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to.guide

주요 볼거리

  • 경기도 기념물 오산 금암리 지석묘군 고인돌 9기
  • 홈구멍(성혈)이 파인 2호 고인돌
  • 덮개돌에 남은 채석 흔적(2호·8호)
  • 모란 15종 1,000주의 오산-허쩌 우정의 모란정원
  •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속 숲속 도서관

장소 소개

경기 오산 금암동의 고인돌공원에는 청동기시대 무덤인 고인돌 9기가 잔디밭 곳곳에 흩어져 있어요. 아파트 단지 사이 도심 공원인데, 거대한 화강암 덮개돌이 놓인 풍경이 청동기시대의 무덤과 오늘의 도시를 한 공간에 겹쳐 놓아요. 봄에는 모란과 장미, 가을에는 단풍이 고인돌 둘레를 채워 계절마다 다른 모습이에요.

금암리 지석묘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곳 고인돌들은 여계산(158m)과 석산(135m) 사이 골짜기의 평지에 자리해요. 세 지점에 모두 11기가 있는데, 이 가운데 9기가 1988년 '오산 금암리 지석묘군'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기념물이 됐어요.

우리나라 고인돌은 크게 두 가지예요. 받침돌 네 개로 땅 위에 돌방을 만들고 넓적한 덮개돌을 올린 탁자식, 그리고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덮개돌을 얹은 **바둑판식(기반식)**이에요. 이곳 고인돌은 대부분 땅 위로 덮개돌만 드러나 있고 아래 구조는 흙에 묻혀 있어요. 받침돌이 보이지 않는 개석식일 가능성이 크지만, 정확한 구조는 발굴 조사를 해야 알 수 있어요. 덮개돌은 화강암 계열 돌이고, 큰 것은 길이가 6m 가까이 돼요.

무엇을 볼까

  • 2호 고인돌의 홈구멍: 덮개돌 윗면에 둥글게 파인 홈구멍(성혈)이 있어요. 풍년이나 아이 낳기를 빌며 판 것이라는 해석이 있지만 정확한 뜻은 알려져 있지 않아요.
  • 채석 흔적: 2호와 8호 고인돌에는 돌을 떼어 낸 자국이 남아 있어요. 덮개돌 가장자리를 천천히 돌며 찾아보세요.
  • 오산-허쩌 우정의 모란정원: 약 **400㎡**에 모란 15종, 1,000주를 심은 정원이에요. 일부 묘목은 자매도시인 중국 허쩌시가 기증했어요.
  • 숲속 도서관: 나무 그늘 아래 작은 숲속 도서관이 있어 책을 읽으며 쉬어 가기 좋아요.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교복 차림의 두 주인공이 비를 피하던 장면을 찍은 곳이기도 해요.
  • 평탄한 산책로: 길이 평평해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다니기 편해요.
  • 야간 조명: 장미 축제 때는 광장 공연장의 무빙 조명과 장미 넝쿨 터널, 등불 거리로 밤 풍경을 꾸며요.

Tripto 팁

  • 가는 길: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15분이에요. 내비게이션에는 '고인돌공원' 또는 오산시 금암동 520을 입력하세요.
  • 주차: 공원 전용 주차장이 없어요. 행사 때는 근처 은빛개천공원 공영주차장 등을 임시로 쓰니 되도록 전철을 이용하세요.
  • 운영: 24시간 열린 공원이고 입장료가 없어요.
  • 언제 갈까: 4~5월 모란이 피고, 2026년 5월에는 처음으로 장미 축제가 열려 개막일에만 약 1만 5천 명이 찾았어요. 가을 단풍 철도 좋아요.
  • 소요 시간: 고인돌만 둘러보면 30분, 정원과 숲길까지 걸으면 1시간 정도예요.
  • 함께 보기: 가까운 물향기수목원과 묶으면 반나절 산책 코스가 돼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방문자 리뷰

다녀오셨나요? 평가를 남겨 주세요 — 다른 여행자의 계획에 도움이 돼요.

