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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높이 742m, 옛 이름은 불광산
  • 4~5월 능선의 진달래·철쭉 군락
  • 울산 12경 내원암 계곡
  • 상대마을 원점회귀 약 4시간 코스
  •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장소 소개

울산 울주군과 경남 양산시 경계에 솟은 높이 742m의 산이에요. 봄이면 능선부터 정상까지 진달래와 철쭉이 붉게 덮이고, 여름에는 맑은 물이 고인 내원암 계곡이 더위를 식혀 줘서 울산 사람들이 계절마다 찾는 산이에요.

불광산에서 대운산으로

옛 지리지와 읍지에는 이 산이 **불광산(佛光山)**으로 적혀 있어요. 원효대사가 마지막으로 수행한 곳으로 전해지고, 남동쪽 기슭에는 원효가 세웠다는 장안사가, 동쪽 기슭에는 내원암이 자리해요. 이름처럼 불교와 인연이 깊은 산이에요. 산줄기는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양산시 명곡리와 삼호리로 이어져요.

무엇을 볼까

  • 봄꽃 능선: 8~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진달래와 철쭉 군락이 빽빽해요. 능선에서 정상까지 3km가 넘는 길 양쪽이 꽃길이 되는 4~5월이 가장 붐벼요.
  • 내원암 계곡: 맑은 물과 소, 작은 폭포, 넓은 바위가 이어지는 깊은 숲속 계곡으로, '울산 12경' 가운데 하나예요. 계곡 위쪽에는 신라 때 세워졌다고 전하는 내원암이 있어요.
  • 능선 산행: 경치가 웅장한 산은 아니지만 오르내림이 리듬감 있게 이어져 걷는 재미가 있어요. 가을에는 억새가 능선을 덮어요.
  • 국립대운산치유의숲: 등산로가 시작되는 상대마을 쪽에 숲길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립 치유의 숲이 있어요.

대표 등산 코스

  • 상대마을 원점회귀: 상대마을 → 굴바위 → 대운산 3봉 → 2봉 → 정상 → 내원암 계곡 → 제3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로, 약 4시간 걸려요.
  • 내원암 계곡 왕복: 내원암 계곡에서 정상까지 다녀오는 길로, 약 3시간 30분이에요.
  • 주차장별 코스: 제3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만보 코스와 도통골 코스는 왕복 약 3시간, 제2주차장에서 출발해 능선을 길게 잇는 종주 코스는 약 5시간 30분이 걸려요.
  • 이 밖에 대운산장 쪽, 양산 서창 저수지 쪽에서 오르는 길도 있어요.

처음이라면 계곡과 능선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상대마을 원점회귀 코스가 무난해요. 오를 때는 굴바위와 봉우리를 차례로 넘고, 내려올 때는 내원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요.

Tripto 팁

  • 언제 가면 좋을까: 진달래와 철쭉이 피는 4~5월, 계곡물이 시원한 여름, 억새가 일렁이는 가을이 좋아요.
  • 통제 기간: 봄(2월 15일5월 15일)과 가을(11월 1일12월 15일) 산불 조심 기간에는 일부 등산로가 통제되고,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어요. 꽃철과 겹치니 출발 전에 산림청 누리집에서 열린 구간을 꼭 확인하세요.
  • 요금과 시설: 입산료는 없고,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어요. 내비게이션에는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225-92'를 찍으면 돼요.
  • 가는 길: 울산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온양읍 방면 버스를 갈아타야 해서 시간이 꽤 걸려요. 자가용이 편해요.
  • 가볍게 걷고 싶다면: 정상까지 오르기 부담스러운 날에는 산 아래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숲길만 걸어도 좋아요.
  • 준비물: 왕복 3~4시간 산행이니 물과 간식, 등산화를 챙기세요. 계곡 바위는 젖으면 미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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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9
외고산옹기마을

