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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주상절리와 수직절리 절벽이 둘러싼 12.49㎢의 섬
  • 병풍바위와 금당적벽 등 금당팔경
  • 섬을 한 바퀴 도는 유람선에서 보는 해안 절벽
  • 세포마을에서 걷는 교암청풍 길과 세포전망대 능선길
  • 고흥 우두항에서 배로 약 15분

장소 소개

바다 위로 깎아지른 절벽이 성벽처럼 섬을 두르고 있는 곳이에요. 완도군 금당면의 **금당도(약 12.49㎢)**는 주상절리와 수직절리가 발달한 해안 절벽으로 이름났고, 파도와 바람이 빚은 금당팔경을 보러 유람선과 트레킹 여행자가 찾아와요. 행정구역은 완도지만, 배는 고흥과 장흥에서 다녀요.

바다에서 보는 금당팔경

금당도는 고흥 거금도, 완도 약산도, 장흥 노력도 사이 바다에 떠 있어요. 섬 둘레의 절벽은 세로로 갈라진 바위 기둥이 촘촘히 이어져 멀리서 보면 거대한 병풍이나 성벽처럼 보여요. 이 해안을 대표하는 여덟 경치를 금당팔경이라고 불러요.

  • 병풍바위: 세로로 갈라진 바위 기둥이 병풍처럼 늘어선 절벽이에요.
  • 금당적벽: 중국의 적벽처럼 절벽 경치가 빼어나다 해서 붙은 이름이에요.
  • 부채바위, 스님바위, 교암청풍, 학령낙조: 금당도 본섬 해안에서 만날 수 있어요.
  • 초가바위와 코끼리바위: 각각 부속섬인 중화도와 대화도에 있어요.

절벽 상당수는 섬 위 전망대에서 잘 보이지 않아요. 금당적벽처럼 바다 쪽으로 깎인 절벽은 섬을 한 바퀴 도는 유람선을 타야 제대로 볼 수 있어요.

걸어서 보는 금당도

  • 교암청풍 길: 세포마을 선착장에서 '가마바위' 이정표를 따라 약 1km 가면 가마바위가 나오고, 이어서 '경치 좋은 곳' 표지를 따라가면 교암청풍에 닿아요.
  • 세포전망대 능선길: 세포마을에서 장문재까지 20분쯤 오른 뒤 거의 평탄한 능선을 3km 넘게 걸어 전망대에 닿아요. 편도 약 1시간이에요.

가고 싶은 섬

금당도는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 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5년 동안 해마다 10억 원, 모두 50억 원이 투입됐어요. 선정 당시 섬에는 538가구, 987명이 살고 있었고, 세포전망대와 온금포 해수욕장, 섬을 도는 해안 일주도로가 이 사업의 중심 자원으로 꼽혔어요. 큰 관광지가 들어선 섬이 아니라 주민들이 사는 어촌 마을 사이로 탐방로를 이은 섬이라, 조용히 걷고 바다를 보는 여행에 잘 맞아요.

완도군은 섬 이름의 '금(金)' 자를 살려 금당도를 '금덩이 섬'이라는 별칭으로 알리고 있어요.

Tripto 팁

  • 배편: 2025년 기준으로 고흥 우두항에서 울포항까지 약 15분, 하루 5회 운항했어요. 장흥 노력도항에서는 하루 6회(첫 배 06:30), 고흥 녹동항에서는 하루 1회 배가 다녔어요. 시간표가 자주 바뀌니 출발 전에 꼭 확인하세요.
  • 완도에서는 배가 없어요: 행정구역은 완도군이지만 완도 본섬에서 바로 가는 배는 없어요. 일정을 짤 때 출발 항구를 먼저 정하세요.
  • 시간: 트레킹 한 코스와 유람선을 함께하려면 하루를 꼬박 잡고, 여유 있게 보려면 섬에서 하룻밤 묵는 편이 좋아요.
  • 날씨: 바람이 강하면 여객선과 유람선이 결항될 수 있으니 출발 당일 운항 여부를 확인하세요.
  • 유람선: 금당팔경을 도는 유람선은 여객선과 운항 일정, 요금이 따로 정해져 있어요. 여객선 시간표와 함께 미리 확인해 두면 섬 안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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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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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해안·섬

소록도

고흥 녹동항 앞, 작은 사슴을 닮았다는 섬이에요. 1916년부터 한센병 환자들이 강제로 격리됐던 아픈 역사가 옛 검시실과 감금실, 납골당 만령당에 남아 있어요. 2009년 소록대교가 놓여 차로 갈 수 있고, 지금도 주민이 사는 만큼 예절이 중요해요. 개방된 구역만 조용히 둘러보세요.

