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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옛 이름 '띠밭늘', 바람이 깎은 풀밭 언덕
  • 2009년 세운 네덜란드풍 풍차
  • 도장포에서 꼭대기까지 약 450m 데크길
  • 2월에 피는 동백나무 군락
  • 해금강·외도 유람선이 떠나는 도장포 항구

장소 소개

거제도 남쪽 끝 도장포마을 바로 위, 나무 한 그루 없이 풀로 덮인 언덕이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와 있어요. 사방에서 바닷바람이 불어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는 이곳은, 짧게 깎인 듯한 풀밭과 네덜란드식 풍차, 그 너머로 펼쳐지는 다도해 덕분에 거제에서 가장 많이 찾는 풍경 가운데 하나가 됐어요. 해금강과 외도로 가는 유람선이 아래 항구에서 떠나서 섬 여행의 출발점으로도 좋아요.

띠밭늘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이 언덕의 원래 이름은 **'띠밭늘'**이에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띠가 자라는 언덕이라는 뜻이에요. 바다와 맞닿아 늘 바람이 세게 불면서 지금은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더 널리 쓰여요. 바람이 워낙 세서 언덕의 풀과 나무가 낮게 자라고, 그래서 민둥산처럼 탁 트인 지금의 모습이 됐어요.

언덕 꼭대기의 풍차는 2009년 세운 네덜란드풍 풍차로, 지금은 이 언덕의 상징이 됐어요. 바람이 불면 날개가 실제로 돌아가요.

언덕에서 볼 것

  • 바다 전망: 북쪽과 서쪽, 동쪽이 모두 바다예요. 날이 맑으면 멀리 섬과 산봉우리까지 겹겹이 보여요.
  • 해금강과 외도: 바다 건너로 거제 해금강의 바위섬과 외도가 마주 보여요. 언덕 위에서 유람선이 오가는 모습도 내려다보여요.
  • 데크 산책로: 도장포마을 입구에서 언덕 꼭대기까지 약 450m 길이 이어져요. 경사가 완만한 데크 길이라 천천히 걸어도 15분 남짓이면 올라요.
  • 동백나무 군락: 언덕 주변에 동백나무가 자생해요. 2월 무렵 붉은 동백꽃이 피어요.
  • 도장포 항구: 언덕 아래 작은 포구로, 해금강과 외도로 가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요.
  • 신선대: 맞은편 해안에는 신선이 놀았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바위 해안 신선대가 있어서 함께 걷기 좋아요.

Tripto 팁

  • 이용: 입장료 없이 언제든 걸을 수 있어요. 언덕 아래에 유료·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과 맑은 휴일에는 무료 주차장이 금방 차요.
  • 시간: 언덕만 둘러보면 40분~1시간, 신선대까지 함께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잡으세요.
  • 언제: 동백꽃이 피는 2월과 풀밭이 초록으로 짙어지는 늦봄이 특히 보기 좋아요.
  • 주의: 이름처럼 바람이 정말 세요. 겨울에는 바람막이를 챙기고, 모자는 단단히 쓰세요. 언덕 끝 절벽 쪽 울타리 밖으로는 나가지 마세요.
  • 가는 법: 주소는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이고, 내비게이션에는 '바람의 언덕'이나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을 입력하면 돼요. 대중교통으로 가기 쉽지 않아 자동차가 편해요. 버스를 탄다면 고현 쪽 거제 시내에서 해금강 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도장포에서 내리되, 배차 간격이 길어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세요.
  • 유람선: 도장포에서 해금강을 돌아보고 외도에 들르는 유람선이 떠나요. 바다 날씨에 따라 결항이 잦고, 표를 사고 배를 탈 때 신분증이 필요해요.
  • 함께 보기: 유람선을 타면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를 한 번에 묶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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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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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우제봉전망대

전망 명소

거제 우제봉전망대

거제 남쪽 끝 해발 107m 우제봉 아래, 명승 해금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대예요. 동백·소나무 숲길을 20~30분 걸으면 닿고 외도와 대·소병대도까지 보여요. 영화 〈헌트〉 마지막 장면의 배경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해금강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요.

1.8 km 40–80 분
거제 해금강

해안·섬

거제 해금강

거제도 남쪽 끝 바다에 솟은 바위섬으로 1971년 지정된 국가 명승 제2호예요. 유람선을 타고 절벽 사이 십자동굴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동백 숲길을 30분쯤 걸어 우제봉 전망대에 올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요. 유람선은 바다 날씨에 따라 결항할 수 있어요.

2.3 km 60–180 분
외도 보타니아

정원·공원

외도 보타니아

거제 앞바다의 작은 섬 외도를 한 부부가 30년 넘게 가꾼 섬 전체 해상 식물원이에요. 비너스 가든과 천국의 계단,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리하우스가 있고, 거제 여러 항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지나 들어가요. 유람선 운항은 그날 날씨에 따라 결정돼요.

5.3 km 180–300 분
구조라성 샛바람소리길

성곽·요새

구조라성 샛바람소리길

경남 거제 구조라 마을 뒷산의 조선 수군 진지 구조라진성과 대숲 오솔길 샛바람소리길이에요. 하늘을 가리는 시릿대 터널을 지나 둘레 약 860m의 성벽에 오르면 구조라해수욕장과 내도·외도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고, 마을에서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쯤 걸려요.

7.1 km 60–120 분
장사도해상공원

해안·섬

장사도해상공원

거제도 남단 앞바다에 뱀처럼 길게 누운 섬 전체를 정원으로 꾸민 통영의 해상공원이에요. 10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만든 동백터널과 20여 개 테마정원이 있고, 거제 근포·가배항이나 통영 도남동에서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요. 동백꽃은 1~2월에 가장 많이 피어요.

10 km 150–240 분
추봉도

해안·섬

추봉도

통영 한산도와 추봉교로 이어진 작은 섬으로, 한국전쟁 때 공산군 포로 약 1만 명이 갇혔던 수용소 터가 남아 있어요. 1419년 대마도 정벌군의 기착지였고, 봉암 몽돌해변과 곡룡포 같은 조용한 포구 마을을 이순신 유적인 한산도 제승당과 함께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기 좋아요.

13 km 180–480 분
거제도

해안·섬

거제도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해금강 바위섬과 외도 해상 식물원,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바람의 언덕이 이어져요. 임진왜란 해전과 한국전쟁 포로수용소의 역사도 만날 수 있고, 부산에서 거가대교로 금방 닿아요. 남쪽 해안만 돌아도 하루가 꼬박 걸리니 1박 2일을 추천해요.

13 km 360–1440 분
거제식물원

정원·공원

거제식물원

높이 30m, 유리 7,472장으로 만든 국내 최대 단일 온실 정글돔에 열대식물 300여 종, 1만여 그루가 자라요. 10m 폭포와 스카이워크를 걷고 야외정원과 이끼 습지관 진틀리움까지 둘러보세요. 2026년 7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이 정기 휴관일이에요.

15 km 90–120 분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박물관·미술관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한국전쟁 때 최대 17만 3천 명의 포로를 가둔 거제도 포로수용소 자리에 만든 유적공원이에요. 잔존 유적과 전시관에서 포로들의 생활, 1952년 수용소장 납치 사건 같은 친공·반공 포로의 대립과 정전 뒤 송환 과정을 볼 수 있어요. 매주 화요일은 쉬니 일정을 짤 때 참고하세요.

15 km 9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