옛 거리·광장

외고산옹기마을

한국전쟁 뒤 옹기 장인 허덕만이 1957년 가마를 열면서 생겨난 국내 최대 규모의 옹기 마을이에요. 공방 마당마다 독이 줄지어 있고, 무료 울산옹기박물관에서는 기네스 인증 세계 최대 옹기와 옹기 약 300점을 봐요. 흙을 빚는 옹기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6.9 km 60–150 분
천성산

산

천성산

양산 동쪽에 솟은 해발 920m 산으로, 정상부에 넓은 초원과 화엄늪·밀밭늪 같은 고산 습지가 펼쳐져요. 원효대사의 천 성인 전설, 도롱뇽 소송, 지뢰밭이었다가 개방된 원효봉 이야기가 얽혀 있고, 봄 진달래·철쭉과 가을 억새 산행지로 오래 사랑받아 온 양산의 대표 산이에요.

9.4 km 150–420 분
양산 홍룡사

사찰·성당

양산 홍룡사

양산 천성산 골짜기, 홍룡폭포 바로 옆 벼랑에 관음전이 붙어 있는 절이에요. 원효대사가 낙수사라는 이름으로 세웠다고 전하고, 햇빛이 비치면 폭포 물보라에 무지개가 자주 떠서 무지개폭포라고도 불러요.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고, 비 온 다음 날 폭포가 가장 힘차요.

12 km 40–60 분
진하해수욕장

해안·섬

진하해수욕장

1974년 문을 연 울산 최초의 공용 해수욕장으로, 약 1km 백사장과 소나무 숲, 앞바다의 무인도 명선도가 어우러져요. 밤에는 명선도 숲에 조명과 미디어아트가 켜지고, 해안길을 따라 남쪽 간절곶까지 이어 걸을 수 있어요. 여름 해수욕철에는 해변 축제도 열려요.

12 km 60–180 분
나사해변

해안·섬

나사해변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서쪽으로 2km쯤 떨어진 나사리 마을 앞 바닷가예요. 몸에 잘 붙지 않는 고운 모래와 방파제 끝의 흰 등대, 노을이 아름다워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촬영지로도 알려졌어요. 연중 개방하고 입장료와 주차비는 없어요. 간절곶과 함께 둘러보세요.

13 km 30–90 분
아홉산숲

자연

아홉산숲

한 집안이 9대에 걸쳐 땅을 팔지 않고 지켜 온 부산 기장의 52만㎡ 사유림이에요. 3만 3,000㎡ 맹종죽 숲과 수백 년 된 금강소나무 사이를 조용히 걷고, 《더 킹》과 《대호》 촬영지도 찾아보세요. 하루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어 미리 예약하는 게 안전해요.

13 km 60–90 분
간절곶

해안·섬

간절곶

한반도 육지에서 새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울산의 곶이에요. 1920년 처음 불을 밝힌 간절곶 등대와 높이 5m의 소망우체통, 잔디 언덕과 풍차, 약 10km 해안길 간절곶 소망길을 입장료와 주차료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무료 엽서를 받아 우체통에 넣어 보세요.

14 km 60–180 분
일광해수욕장

해안·섬

일광해수욕장

부산 기장군 일광읍의 활 모양 아담한 포켓 비치예요. 물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아이와 가기 좋고, 고려 말 세 선비 이야기가 깃든 언덕 삼성대와 오영수 소설 「갯마을」의 무대가 함께 있어요. 동해선 광역전철 일광역에서 걸어서 10분이라 차 없이도 가기 쉬워요.

16 km 60–240 분
선암호수공원

정원·공원

선암호수공원

울산 남구 도심, 40년 넘게 철조망에 막혀 있던 공업용수 저수지를 2007년 공원으로 바꾼 곳이에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4km 벚꽃길과 계절 꽃, 한 사람만 들어가는 초소형 절·교회·성당이 나란히 선 쉼터가 볼거리이고, 주차도 무료예요. 울산 시민들이 ‘도심 속 물의 정원’이라 부르는 곳이에요.

16 km 6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