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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청옥산 해발 1,256m의 너른 고원
  • 능선을 따라 늘어선 풍력발전기 약 20기
  • 6~7월 언덕을 덮는 샤스타데이지
  • 운해와 은하수 사진 명소
  • 1960년대 화전민이 일군 첫 고랭지 채소 단지의 역사

장소 소개

평창 미탄면 청옥산 꼭대기, 해발 1,256m에 축구장 여섯 개만 한 너른 평원이 펼쳐져 있어요. 능선을 따라 거대한 풍력발전기 약 20기가 돌고, 초여름에는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언덕을 덮으며, 밤에는 은하수를 보러 사람들이 모여들어요. 차로 정상 바로 아래까지 오를 수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고원 풍경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에요.

볍씨 육백 말을 뿌리던 땅

'육백마지기'라는 이름은 이 평원이 볍씨 600말을 뿌릴 수 있을 만큼 넓다는 데서 왔어요. 마지기는 볍씨 한 말을 뿌릴 만한 논밭 넓이를 세는 옛 단위예요. 1960년대에 화전민들이 산을 일궈 밭을 만들었고, 이곳은 우리나라 첫 고랭지 채소 단지가 됐어요. 그러나 오랜 경작으로 흙이 쓸려 내려가고 산이 망가지자, 평창군은 2018년 이곳을 야생화 생태 단지로 바꿔 사람들에게 열었어요.

정상에서 볼 것

  • 풍력발전기 능선: 산길을 오르는 내내 하얀 날개가 머리 위로 돌아요. 정상 평원에서는 발전기 행렬이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모습이 한눈에 보여요.
  • 샤스타데이지 꽃밭: '계란프라이꽃'이라는 별명처럼 노란 가운데에 흰 꽃잎이 달린 데이지가 6월~7월에 언덕을 하얗게 덮어요.
  • 운해: 이른 아침에는 발아래 골짜기를 구름바다가 채우는 날도 있어요.
  • 은하수: 해발 1,200m가 넘고 주변에 불빛이 거의 없어 별 보기 좋은 곳으로 이름났어요. 맑은 날 밤 풍력발전기 너머로 은하수를 찍으려는 사진가가 많이 찾아요.
  • 포토존: 평원 한쪽의 작은 교회 모양 조형물과 무지개색 의자가 사진 명소예요.

평창군은 이곳 일대 약 30ha에 은하수 관측대와 야생화 정원 등을 갖춘 정원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공사 기간에는 청옥산 길이 때때로 통제될 수 있어요.

Tripto 팁

  • 추천 시기: 데이지가 피는 6월~7월 초, 별 보기 좋은 맑고 달 없는 밤, 운해를 기대할 수 있는 이른 아침을 노리세요.
  • 시간: 평원을 둘러보는 데 1~2시간, 별 사진을 찍는다면 밤 시간을 따로 잡으세요.
  • 요금: 상시 개방,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예요.
  • 가는 길: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10km 산길은 경사가 급하고 굽이가 많으며, 정상 부근 약 2km는 비포장이에요.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천천히 오르세요. 미탄면 쪽 입구에서 정상까지 차로 약 30분 걸려요. 대중교통은 KTX 평창역이나 장평터미널에서 미탄면으로 간 뒤 택시를 타야 해요.
  • 겨울 통제: 결빙과 폭설 때문에 12월~3월에는 정상 가는 길이 전면 통제돼요.
  • 규칙: 취사와 야영은 금지예요. 차 안에서 쉬거나 별을 보는 것만 허용돼요.
  • 준비물: 여름에도 정상은 바람이 세고 밤에는 쌀쌀해요. 겉옷을 챙기세요.
  • 혼잡: 데이지가 만개한 주말이나 별 보기 좋은 날에는 정상 주차장이 꽉 차요. 이른 시간에 오르세요.
  • 문의: 평창군 관광안내소 033-330-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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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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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산

가리왕산

해발 1,561m로 정선과 평창에 걸친 강원의 큰 산이에요. 이끼 낀 바위 사이로 물이 흐르는 계곡과 주목이 자라는 능선을 걸을 수 있고, 2018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 터에 놓인 3.51km 케이블카를 타면 1,381m 봉우리까지 20분 만에 올라가요.

