춘천 막국수의 역사를 보고, 2층에서 반죽을 치대 전통 국수틀로 면을 뽑아 직접 먹어 봐요. 입장료는 일반 1,000원, 체험은 5,000원이고 소양강댐과 가까워요. 월요일은 쉬고, 체험은 전화로 예약해요.

11 km 45–90 분
소양강댐

산업 유산

소양강댐

춘천 소양강을 막아 1973년 완공한 높이 123m의 국내 최대 사력댐으로, 29억 톤의 물을 담은 소양호를 품고 있어요. 댐 정상길을 걸으며 호수를 내려다보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10분 만에 호수 건너 고려시대 절 청평사까지 갈 수 있어요. 시내버스 11·12번 종점이에요.

14 km 60–240 분
남이섬

자연

남이섬

청평댐이 생기며 북한강 위에 떠오른 반달 모양 섬으로,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길이 유명한 〈겨울연가〉 촬영지예요. 가평 선착장에서 배로 5분이면 닿고, 입장료에 왕복 배삯이 포함돼요. 타조와 공작이 거니는 숲길을 2~3시간 걸어 보세요. 단풍철에는 아침 첫 배를 타면 한결 한산해요.

17 km 120–240 분
청평사

사찰·성당

청평사

소양호 북쪽 오봉산 자락의 청평사는 973년 세운 천년 고찰로,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가는 '섬 속의 절'이에요. 상사뱀 설화가 깃든 보물 회전문과 이자현이 가꾼 명승 고려선원, 높이 9m의 구송폭포, 공주굴과 삼층석탑을 계곡길을 따라 둘러봐요.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17 km 120–180 분
오봉산(춘천)

산

오봉산(춘천)

춘천 소양호 북쪽에 다섯 봉우리가 줄지어 선 779m 바위산이에요. 배후령에서 올라 청솔바위와 홈통바위를 지나는 암릉을 걷고, 청평사와 구송폭포로 내려와 배로 소양호를 건너는 6.5km 산행을 즐겨 보세요. 단풍철인 10월 중순~11월 초가 가장 좋아요.

18 km 210–36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