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시간
주요 볼거리
- 해발 1,458m,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로 높은 산
- 국내 최장으로 소개되는 왕복 7.4km 관광케이블카
- 정상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강원 산줄기
- 휠체어도 다니는 천년주목숲길과 마유목
- 2018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린 용평리조트
장소 소개
평창 대관령면에 솟은 해발 1,458m의 산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로 높은 산이에요. 북쪽 사면에 자리한 용평리조트 스키장 때문에 겨울 산으로 먼저 알려졌지만, 지금은 관광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 산줄기를 내려다보고 오래된 주목 숲을 걷는 사계절 여행지가 됐어요. 힘들게 오르지 않고도 1,400m대 고산의 공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1,458m까지 18분
케이블카는 용평리조트 드래곤플라자 2층에서 출발해 약 18분 만에 정상 승강장인 드래곤캐슬에 닿아요. 편도 약 3.7km, 왕복 7.4km로 국내에서 가장 긴 관광케이블카로 소개돼요. 8인승 캐빈 100대가 줄지어 오르내리고, 올라가는 동안 스키 슬로프와 대관령 일대의 산줄기가 발아래로 펼쳐져요. 용평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알파인 스키 회전과 대회전 경기가 열린 곳이기도 해요.
정상에서 할 것
- 스카이워크: 정상 승강장 옆의 전망 시설이에요. 날이 맑으면 겹겹이 물결치는 강원도 산줄기가 사방으로 펼쳐져요.
- 천년주목숲길: 정상부의 주목 군락을 따라 걷는 숲길이에요. 데크길은 경사가 8% 이하라 휠체어와 유모차도 다닐 수 있고, 2023년 '한국관광의 별' 무장애 관광지로 뽑혔어요.
- 숲길의 나무들: 줄기가 비틀리고 속이 빈 오래된 주목, 고개를 숙여야 지날 수 있는 나무, 한 몸통에서 두 종류의 나무가 함께 자라는 마유목을 찾아보세요.
- 이끼 낀 바위 사면: 숲길 곳곳에서 이끼로 덮인 바위와 작은 돌탑을 만날 수 있어요. 고산의 서늘하고 습한 공기가 만든 풍경이에요.
산 아래와 다른 날씨
정상은 해발 1,400m가 넘어 한여름에도 산 아래보다 훨씬 서늘해요. 그래서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가을에는 단풍을, 겨울에는 눈 덮인 주목과 설경을 보러 사람들이 올라요. 반대로 바람과 구름도 빨리 바뀌어, 산 아래가 맑아도 정상은 안개에 갇혀 있는 날이 있어요.
Tripto 팁
- 케이블카: 09:00~17:00에 운행한다고 안내돼요. 강풍이나 낙뢰 등 기상이 나쁘면 멈추고 정기 휴무일도 있으니, 출발 전에 용평리조트 누리집에서 운행 여부와 요금을 확인하세요.
- 시간: 케이블카 왕복과 숲길 산책까지 2~3시간은 잡으세요. 정상에서 머무를 시간을 생각해 내려오는 마지막 탑승 시각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 옷차림: 정상은 바람이 세고 기온이 낮아요. 여름에도 얇은 겉옷을 챙기고, 겨울에는 숲길 데크에 눈이 쌓여 미끄러우니 아이젠이나 미끄럼 방지 신발이 좋아요.
- 계절: 시원한 7~8월, 단풍이 드는 10월, 눈 덮인 12~2월이 특히 좋아요. 겨울 스키 시즌에는 리조트가 붐비니 주중에 가는 편이 여유로워요.
- 가는 길: KTX 강릉선 진부(오대산)역에서 택시로 약 20분이면 리조트에 닿아요. 오대산 월정사와 묶으면 평창 하루 코스로 알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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