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90 분
주요 볼거리
-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 고운 모래 해변
- 방파제 끝에 선 나사리 흰 등대와 포토존
-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촬영지
- 해 질 녘 노을 명소
- 간절곶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
장소 소개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서쪽으로 2km쯤 떨어진 나사리 마을 앞 바닷가예요. 쌓인 모래가 조금씩 땅이 되어 마을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할 만큼 모래가 넉넉하고, 그 모래는 몸에 잘 달라붙지 않고 털면 쉽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사람들로 붐비는 큰 해수욕장보다 조용히 걷고 노을을 보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
모래가 만든 마을
나사리라는 이름은 모래가 바다 쪽으로 뻗어 나간 지형에서 왔다고 전해요. 해변 한쪽 끝에는 작은 어항인 나사항이 있고, 방파제 끝에 흰 등대가 서 있어요. 해변은 길지 않지만 모래가 방파제 쪽으로 길게 뻗어 있어, 양쪽으로 맑은 바다를 끼고 걷는 기분을 낼 수 있어요.
바닷가에서 볼 것
- 나사리 등대: 방파제를 따라 끝까지 걸어가면 흰 등대 앞에 닿아요. 등대 입구 쪽 포토존은 해 질 무렵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많이 찾아요.
- 모래톱과 방파제: 방파제를 향해 뻗은 모래톱은 바다를 양옆에 두고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자리예요.
- 촬영지: 2023년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두 주인공이 바다를 배경으로 춤을 추던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됐어요.- 노을: 동해안에서는 드물게 노을 명소로 알려진 곳이라, 해 질 무렵 하늘과 바다가 함께 물드는 모습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간절곶과 함께 둘러보기
나사해변은 한반도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간절곶과 가까워, 두 곳을 묶어 반나절 코스로 다니기 좋아요. 간절곶 일대에는 해안 산책길이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가 있어요. 새벽에는 간절곶에서 해돋이를, 오후에는 나사해변에서 산책과 노을을 즐기는 식으로 하루를 나누는 사람이 많아요.
바닷가에서 하룻밤
해변 바로 옆에는 해오름캠핑장이 있어, 바다 소리를 들으며 하룻밤 머무는 사람도 많아요. 캠핑장에서 간절곶 쪽으로는 해안을 따라 걷는 간절곶 소망길이 이어져, 새벽에 걸어서 해돋이를 보러 가기 좋아요. 해변 앞 도로에는 바다를 내려다보는 카페가 몇 곳 있어, 산책 뒤 쉬어 가기에도 편해요. 예능 〈런닝맨〉 112회에 이 바닷가가 나온 뒤로 촬영 장면을 따라 찾아오는 사람도 생겼어요.
Tripto 팁
- 시간: 해변 산책과 등대까지 다녀오는 데 3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간절곶까지 함께 보면 반나절을 잡으세요.
- 요금·개방: 연중 상시 개방하고 입장료는 없어요.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 추천 시간대: 해 질 녘이 가장 좋아요. 한낮 여름에는 그늘이 거의 없으니 모자와 물을 챙기세요.
- 가는 길: 차로 가는 것이 가장 편해요. 대중교통으로는 동해선 서생역에서 간절곶 방면 시내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니 지도 앱에서 시간을 먼저 확인하세요.
- 주의: 정식 해수욕장 운영 기간이 아닐 때는 안전요원이 없어요. 방파제 테트라포드 위로는 올라가지 마세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1월 1일 전후에는 간절곶 일대 차량 통행이 통제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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