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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달이 머문다'는 뜻의 월정리
  • 하얀 모래와 옥빛 바다, 검은 현무암 갯바위
  • 고른 파도로 이름난 서핑·카약 명소
  • 바다를 향해 놓인 카페 의자 포토 스팟
  • 제주올레 20코스와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장소 소개

제주 동쪽 해안, 제주시 구좌읍의 월정리는 '달이 머문다'는 뜻을 가진 마을이에요. 마을 앞 해변은 하얀 모래와 옥빛 바다, 군데군데 드러난 검은 현무암이 어우러져 제주 동부에서 손꼽히는 바다 풍경을 보여 줘요. 파도가 고르게 들어와 서퍼들이 즐겨 찾고, 해변 도로를 따라 바다를 보는 카페가 줄지어 있어요.

조용한 어촌에서 카페 거리로

월정리는 원래 작은 어촌이었지만, 바다 빛깔이 입소문을 타면서 해변을 따라 식당과 카페, 숙소가 하나둘 들어섰어요. 몇몇 카페가 바다를 향해 의자를 내놓았는데, 그 의자에 앉아 바다를 찍는 모습이 월정리를 대표하는 장면이 됐어요. 지금도 해변 도로의 창가 자리와 테라스는 늘 바다를 보는 사람들로 차 있어요.

바닷가에서 볼 것

  • 물빛: 모래가 하얗고 물이 얕아, 맑은 날에는 해안에서 멀어질수록 연두색에서 짙은 파란색으로 바뀌는 바다를 볼 수 있어요.
  • 현무암 갯바위: 백사장 사이사이에 검은 용암 바위가 드러나 있어, 흰 모래와 대비되는 제주다운 풍경을 만들어요. 썰물 때 바위 사이 웅덩이를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어요.
  • 서핑과 카약: 파도 높이가 비교적 일정하게 들어와 서핑 강습을 받는 사람이 많아요. 스노클링과 카약을 즐기는 사람도 있어요.
  • 풍력발전기: 해변 동쪽으로 해안을 따라 늘어선 풍력발전기가 보여,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아요.

걸어서 이어지는 길

월정리해변은 김녕에서 하도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20코스가 지나는 곳이고, 김녕과 월정을 잇는 지질트레일의 일부이기도 해요. 해변에서 쉬다가 올레길 한 구간을 걸어 보면, 마을 돌담과 밭 사이로 이어지는 제주 동쪽 해안 마을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해맞이해안로를 따라

월정리해변 앞을 지나는 길은 제주 동쪽 해안을 따라 김녕에서 성산 쪽으로 이어지는 해맞이해안로예요. 차로 달리면 검은 갯바위와 하얀 모래 해변, 풍력발전기가 번갈아 나타나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아요. 월정리에서 서쪽 김녕해수욕장까지는 3km 남짓, 남서쪽의 세계자연유산 만장굴까지는 4km쯤이라 동부 해안 여행의 중간 쉼표로 삼기 좋아요. 여름에는 해수욕객과 서퍼, 다른 계절에는 바다를 보며 쉬러 온 여행자로 늘 사람이 오가요.

Tripto 팁

  • 시간: 해변 산책과 카페까지 1~2시간, 서핑 강습을 받는다면 반나절을 잡으세요.
  • 계절: 물빛은 햇빛이 강한 5~9월에 가장 선명해요. 공식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만 안전요원이 있으니, 그 밖의 시기에는 물에 깊이 들어가지 마세요.
  • 가는 길: 제주버스터미널에서 동쪽 해안을 돌아 서귀포까지 가는 간선버스 201번이 월정리를 지나요. 정류장에서 내려 바닷가까지 걸어가면 돼요. 공항에서 차로는 40분 안팎이에요.
  • 주차: 해변 근처에 주차장이 있지만, 여름 주말에는 해변 도로가 붐벼 자리 찾기가 어려워요. 오전 일찍 가는 편이 좋아요.
  • 올레길: 올레 20코스 구간은 정비 상황에 따라 일부 길이 바뀔 수 있으니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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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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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해수욕장 (김녕성세기해변)

해안·섬

김녕해수욕장 (김녕성세기해변)

검은 용암 너럭바위 위에 흰 모래가 쌓여 생긴 제주 동북쪽 구좌읍의 해변이에요. 얕고 맑은 옥빛 바다와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지고, 만장굴 등 세계유산 용암동굴과 지질트레일, 올레 20코스가 가까워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들를 수 있고 편의시설도 갖췄어요.