7.7 km 90–420 분
평창 백룡동굴

동굴

평창 백룡동굴

평창 동강 옆 백운산 기슭 절벽에 입을 연 석회암 동굴로, 탐사복과 안전모를 갖추고 해설사와 함께 들어가는 국내 첫 체험형 교육 관광동굴이에요. 회차당 20명만 입장하니 온라인 예약과 요금, 운영 시간, 나이 제한을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월요일은 쉬어요.

15 km 120–180 분
영월 장릉

역사 유적지

영월 장릉

열일곱 살에 숨을 거둔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무덤이에요. 영월 호장 엄흥도가 목숨을 걸고 시신을 몰래 묻어 지킨 덕분에 수도권 밖에 있는 유일한 조선 왕릉이 되었고, 2009년 조선왕릉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와 가까워요.

24 km 60–90 분
영월 연하계곡

자연

영월 연하계곡

영월 응봉산 자락에 자연적으로 생긴 작은 숲 계곡으로 연하폭포와 용소폭포를 품고 있어요. 여름엔 한낮에도 서늘한 그늘이 좋고, 가을엔 이끼 낀 바위 위로 단풍이 내려앉아 폭포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입장료는 없어요. 주차장도 있어 들르기 쉬워요.

24 km 60–120 분
영월 자규루와 관풍헌

역사 유적지

영월 자규루와 관풍헌

영월 읍내 한복판에 남은 단종 유적이에요. 유배된 단종이 소쩍새 울음에 빗댄 시를 지었다는 2층 누각 자규루와, 그가 생을 마친 곳으로 전하는 관아 건물 관풍헌이 50m 거리에 있어요. 청령포·장릉과 함께 단종의 마지막 이야기를 따라가기 좋고, 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25 km 20–45 분
화암동굴

동굴

화암동굴

정선 화암면, 1922년부터 금을 캐던 천포광산 갱도와 1934년 갱도 공사 중 발견된 천연 석회동굴을 1,803m 관람로 하나로 이어 걷는 곳이에요. 하얀 석순과 석주가 솟은 길이 약 100m의 동굴 광장은 2019년 국가 천연기념물로 승격됐어요. 가족 여행지로도 좋아요.

25 km 90–120 분
영월 청령포

역사 유적지

영월 청령포

왕위를 빼앗긴 어린 임금 단종의 유배지로, 세 면을 서강이 감싸고 한 면은 절벽이라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어요. 복원된 단종어소와 600년 된 관음송, 망향탑과 노산대가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 남아 있고 장릉과 함께 보면 좋아요. 섬 안은 1시간이면 둘러봐요.

26 km 45–75 분
영월 한반도 지형

전망 명소

영월 한반도 지형

강이 휘감아 돌며 깎아 만든 한반도 모양의 언덕을 내려다보는 영월의 명승이에요. 동쪽 절벽과 서쪽 모래톱까지 한반도를 닮았고, 일대 강은 람사르 습지예요. 주차장에서 숲길을 걸어 전망대까지 가며, 입장과 주차 모두 무료예요. 전망대만 보면 1시간이면 돼요.

26 km 40–90 분
발왕산

산

발왕산

평창 대관령면에 솟은 해발 1,458m의 산이에요. 왕복 7.4km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18분 만에 정상에 올라 스카이워크에서 강원 산줄기를 내려다보고, 경사 8% 이하 무장애 데크로 된 천년주목숲길에서 오래된 주목과 마유목을 만나 보세요. 여름에도 서늘하니 겉옷을 챙기세요.

26 km 120–24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