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시간
주요 볼거리
- 철의 녹는점 1,538℃에서 따온 이름
- 1973년 6월 9일 첫 쇳물 이야기
- 건설 초기 현장 사무소 재현 전시
- 234m 하이라인 산책로와 명예의 전당
- 온라인 사전 예약, 관람 무료
장소 소개
포항 남구 포스코 본사 옆에 자리한 Park1538은 포스코와 포항의 성장 이야기를 모아 놓은 기업 역사 공원이에요. 이름 속 1538은 철이 녹는 온도 **1,538℃**를 뜻해요. 영일만 모래벌판에 제철소를 세우던 시절의 기록을 보여 주는 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홍보관과 명예의 전당, 물가 공원이 이어지고, 시설 관람은 무료예요. 한국 산업화의 한 장면을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모래벌판에서 제철소로
포스코(옛 포항종합제철)는 1968년 창립했어요. 영일만 바닷가 모래벌판에 우리나라 첫 종합제철소를 짓기 시작했고, 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흘러나왔어요. 공사 현장을 지휘하던 건물은 사막에서 전쟁을 이끈 장군의 이름을 따 '롬멜하우스'라 불렸다고 해요. 역사박물관은 2003년 포스코역사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고, 2만 5천 점에 이르는 사료를 갖춘 국내 대표 기업 박물관 가운데 하나로 꼽혀요. 박물관은 회사의 역사뿐 아니라 제철소와 함께 커 온 포항의 변화도 함께 보여 줘요.
Park1538에서 볼 것
- 역사박물관: 창립부터 오늘까지 포스코의 발자취를 시대순으로 전시해요. 건설 초기의 현장 사무소를 재현한 공간에서는 당시 공사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 홍보관: '무한 루프'를 주제로 지었어요. 1층은 철에 관한 이야기, 2층은 포스코의 현재와 미래,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옥상에서는 포항제철소가 내려다보여요.
- 명예의 전당: 창립 멤버와 역대 경영진, 명장들을 기리는 공간이에요. 길이 234m의 하이라인 산책로를 따라가면 닿고, 산책로 중간에 높이 14m의 전망 공간이 있어요.
- 수변공원과 산책로: 박물관과 본사, 명예의 전당을 잇는 약 1.2km 순환 동선과 오르막 산책로 '차오름길'이 조성돼 있어요. 조경 공간은 예약 없이 둘러볼 수 있어요.
Park1538은 2021년 4월 12일 일반에 공개됐고, 같은 해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어요.
공원 속 현대 미술
Park1538은 건물만이 아니라 야외 공간도 볼거리예요. 입구에는 론 아라드의 「인피니턴(Infiniturn)」이, 안뜰에는 아니시 카푸어의 「논오브젝트, 폴(Non-object, Pole)」이 서 있어, 철강 회사의 공원답게 금속 조형물이 풍경의 일부가 돼요. 하이라인 산책로 위에서는 물가 공원과 본사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조경 공간만 걸어도 30분은 금방 지나가요.
Tripto 팁
- 시간: 역사박물관만 보면 1시간, 홍보관과 명예의 전당, 산책로까지 둘러보면 2시간 정도 걸려요.
- 예약·요금: 역사박물관과 홍보관 등 시설 관람은 무료이고, Park1538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아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쉬는 것으로 안내돼 있으니, 운영 시간과 예약 조건은 방문 전에 누리집에서 꼭 확인하세요.
- 가는 길: KTX 포항역에서 남쪽으로 약 9km라 택시로 20분 안팎이에요. 역사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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