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1일

주변 관광지

9
물향기수목원

정원·공원

물향기수목원

1호선 오산대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닿는 경기도립 수목원이에요. 35ha에 25개 주제원과 약 2,015종의 식물이 있고, 물을 좋아하는 습지 식물 정원과 가을 단풍나무원이 특히 볼만해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에는 문을 닫아요. 단풍철에는 개장 직후가 한산해요.

1.4 km 90–150 분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성곽·요새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오산 독산 꼭대기의 산성으로,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척해 물이 넉넉한 듯 왜군을 속였다는 세마대 전설이 남아 있어요. 약 1.1km 성곽길에서 오산과 동탄 시내가 내려다보이고, 입장은 무료예요. 해 질 녘 풍경이 특히 좋아요.

2.7 km 60–120 분
화성 용주사

사찰·성당

화성 용주사

조선 정조가 뒤주에 갇혀 숨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려고 1790년 무렵 다시 세운 절이에요. 국보 동종, 2026년 보물이 된 천보루와 대웅보전, 효행박물관이 있고, 융릉·건릉과 가까워 정조의 효심을 따라가는 하루 여행에 잘 어울려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5.8 km 60–90 분
화성 융릉과 건릉

역사 유적지

화성 융릉과 건릉

사도세자와 그 아들 정조가 나란히 잠든 화성의 조선 왕릉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에요. 정조가 1789년 아버지 묘를 이곳으로 옮긴 사연, 융릉 앞 둥근 연못과 연꽃 새김 병풍석을 참나무와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차례로 볼 수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 어른 관람료는 1,000원이에요.

6.4 km 60–120 분
기흥호수공원 (기흥저수지)

호수

기흥호수공원 (기흥저수지)

1964년 완공된 농업용 저수지를 둘레 10km 순환산책로로 바꾼 용인 기흥구의 호수공원이에요. 물 위 데크와 보도교 다섯 곳을 따라 걷고, 조류 관망대에서 물새를 지켜보다가 해 질 녘 노을과 밤의 다리 조명까지 즐길 수 있어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걸을 수 있어요.

8.5 km 60–180 분
수원향교

역사 유적지

수원향교

수원 화성 남쪽 팔달산 자락의 조선 향교예요. 1789년 정조가 화성 신도시를 만들며 지금 자리로 옮겼고, 1795년 다시 지은 대성전은 경기도 향교 가운데 가장 커서 2020년 보물이 됐어요. 화성행궁과 팔달문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예요.

12 km 30–60 분
한국민속촌

박물관·미술관

한국민속촌

경기 용인에 1974년 문을 연 우리나라 첫 야외 민속 박물관으로, 전국에서 옮겨 오거나 복원한 가옥 270여 채로 조선 후기 마을을 재현했어요. 농악, 줄타기, 마상무예 공연과 조선 캐릭터 상황극이 열리고 전통 공방도 둘러볼 수 있어요. 상갈역에서 버스로 갈 수 있어요.

12 km 180–300 분
경기도박물관

박물관·미술관

경기도박물관

용인 상갈동에 있는 관람료 무료 도립 박물관으로, 경기도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를 보여 줘요. 조선 사대부 초상화와 묘에서 나온 복식, 지석 같은 기증 유물이 두텁고, 야외전시장과 백남준아트센터, 한국민속촌이 가까워 하루 나들이 코스로 묶기 좋아요.

12 km 60–120 분
광교호수공원

정원·공원

광교호수공원

수원 광교신도시의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하나로 묶은 도심 호수공원으로, 6.5km 순환 산책로와 물 위 데크, 꽃섬, 두 호수를 내려다보는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가 있어요. 24시간 무료로 열려 있어 아침 산책이나 해 질 녘 야경 산책으로 좋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12 km 60–15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