3.5 km 30–180 분
제주 만장굴

동굴

제주 만장굴

거문오름 용암이 만든 길이 약 7.4km의 용암동굴이에요. 낙석 사고 뒤 2년 5개월의 정비를 마치고 2026년 5월 30일 다시 열렸고, 데크가 깔린 1km 공개 구간 끝에서 높이 7.6m 용암석주를 만날 수 있어요. 동굴 안은 1년 내내 10~15℃로 서늘해 여름에도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게 좋아요.

3.9 km 60–90 분
제주올레 20코스 (김녕-하도 올레)

해안·섬

제주올레 20코스 (김녕-하도 올레)

김녕서포구에서 김녕·월정·세화 해변을 지나 제주해녀박물관 근처까지 걷는 17.4km 바다 올레예요. 광해군이 유배선에서 내린 행원포구와 김녕 환해장성, 세화오일장을 만나고, 다 걷는 데 5~6시간이 걸려요. 한 번에 걷기 힘들면 해변 단위로 끊어 걸어도 좋아요.

4.9 km 300–360 분
비자림

자연

비자림

수백 년 된 비자나무 수천 그루가 모여 자라는 제주 동쪽 구좌읍의 천연기념물 숲이에요. 붉은 화산송이를 깐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거목 사이를 1시간쯤 걸을 수 있고, 다랑쉬오름이나 만장굴과 함께 동부 일정으로 묶기 좋아요. 관람료는 어른 3,000원이에요.

7.8 km 60–90 분
창꼼

해안·섬

창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바닷가의 검은 현무암 한가운데에 동그란 구멍이 뚫린 바위예요. 작은 창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구멍 너머로 무인도 다려도가 액자처럼 담겨요. 고려 때 쌓은 북촌 환해장성과 용천수 용물, 너븐숭이 4·3기념관도 걸어서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9.1 km 20–60 분
하도해변

해안·섬

하도해변

제주 동쪽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옆에 펼쳐진 넓은 모래 해변이에요. 얕고 잔잔한 옥빛 바다 너머로 우도가 가깝게 보이고, 올레 21코스와 별방진, 토끼섬 문주란 자생지, 지미봉이 가까워요. 유명 해변보다 한적한 편이에요. 제주 동부 해안도로를 달리다 쉬어 가기 좋아요.

10 km 30–120 분
용눈이오름

산

용눈이오름

제주 구좌읍의 용눈이오름은 주변에서 높이 88m인 낮은 오름이지만, 분화구 세 개가 이어진 부드러운 능선과 성산일출봉·우도 전망으로 이름났어요. 사진가 김영갑이 아낀 곳으로, 훼손 때문에 2021년부터 2년여 쉬었다가 탐방로를 정비해 다시 열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11 km 60–90 분
함덕해수욕장

해안·섬

함덕해수욕장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조천읍 함덕리의 해변이에요. 하얀 모래와 얕고 맑은 옥빛 바다로 이름나 가족 물놀이에 좋고, 바로 옆 오름 서우봉에 오르면 해변과 한라산 쪽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요. 사계절 열려 있고 공용주차장과 화장실, 편의점이 있어 들르기 편해요.

12 km 60–240 분
거문오름

산

거문오름

제주 오름 가운데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이름을 올린 화산이에요. 이 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만장굴과 김녕굴 등 20여 개 용암동굴을 만들었어요. 사전 예약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분화구 숲과 용암협곡, 일본군 갱도 진지를 따라 걸어요. 화요일에는 쉬어요.

13 km 60–21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