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100 분
주요 볼거리
- 국내 유일의 전통 등잔 전문 박물관
- 수원 화성 공심돈을 본뜬 원통형 건물
- 순라군이 들던 조족등(경기도 민속문화유산)
- 부엌, 사랑방, 안방을 재현한 1층 생활 전시
- 장승과 솟대, 연못이 있는 야외 정원
장소 소개
전기가 들어오기 전, 우리 조상들은 무엇으로 밤을 밝혔을까요. 용인 모현읍의 한국등잔박물관은 그 답을 등잔, 촛대, 등경 같은 전통 등기구로 보여 주는 국내 유일의 등잔 전문 박물관이에요. 초대 관장 김동휘가 평생 모은 유물로 1997년 9월 문을 열었고, 수원 화성의 공심돈을 본떠 지은 원통형 건물이 멀리서도 눈에 띄어요.
수원의 작은 전시관에서 시작된 박물관
박물관의 뿌리는 1969년 수원에서 문을 연 작은 고등기(古燈器) 전시관이에요. 김동휘 관장은 그 뒤로도 50년 넘게 등잔을 모았고, 개인 소장품을 재단법인 박물관으로 바꿔 사회에 내놓았어요. 지금은 아들 김형구 관장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고, 2027년에 개관 30주년을 맞아요. 전시된 등잔과 민속품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쓰던 유물이에요.
층별로 보는 전시
- 1층 상설전시실Ⅰ: 부엌, 찬방, 사랑방, 안방 같은 한옥 공간을 재현해 등잔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보여 줘요.
- 2층 상설전시실Ⅱ: 등기구를 시대, 형태, 재질, 용도별로 나란히 놓아 비교하기 좋아요. 전시 끝부분에서 경기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족등과 화촉을 볼 수 있어요.
- 2층 기획전시실Ⅰ: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도자기와 함께 등기구 270여 점이 나와 있어요.
- 지하 1층과 3층: 빛을 주제로 작업하는 지역 작가의 전시실과, 유물 기획전이나 공연이 열리는 다목적 공간이에요.
눈여겨볼 소장품
조족등은 조선 시대 밤에 순찰을 돌던 순라군이 들고 다니던 등이에요. 불빛이 앞이 아니라 발밑을 비추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에요. 대표 소장품으로는 고려시대 청자이중형등잔, 종이 끈을 꼬아 만든 지승등잔대, 무쇠에 은을 박아 글자를 새긴 촛대, 용머리 장식을 단 목제 등경 등이 있어요. 같은 등잔이라도 시대에 따라 흙, 쇠, 놋쇠, 종이로 재료가 바뀌고 모양도 달라지니 비교하며 보면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바깥에는 약 3천㎡ 규모의 야외 정원이 있어요. 연못가에 장승과 솟대, 문인석, 정자가 놓여 있고, 별관에는 농기구가 전시돼 있어요. 초를 만들거나 도자기 등잔을 빚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요.
Tripto 팁
- 관람 시간: 화
일요일 10:0017:00(1017:30(49월), **10:003월)**이에요. 입장은 49월 17:00, 10~3월 16:30에 마감해요. - 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개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이에요.
- 관람료: 성인 10,000원, 학생 7,000원, 65세 이상 5,000원,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하면 무료예요. 용인시민은 증빙을 보여 주면 할인받아요.
- 시간: 전시만 보면 1시간, 야외 정원까지 둘러보면 1시간 30분 정도예요.
- 가는 길: 수인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로 나와 용인포은아트홀 정류장 건너편에서 57-1번 마을버스를 타고 능원3리 노인회관 정류장에서 내린 뒤 180m쯤 걸어요. 박물관 건너편 전용 주차장은 관람객이면 무료예요.
- 함께 둘러보기: 고려 말 충신 정몽주의 묘가 가까이 있어 한 번에 묶어 가기 좋아요.
방문 계획
오시는 길
길찾기연락처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