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80개국에서 온 동백 500여 품종, 6,000여 그루
- 향기 나는 동백 8종 중 6종 보유
- 가지가 맞닿은 동백나무 터널
- 초여름 숲길을 채우는 수국
- 제주 자생식물 250여 종과 생태연못
장소 소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카멜리아힐은 동백 한 가지에 30년 가까운 시간을 쏟아 만든 수목원이에요. 약 17만 2천㎡(6만여 평) 땅에 80개국에서 온 동백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어요. 가을부터 봄까지 품종마다 피는 때가 달라 겨울에도 붉고 흰 꽃을 만날 수 있고, 초여름에는 수국이 정원을 채워요.
동백으로 채운 숲
동백은 추운 계절에 꽃을 피워 제주 겨울 여행의 상징 같은 나무예요. 카멜리아힐은 꽃이 크기로 손꼽히는 품종과 일찍 피는 품종까지 모아 두었고, 향기 나는 동백 8종 가운데 6종을 갖추고 있어요. 동백만 있는 건 아니에요. 제주 자생식물 250여 종과 야자수, 들꽃이 함께 자라 계절마다 풍경이 바뀌어요.
애기동백과 동백, 무엇이 다를까
겨울 제주에서 보는 동백은 크게 두 가지예요.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먼저 피는 애기동백은 꽃잎이 활짝 벌어지고 한 장씩 흩어져 떨어져요. 한겨울부터 봄까지 피는 토종 동백나무는 꽃잎이 반쯤 오므라든 모양이고, 질 때 꽃송이가 통째로 툭 떨어지는 게 특징이에요. 두 나무를 구별하며 걸으면 같은 숲길도 훨씬 재미있어요. 이곳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 3》의 데이트 장소로 나오면서 젊은 여행자들에게도 이름이 알려졌어요.
계절마다 볼 것
- 겨울(12~2월): 동백이 가장 화려한 때예요. 바닥에 통째로 떨어진 붉은 꽃송이가 길을 덮어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요.
- 봄: 늦게 피는 동백과 새순이 어우러져요.
- 초여름: 숲길을 따라 수국이 피어 겨울과는 전혀 다른 정원이 돼요.
- 가을: 넓은 초지에 분홍빛 억새류가 물들고, 이른 동백이 하나둘 꽃을 열어요.
둘러볼 곳
- 동백나무 터널: 오래된 동백이 양쪽에서 가지를 맞댄 산책로예요. 가지 사이에 작은 전구가 걸려 있어 그늘진 숲길이 아늑해요.
- 잔디광장과 생태연못: 탁 트인 잔디밭과 물가 식물이 자라는 연못이 숲 사이에 쉼표처럼 놓여 있어요.
- 초가 쉼터: 제주식 초가지붕을 얹은 정자에서 잠시 쉬어 가기 좋아요.
- 갤러리: 동백을 주제로 한 공예품을 전시해요.
Tripto 팁
- 운영 시간: 11
2월 08:30~18:00, 35월과 910월 08:30~18:30, 68월 08:30~19:00이고 입장은 문 닫기 1시간 전에 마감해요. 조명이 없어 해 질 무렵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어요. 연중무휴예요. - 요금: 계절과 예매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언제 갈까: 동백은 12~2월, 수국은 6월 무렵이 절정이에요. 인기 철 주말 낮에는 붐비니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가면 한결 여유로워요.
- 시간: 정원 한 바퀴에 1~2시간이면 충분해요.
- 가는 길: 주차장이 있어 렌터카로 가기 편해요. 버스를 탈 생각이라면 제주 버스 정보에서 노선과 배차를 미리 확인하세요. 산방산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가까워 서쪽 일정과 묶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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