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길이 400m, 폭 50m의 반달 모양 백사장
- 동쪽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돋이
- 해변 근처 해안의 구룡포 주상절리
- 가까운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구룡포항
- 포항 시내에서 약 24km, 구룡포읍에서 1.5km
장소 소개
호미곶 반도 남쪽, 구룡포읍 바로 옆에 자리한 반달 모양의 백사장이에요. 길이 400m의 아담한 해변이지만 동해의 맑은 물빛과 해돋이로 잘 알려져 있고, 일본인 가옥거리와 구룡포항, 호미곶을 함께 묶어 하루 여행을 짜기 좋아요. 여름 성수기에도 대형 해수욕장보다 한결 여유로운 편이에요.
동해를 향한 작은 반달 해변
구룡포해수욕장은 포항 시내에서 약 24km, 구룡포읍에서 약 1.5km 떨어져 있어요. 백사장은 길이 400m, 폭 50m로, 하루 약 1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예요. 동쪽으로 열린 바다라 이른 아침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기 좋고, 해안을 따라 바위가 이어져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많아요.
해변 주변에서 눈여겨볼 것
- 구룡포 주상절리: 해변 근처 해안에는 용암이 식으며 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드러나 있어요.
- 해돋이: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해변에 나가면 수평선 위로 오르는 해를 정면으로 볼 수 있어요.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일제강점기에 어업 이주민이 살던 목조 가옥이 남은 거리로, 해변에서 차로 몇 분 거리예요.
- 구룡포항: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겨울철 과메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아홉 마리 용의 포구
‘구룡포(九龍浦)’라는 이름은 신라 때 이곳 바다에서 용 아홉 마리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왔다고 전해져요. 열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떨어지고 아홉 마리만 승천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강한 회오리바람이 바닷물을 말아 올리는 ‘용오름’ 현상을 보고 생긴 이야기로 보는 해석도 있어요. 구룡포항은 1920년대 이후 일제강점기에 어업 기지로 크게 성장했고, 그때 일본인 어민들이 살던 집들이 지금의 일본인 가옥거리로 남았어요. 가옥거리 안에는 이 시기를 소개하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관도 있어요.
해변 산책 동선
해변만으로는 짧으니 구룡포항과 묶어 보세요. 아침 일찍 해변에서 해돋이를 본 뒤 구룡포읍으로 걸어가 항구를 둘러보고(끝자리 3·8일에는 오일장이 서요), 일본인 가옥거리의 돌계단에 올라 항구를 내려다보면 반나절 코스가 돼요. 북쪽의 호미곶까지 차로 이어 가면 동해안 해안 도로 드라이브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Tripto 팁
- 계절: 물놀이는 해수욕장을 정식 운영하는 여름철에 하세요. 해수욕장은 연중 개방돼 있어 봄·가을에는 조용한 산책과 해돋이 감상에 좋아요. 날씨가 나쁘면 출입이 제한될 수 있어요.
- 해돋이: 해 뜨는 시각은 여름과 겨울 사이에 두 시간 가까이 차이가 나요. 전날 일출 시각을 확인하고 20분쯤 일찍 나가세요.
- 시간: 해변만 둘러본다면 1~2시간이면 충분해요.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까지 묶으면 반나절 일정이 돼요.
- 가는 길: 포항 시내에서 차로 가는 게 가장 편하고, 해변 근처에 주차장이 있어요. 대중교통은 포항 시내에서 구룡포행 시내버스를 타고 구룡포읍에서 내려 걸어가면 돼요.
- 문의: 포항시 관광 안내 054-270-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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