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to.guide

주요 볼거리

  • 명승 거제 해금강을 가장 가까이 보는 전망대
  • 동백과 소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약 1km 숲길
  • 외도·서이말등대·대소병대도·매물도 조망
  • 봄·가을 '오메가 일출'
  • 태풍에 사라진 '서불과차' 글씨 전설

장소 소개

거제 남쪽 끝 남부면 갈곶리, 해발 107m 우제봉 바로 아래에 명승 해금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있어요. 해금강 마을에서 동백나무와 소나무 숲길을 20~30분 걸으면 닿아, 유람선을 타지 않고도 바다 위 바위섬과 남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오를 수 있어요.

동백 숲길을 따라

산책로는 해금강 매표소 옆 오솔길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약 1km 이어져요. 자생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길이라, 동백이 피는 계절에는 길가에 붉은 꽃이 떨어져 있어요. 2012년 2월 나무 데크가 놓이기 전에는 일반인이 쉽게 오르기 어려운 능선이었어요. 데크와 흙길이 번갈아 나오니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전망대는 정상 바로 아래에 자리해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것

전망대에 서면 왼쪽으로 명승 거제 해금강의 바위섬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요. 날이 맑으면 외도와 서이말등대, 대·소병대도, 멀리 매물도까지 시야가 열려요. 망원경과 포토존이 있어 섬 이름을 하나씩 짚어 보기 좋아요. 3월 중순~4월 중순과 10월 중순~11월 중순에는 해가 수평선에서 떠오르며 '오메가' 모양을 만드는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해요.

해금강은 어떤 곳일까

거제 해금강은 1971년 명승으로 지정된 바위섬으로, 북한 금강산의 해금강과 구분하려고 '거제 해금강'이라고 불러요.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이름처럼 깎아지른 절벽에 파도와 바람이 수많은 형상을 새겨 놓았어요. 섬 안의 십자동굴처럼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은 유람선을 타야 하지만, 섬 전체의 생김새와 주변 바다를 한눈에 보는 데는 우제봉 전망대가 가장 좋아요.

서불과차 전설과 영화 〈헌트〉

우제봉 절벽에는 원래 **'서불과차'**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고 전해요.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찾아 동쪽으로 떠난 서불(서복)이 이곳을 지나갔다는 뜻인데, 1959년 태풍 사라호 때 바위가 떨어져 나가 지금은 볼 수 없어요. 글씨는 그것을 직접 본 윗세대의 증언으로만 남아 있어요.

영화 〈헌트〉(2022)에서 박평호가 최후를 맞는 마지막 장면의 배경이 바로 이 전망대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이에요.

Tripto 팁

  • 시간: 왕복 산책과 전망 감상까지 40분~1시간 20분이면 충분해요. 오르막이 짧아 천천히 걸어도 부담이 적어요.
  • 요금·개방: 상시 개방, 연중무휴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차는 해금강 주차장에 세우세요.
  • 추천 시기: 동백이 피는 겨울~초봄, 그리고 '오메가 일출'을 노릴 수 있는 봄·가을 새벽이 좋아요.
  • 주의: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이라 취사와 야영이 금지돼요. 바닷바람이 세니 겉옷을 챙기세요. 일출을 보러 새벽에 오른다면 숲길이 어두우니 손전등을 꼭 챙기세요.
  • 함께 보기: 해금강 마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면 해금강을 바다에서 보고 외도까지 둘러볼 수 있어요.
  • 문의: 055-639-4161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방문자 리뷰

다녀오셨나요? 평가를 남겨 주세요 — 다른 여행자의 계획에 도움이 돼요.

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9
거제 해금강

해안·섬

거제 해금강

거제도 남쪽 끝 바다에 솟은 바위섬으로 1971년 지정된 국가 명승 제2호예요. 유람선을 타고 절벽 사이 십자동굴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동백 숲길을 30분쯤 걸어 우제봉 전망대에 올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요. 유람선은 바다 날씨에 따라 결항할 수 있어요.

0.9 km 60–180 분
거제 바람의 언덕

전망 명소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남부면 도장포마을 위, 사방에서 바닷바람이 부는 풀밭 언덕이에요. 2009년 세운 네덜란드풍 풍차와 해금강·외도가 보이는 다도해 전망, 2월 동백꽃으로 유명하고, 언덕 아래 도장포 항구에서 해금강과 외도로 가는 유람선이 떠나요. 입장료는 없고, 바람이 세니 겉옷을 챙기세요.

1.8 km 40–90 분
외도 보타니아

정원·공원

외도 보타니아

거제 앞바다의 작은 섬 외도를 한 부부가 30년 넘게 가꾼 섬 전체 해상 식물원이에요. 비너스 가든과 천국의 계단,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리하우스가 있고, 거제 여러 항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지나 들어가요. 유람선 운항은 그날 날씨에 따라 결정돼요.

5.5 km 180–300 분
구조라성 샛바람소리길

성곽·요새

구조라성 샛바람소리길

경남 거제 구조라 마을 뒷산의 조선 수군 진지 구조라진성과 대숲 오솔길 샛바람소리길이에요. 하늘을 가리는 시릿대 터널을 지나 둘레 약 860m의 성벽에 오르면 구조라해수욕장과 내도·외도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고, 마을에서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쯤 걸려요.

8.2 km 60–120 분
장사도해상공원

해안·섬

장사도해상공원

거제도 남단 앞바다에 뱀처럼 길게 누운 섬 전체를 정원으로 꾸민 통영의 해상공원이에요. 10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만든 동백터널과 20여 개 테마정원이 있고, 거제 근포·가배항이나 통영 도남동에서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요. 동백꽃은 1~2월에 가장 많이 피어요.

11 km 150–240 분
추봉도

해안·섬

추봉도

통영 한산도와 추봉교로 이어진 작은 섬으로, 한국전쟁 때 공산군 포로 약 1만 명이 갇혔던 수용소 터가 남아 있어요. 1419년 대마도 정벌군의 기착지였고, 봉암 몽돌해변과 곡룡포 같은 조용한 포구 마을을 이순신 유적인 한산도 제승당과 함께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기 좋아요.

14 km 180–480 분
거제도

해안·섬

거제도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해금강 바위섬과 외도 해상 식물원,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바람의 언덕이 이어져요. 임진왜란 해전과 한국전쟁 포로수용소의 역사도 만날 수 있고, 부산에서 거가대교로 금방 닿아요. 남쪽 해안만 돌아도 하루가 꼬박 걸리니 1박 2일을 추천해요.

15 km 360–1440 분
거제식물원

정원·공원

거제식물원

높이 30m, 유리 7,472장으로 만든 국내 최대 단일 온실 정글돔에 열대식물 300여 종, 1만여 그루가 자라요. 10m 폭포와 스카이워크를 걷고 야외정원과 이끼 습지관 진틀리움까지 둘러보세요. 2026년 7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이 정기 휴관일이에요.

17 km 90–120 분
소매물도

해안·섬

소매물도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km 떨어진 소매물도는 썰물 때 드러나는 70m 몽돌길로 등대섬과 이어지는 작은 섬이에요. 국가 명승인 등대섬의 하얀 등대와 수직절리가 발달한 화강반암 절벽, 해발 152m 망태봉 전망을 보러 배를 타고 들어가요. 섬 안에 차는 다니지 않아요.

17 km 180–30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