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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길이 1,810m 백사장과 해변 뒤 송림
  • 70m 앞바다까지 수심 1.5m 안팎의 얕은 바다
  • 북쪽 끝 낙산사와 일출 명소 의상대
  • 남대천 하구와 가을 연어
  •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로 약 2시간 10분

장소 소개

설악산에서 흘러내린 남대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부터 낙산사가 앉은 낙산 기슭까지, 길이 1,810m의 백사장이 이어져요. 낙산해수욕장은 1963년 문을 연 뒤로 해마다 여름이면 100만 명 넘게 찾는 강원 동해안의 대표 해변이에요. 바다 쪽으로 70m를 나가도 수심이 1.5m 안팎이라 물놀이하기 편하고, 해변 북쪽 끝에서는 일출 명소인 낙산사 의상대가 가까워요.

해변의 모습

백사장 뒤로 소나무 숲이 길게 이어져 흰 모래와 짙은 송림이 대비를 이뤄요. 해변 한쪽 끝에는 낙산항이 있고 그 뒤로 낙산사가 자리한 낙산이 내려다보고 있어요. 반대쪽 끝에서는 설악산에서 내려온 남대천이 하구에 큰 호수를 만들어 민물이 풍부해요. 낙산해변은 낙산사 일대와 함께 낙산도립공원에 속해 있어요.

무엇을 볼까

  • 백사장과 송림: 1.8km가 넘는 모래사장을 따라 걷다 보면 소나무 숲 그늘과 바다가 나란히 이어져요.
  • 낙산사와 의상대: 해변 북쪽 끝 낙산 위에 신라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낙산사가 있어요. 바닷가 절벽 위 정자 의상대는 관동팔경에 드는 낙산사의 대표 일출 명소예요.
  • 남대천 하구: 해변 남쪽 끝 남대천 하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에요. 남대천은 바다로 나갔던 연어가 알을 낳으러 돌아오는 대표적인 하천이에요. 가을이면 남대천 둔치에서 연어 축제가 열리는데, 2026년에는 양양 특산물인 송이와 묶어 10월 16~18일 '양양 송이·연어축제'로 열렸어요. 연어 맨손잡기 같은 체험이 인기예요.
  • 해양 레저: 여름에는 바나나보트와 수상오토바이 같은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어요.
  • 해돋이: 겨울에도 사람이 붐비는 이유는 일출 때문이에요. 새해 첫날에는 낙산사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려요.

낙산사와 함께 걷기

해변 북쪽 끝 낙산항을 지나면 바로 낙산사 오르는 길이에요. 해변에서 바라보면 바다로 튀어나온 낙산 언덕 위에 절집과 숲이 보이는데, 그 끝자락 절벽에 의상대와 홍련암이 있어요. 해수욕장과 절이 이렇게 가까이 붙어 있는 곳은 동해안에서도 드물어서, 아침에는 의상대에서 해돋이를 보고 낮에는 해변을 걷는 일정이 자연스럽게 짜여요.

Tripto 팁

  • 해수욕: 여름 개장 기간의 입수 가능 시간은 09:00~18:00이에요. 개장 기간은 해마다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 사이로 정해지니 양양군 공지를 확인하세요.
  • 주차: 승용차 약 15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요. 성수기 주말에는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게 좋아요.
  • 좋은 때: 해수욕은 7~8월, 한적한 산책과 일출은 봄·가을과 겨울이 좋아요.
  • 소요 시간: 해변 산책만 하면 1시간, 낙산사와 의상대까지 묶으면 반나절이에요.
  • 가는 길: 서울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양양행 버스로 약 2시간 10분, 강남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약 2시간 40분 걸려요. 양양종합여객터미널에서 낙산까지는 버스나 택시로 이동해요. 차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약 2시간 10분이에요.
  • 함께 보기: 설악산 국립공원과 속초 시내가 가까워 설악·양양·속초를 잇는 1박 2일 코스로 묶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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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1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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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사찰·성당

양양 낙산사

의상이 671년 동해 바닷가에 세운 관음 성지예요. 파도 위 절벽의 홍련암과 해돋이 명소 의상대가 한 경내에 있고, 2005년 산불로 대부분 불탄 뒤 김홍도의 그림을 바탕으로 옛 모습을 되찾았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주차 요금은 4,000원이고 아침 6시부터 들어가요.

0.9 km 90–120 분
양양전통시장

기타

양양전통시장

설악산과 오대산 사이 양양읍에서 매달 4·9일에 크게 서는 오일장이에요. 구한말부터 이어진 100년 넘은 장터로, 장날이면 남대천 둔치까지 좌판이 이어지고 송이와 산나물, 동해 건어물이 쏟아져 나와요. 섭국과 메밀부침도 맛보세요. 낙산사와 하루에 묶기 좋아요.

4.8 km 60–120 분
속초해수욕장

해안·섬

속초해수욕장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닿는 1976년 개장한 시내 해변이에요. 940m 백사장과 소나무 숲, 사진 명소 조형물, 대관람차 속초아이가 있고, 남쪽으로는 수십 년 동안 군 경계 지역이라 닫혀 있다가 2018년에야 열린 외옹치 바다향기로 해안 산책길이 이어져요.

8.5 km 60–120 분
속초 청초호

호수

속초 청초호

속초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둘레 약 5km의 석호예요. 75m 보행교 끝 정자 청초정과 73.4m 엑스포타워에서 설악산과 동해를 바라보고, 칠성조선소와 갯배 선착장을 지나 아바이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6km 호숫길을 걸을 수 있어요. 해 질 녘 야경이 특히 좋아요.

9.5 km 60–180 분
속초 아바이마을

옛 거리·광장

속초 아바이마을

한국전쟁 때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모래톱에 세운 속초의 실향민 마을이에요. 승객이 줄을 당겨 건너는 갯배를 타고 들어가 아바이순대와 함흥냉면을 맛보고, 고향을 그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요. 갯배 요금은 편도 500원이에요.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예요.

11 km 60–120 분
영금정

전망 명소

영금정

속초등대 아래 바닷가의 넓은 바위 지대로, 파도 소리가 신령한 거문고 가락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어요. 일제강점기 말 속초항 공사로 돌산이 깨져 지금 모습이 됐고, 바다 위 해돋이 정자와 언덕 위 전망대에서 동해와 속초항, 설악산 줄기를 바라볼 수 있어요.

11 km 30–60 분
영랑호 범바위

자연

영랑호 범바위

속초 영랑호 서남쪽 물가의 화강암 바위 언덕으로, 웅크린 호랑이를 닮아 범바위라 불려요. 속초 8경 제2경이고, 입구에서 5분만 오르면 영랑호와 동해, 설악산과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여요.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고 입장료는 없어요. 바위 색이 또렷한 아침과 늦은 오후가 좋아요.

12 km 30–120 분
비룡폭포

폭포

비룡폭포

설악산 소공원에서 계곡을 따라 2.4km, 한 시간이면 닿는 높이 16m 폭포예요. 국가 명승 토왕골의 육담폭포와 비룡폭포를 지나 45년 만에 개방된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이어지고, 처음 1.2km는 평탄해 아이와 함께 가족이 걷기에도 좋은 설악산 대표 계곡길이에요.

13 km 120–180 분
설악산 권금성

성곽·요새

설악산 권금성

설악산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로 5분이면 오르는 외설악의 바위 봉우리예요. 고려 산성 터의 넓은 화강암 반석에서 울산바위와 외설악 능선, 속초 시내와 동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걸어서 오르내리는 등산로가 없어서 왕복 케이블카로만 다녀올 수 있어요. 단풍철은 일찍 가세요.

13 km 6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