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1851년 명성황후가 태어난 1687년 건립 묘막
- 원형이 남은 안채와 1990년대 복원한 사랑채·행랑채
- ‘명성황후탄강구리’ 비석
- 궁중 유물과 문서를 전시한 명성황후기념관
- 관람료 무료, 월요일 휴관
장소 소개
조선 고종의 왕비이자 1895년 일본인에게 시해된 명성황후가 1851년 태어나 여덟 살까지 자란 집이에요. 1687년에 지은 안채가 지금도 남아 있고, 복원한 사랑채와 행랑채, 명성황후기념관, 감고당이 한 유적지 안에 모여 있어요. 관람은 무료라 여주 남한강 여행길에 들르기 좋아요.
왕비가 태어난 묘막
이 집은 숙종 13년(1687), 숙종의 장인이자 인현왕후의 아버지인 민유중의 묘소를 돌보기 위해 지은 묘막에서 출발했어요. 민씨 집안 사람들이 대대로 이곳에 살았고, 1851년(철종 2년) 민치록의 딸로 명성황후가 여기서 태어났어요. 여덟 살까지 이 집에서 자란 그는 16살에 고종의 왕비가 됐고, 이후 개화 정책에 깊이 관여했어요. 1895년 을미사변 때 경복궁에서 일본인들에게 시해됐어요.
남은 것과 복원한 것
처음 지은 건물 가운데 지금까지 남은 것은 안채뿐이에요. 1970년대에 안채를 고쳤고, 1995~1996년 행랑채와 사랑채, 별당채를 새로 지어 옛 모습을 되찾았어요. 생가는 1973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어요. 명성황후가 어린 시절 공부하던 방이 있던 자리에는 ‘명성황후가 태어난 옛 마을’이라는 뜻의 **‘명성황후탄강구리(明成皇后誕降舊里)’**를 새긴 비석이 서 있어요.
유적지에서 둘러볼 것
- 생가: 조선 중기 양반 살림집의 구조를 잘 보여 줘요. 안채의 대청마루와 부엌, 헛간까지 차례로 둘러볼 수 있어요.
- 명성황후기념관: 생가 맞은편에 있는 기념관으로, 약 520㎡ 전시실에 명성황후 관련 궁중 유물과 문서, 고종의 어진 등을 전시해요.
- 감고당: 인현왕후와 명성황후 두 왕비와 인연이 깊은 집 이름 ‘감고당’을 이어받은 한옥이에요. 원래 감고당은 서울 안국동에 있었고, 그 자리에는 지금 덕성여고가 있어요.
- 명성황후순국숭모비: 경복궁 건청궁에 있던 비를 시해 112주기인 2007년 이곳으로 옮겨 왔어요.
- 민유중 묘와 신도비: 유적지 안 산자락에 이 집의 시작이 된 민유중의 묘와 신도비가 있어요.
유적지의 행사와 숨은 볼거리
- 명성황후 숭모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해마다 명성황후를 기리는 숭모제를 열어요. 을미사변이 일어난 날은 1895년 10월 8일이라, 가을 무렵 일정이 공지돼요.
- 문예관: 2002년 문을 연 161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공연과 교육 행사가 열려요.
- 하마비: 신분과 관계없이 말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라는 뜻을 새긴 비석이에요. 왕비를 낸 집안의 위상을 보여 주는 작은 흔적이니 유적지를 걸으며 찾아보세요.
- 정원과 연못: 기념관 주변으로 연못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봄꽃과 단풍 철에 특히 찾는 사람이 많아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3
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이고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할 수 있어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쉬어요. - 요금: 관람료는 무료예요. 주차료는 승용차 1,000원, 경차 500원, 대형차 2,000원이에요.
- 시간: 생가와 기념관, 감고당까지 1~2시간이면 충분해요.
- 가는 길: 경강선 여주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어 택시가 편해요.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여주관광순환버스도 있어요.
- 함께 보기: 남한강 변의 신륵사와 세종대왕릉(영릉)까지 묶으면 여주 하루 여행 코스가 돼요.
- 문의: 명성황후생가유적지 관리사무소 031-881-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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