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 시간
주요 볼거리
- 포항에서 가장 큰 공원, 면적 약 51만㎡
- 333m 트랙을 걷는 조형물 스페이스워크
- 영일만과 포항제철소를 내려다보는 전망
- 포항시립미술관과 숲 산책로
- 영일대해수욕장과 이어지는 해안길
장소 소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북쪽 언덕에 자리한 환호공원은 면적 약 **51만㎡**로 포항에서 가장 큰 공원이에요. 숲길 사이로 포항시립미술관과 어린이 놀이터, 야외공연장이 흩어져 있고, 언덕 위에는 롤러코스터처럼 휘어진 걷는 조형물 스페이스워크가 영일만을 내려다봐요. 바다와 제철소, 도시를 한꺼번에 보며 반나절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제철 도시가 함께 만든 공원
환호공원은 2001년 문을 열었어요.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조성했는데, 전체 공사비 약 400억 원 가운데 절반인 200억 원을 포스코가 기부했어요. 공원 대부분은 언덕의 숲 사이로 난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어요. 2019년 두 기관이 공원을 다시 꾸미기로 협약을 맺으면서 지금의 대표 볼거리인 스페이스워크가 생겼어요.
스페이스워크
- 작품: 독일의 부부 작가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 겐츠가 설계했어요. 두 사람은 작업 전에 포항을 세 차례 찾았다고 해요.
- 규모: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구조물에 길이 333m의 철제 트랙이 이어지고, 계단은 717개예요. 포항에서 만든 철강재 317t이 쓰였어요.
- 개장: 2021년 11월 일반에 공개됐고, 2026년 5월까지 누적 방문객이 약 396만 명에 이르렀어요.
- 걷는 경험: 트랙을 따라 오르내리면 발아래로 숲과 미술관, 그 너머로 포항제철소와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이 차례로 보여요.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 주말에는 기다릴 수 있어요.
공원에서 볼 것
- 포항시립미술관: 2009년 개관한 시립 미술관으로, 철을 주제로 한 '스틸아트' 전시로 알려져 있어요.
- 숲 산책로: 언덕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은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걷기 편해요.
- 광장과 분수, 야외무대: 공원 광장 주변에 분수와 야외 공연장이 있어요.
- 어린이 시설: 놀이터와 어린이 도서관이 있어 가족 나들이객이 많아요.
영일만을 따라 보내는 하루
환호공원은 포항 영일만 관광지의 한가운데에 있어요. 공원 남쪽 아래로는 영일대해수욕장이 이어지고, 바다 위에는 전통 누각 영일대가 떠 있어요. 공원 언덕과 스페이스워크에서는 만 건너편으로 포항제철소가 길게 늘어선 모습이 보이는데, 철강 도시 포항다운 풍경이에요. 낮에는 숲길과 미술관, 해 질 녘에는 스페이스워크, 저녁에는 해수욕장 산책으로 하루를 나누면 공원과 바닷가를 가장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Tripto 팁
- 시간: 스페이스워크만 보면 1시간, 미술관과 숲길까지 둘러보면 2~3시간을 잡으세요.
- 운영: 공원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요. 스페이스워크는 계절마다 운영 시간이 다르고,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면 출입이 통제되니 포항시 누리집 공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미술관은 보통 월요일에 쉬어요.
- 추천 시간대: 해 질 무렵 스페이스워크에 오르면 제철소 불빛과 영일만이 함께 보여요. 트랙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굽 낮은 신발을 신으세요.
- 가는 길: KTX 포항역에서 약 4.5km, 택시로 15분 안팎이에요.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해안을 따라 걸어서 30분 정도면 닿아요.
- 함께 둘러보기: 영일대해수욕장과 바다 위 누각 영일대가 해안길로 이어져 반나절 코스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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