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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화성 8경에 드는 서해 낙조
  • 2008년 지정된 국가어항
  • 바다 위로 놓인 나무 데크 낚시 다리
  • 제철 해산물이 모이는 수산물 직판장
  • 수령 100년 넘는 해송 숲과 해솔길

장소 소개

화성 서신면 바닷가 끝, 어선이 빼곡히 들어찬 궁평항은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노을 명소예요. 낙조는 화성을 대표하는 풍경 여덟 곳인 **'화성 8경'**에 들고, 포구 옆으로는 수산물 직판장과 바다 위 낚시 다리, 해송 숲 산책길이 이어져 있어요. 해 지는 시간에 맞춰 가서 해산물 한 끼와 바닷길 산책까지 한 번에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역사: 간척이 낳은 국가어항

궁평항은 비교적 새 포구예요. 1991년부터 남양만 일대에서 화옹지구 간척 사업이 진행되면서 주곡항, 장덕항, 용두항 같은 기존 포구들이 제 구실을 하기 어려워지자, 이를 대신할 어항으로 만들어졌어요. 2004년 어촌정주어항이 됐고, 2008년 12월 19일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어요.

무엇을 볼까

  • 방파제와 낙조: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는 서해의 노을이 궁평항의 얼굴이에요. 하늘과 바다가 금빛으로 물드는 시간은 길지 않으니 일몰 시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세요.
  • 피싱 피어: 바다 위로 길게 놓인 나무 데크 낚시 다리예요. 작은 배들이 드나드는 풍경을 보며 바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 수산물 직판장: 포구 옆 직판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골라 살 수 있어요. 철마다 나오는 수산물이 달라 계절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몰려요.
  • 화성 실크로드 산책길: 화성 해안선을 따라 놓인 나무 데크 길로, 바다 위를 걷는 듯 시야가 탁 트여 있어요.
  • 궁평항 해솔길: 포구 가까이 소나무 숲 속으로 약 700m 산책길이 나 있어요. 인근 궁평리 해수욕장 쪽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해송 1,000여 그루가 빽빽한 숲을 이루고 있어요.
  • 푸드트럭 거리와 광장: 주차장 쪽으로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어묵, 핫도그를 파는 푸드트럭이 늘어서 있고, 여름에는 항 광장에 아이들 물놀이터가 열려요.

드라마 속 궁평항

궁평항은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 두 주인공 최웅과 국연수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곳으로 나왔어요. 노을과 잔잔한 파도, 물 위 나무 데크가 어우러진 장면을 찾아 일부러 오는 사람도 많아요. 촬영 장소는 해안 도로를 따라 5분쯤 걸어가면 나와요.

Tripto 팁

  • 개방: 포구와 산책길은 연중 상시 열려 있고 입장료가 없어요. 주차장도 넉넉해요.
  • 좋은 때: 노을이 목적이라면 맑은 날 해 질 무렵에 맞춰 가세요. 물놀이터가 열리는 여름에는 가족 나들이객이 많아요.
  • 소요 시간: 노을 감상과 직판장 식사, 데크 산책까지 2~3시간 잡으면 여유로워요.
  • 운영 시간 확인: 수산물 직판장 같은 개별 시설은 계절과 현장 사정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지니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 편의: 무장애 편의 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다니기 편해요.
  • 함께 보기: 북서쪽으로 약 8km 떨어진 제부도와 묶으면 화성 서해안 하루 코스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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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1일

주변 관광지

9
제부도

해안·섬

제부도

하루 두 번 바다 밑으로 잠기는 2.3km 바닷길로 이어진 화성의 작은 섬이에요. 물때에 맞춰 바닷길을 건너거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 매바위 너머 노을과 갯벌 체험, 해수욕장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방문 전 물때 시간표 확인은 필수예요. 노을 명소로도 이름나요.

7.9 km 120–240 분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전망 명소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 사이 바다 위 2.12km를 건너는 케이블카예요. 바닥이 유리인 크리스탈 캐빈에서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과 서해 낙조를 내려다보고, 물때에 따라 잠기는 바닷길과 상관없이 제부도에 들어갈 수 있어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어요.

8.0 km 60–180 분
유리섬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유리섬박물관

안산 대부도 서쪽 바닷가에 있는 유리 공예 박물관이에요. 1,200도가 넘는 유리를 불어 작품을 만드는 시연을 200석 극장식 시연장에서 하루 세 번 볼 수 있고, 램프워킹·블로잉 체험과 미술관, 갯벌 너머 노을이 함께 있어요. 월요일은 쉬어요. 대부도 나들이와 묶기 좋아요.

14 km 90–150 분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자연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시화호 남쪽 옛 갯벌에서 공룡알 화석 180여 개와 둥지 20여 개가 나온 천연기념물이에요.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1.5km 데크길을 따라 붉은 바위섬에 박힌 알 화석을 직접 볼 수 있고, 관람은 무료예요. 방문자센터에서 화석산지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어요.

17 km 60–120 분
대부도

해안·섬

대부도

시화방조제를 건너 차로 들어가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섬이에요. 91km 대부해솔길, 썰물 때 걸어가는 누에섬, 구봉도 일몰, 공룡 발자국이 나온 대부광산 퇴적암층을 서울에서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어요. 누에섬 바닷길은 썰물 때만 열리니 물때를 확인하세요.

19 km 240–480 분
안산갈대습지

자연

안산갈대습지

시화호로 드는 하천 물을 갈대밭으로 걸러 내려고 2005년 완공한 한국 첫 대규모 인공 습지예요. 갈대밭 사이 나무 데크 관찰로를 따라 철새와 수달·삵이 사는 습지를 걷고, 환경생태관에서 시화호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입장과 주차는 모두 무료예요. 월요일은 쉬어요.

22 km 60–150 분
별망성지

성곽·요새

별망성지

조선 초 남양만으로 들어오는 왜구를 막으려고 바닷가 두 봉우리를 돌로 이어 쌓은 해안 산성 터예요. 바다를 지키던 수군 만호영이 있던 곳으로, 1988년 복원한 약 225m의 성벽이 숲속 산책로처럼 남아 있고, 가을에는 별망성예술제가 열려요. 둘러보는 데 3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23 km 30–60 분
오이도

해안·섬

오이도

이름은 섬이지만 일제강점기 염전과 간척으로 육지와 붙은 시흥의 서해 바닷가예요. 빨강등대 전망대와 물 위를 걷는 황새바위길, 방조제 산책로에서 갯벌과 노을을 보고 조개구이로 마무리하기 좋아요. 오이도역에서 30-2번 버스를 타면 바닷가에 닿아요. 바닷가 주차장도 있어요.

25 km 90–180 분
영흥도

해안·섬

영흥도

대부도와 선재도를 지나 영흥대교로 건너가는 인천 옹진군의 섬이에요. 바닷바람에 휜 소사나무 숲을 낀 십리포 해변, 소나무 숲 뒤 장경리 해변, 갯벌과 진두항이 있어 배 없이 다녀오는 수도권 당일 바다 여행지로 많이 찾아요. 4호선 오이도역에서 790번 버스로도 갈 수 있어요.

25 km 240–48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