10 km 90–150 분
생일도

해안·섬

생일도

한자로 '생일(生日)'이라 쓰는 완도 동쪽 바다의 섬이에요. 서성항의 대형 생일 케이크 조형물에서 출발해 검은 갯돌해변과 금곡해수욕장을 잇는 10.6km 둘레길을 걷고, 1719년 세운 암자 학서암과 백운산도 찾아가 보세요. 약산도 당목항에서 카페리로 약 25분 걸려요. 섬 민박에서 하룻밤 묵으며 노을을 보는 여행도 좋아요.

14 km 240–600 분
고금도

해안·섬

고금도

이순신 장군이 생애 마지막 진영을 차린 완도의 섬이에요. 1598년 조선과 명나라 수군이 묘당도에 함께 진을 쳤고, 노량해전 뒤 장군의 유해가 월송대에 머물렀어요. 2007년 놓인 고금대교로 강진에서 차를 타고 들어가 충무사와 월송대, 고인돌까지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23 km 60–180 분
신지도

해안·섬

신지도

완도 본섬과 다리로 이어져 배 없이 차로 들어가는 섬이에요. 길이 3.8km의 은빛 해변 신지 명사십리는 아시아 최초로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았고, 조선 서예가 원교 이광사가 유배 중 『서결』을 쓰고 생을 마친 섬이기도 해요. 해변 뒤 소나무 숲과 10km 명사갯길을 따라 걷기 좋아요. 완도 청해진 유적과 함께 둘러보세요.

23 km 120–360 분
강진 고려청자 요지

역사 유적지

강진 고려청자 요지

강진 대구면에는 고려 시대 내내 청자를 굽던 가마터 180여 곳이 모여 있어요. 1963년 국가 사적이 되었고, 사당리 고려청자박물관에서 발굴 가마와 3만 점 넘는 청자 유물을 본 뒤 직접 흙을 빚는 청자빚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박물관은 월요일 휴관이에요.

24 km 90–180 분
금탑사

사찰·성당

금탑사

고흥 천등산 동쪽 비탈에서 비자나무 3,300여 그루가 감싼 비구니 스님들의 도량이에요. 천연기념물 비자나무 숲길과 조선 후기 다포 양식 극락전, 1778년에 그린 보물 괘불을 품고 있어요. 상록수 숲이라 사계절 푸르고, 조용히 40분~1시간 걷기 좋아요.

25 km 40–90 분
고려청자박물관

박물관·미술관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 가마터 188곳이 모인 강진 대구면 사당리에 세운 청자 전문 박물관이에요. 완형 청자와 조각 3만여 점, 발굴한 가마터와 장인들의 재현 공방을 보고 흙 빚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월요일 휴관, 어른 2,000원이고 디지털박물관은 무료로 볼 수 있어요.

25 km 60–150 분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

자연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

보성 회천면 전일리 마을 앞에 팽나무 17그루와 느티나무 1그루가 이룬 천연기념물 마을숲이에요. 바닷바람을 막고 마을의 기운을 채우려 가꾼 남해안 비보숲으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휘하 장수 정경명이 심었다는 유래와 해마다 정성껏 지낸 당산제 전통이 전해요.

26 km 20–30 분
완도 청해진 유적

역사 유적지

완도 청해진 유적

9세기 장보고가 해적을 막고 동아시아 해상 무역을 장악했던 청해진의 본거지, 완도 앞바다의 작은 섬 장도예요. 나무다리로 걸어 들어가 9세기 목책과 약 890m 토성, 우물과 성문 터를 볼 수 있고 장보고기념관이 가까워요. 썰물 때 목책이 잘 보여요.

30 km 6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