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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가을 핑크뮬리·코스모스 꽃길
  • 강 건너로 보이는 공산성 풍경
  • 1933년 완공된 금강철교(국가등록문화유산)
  • 백제문화제 기간의 조명 조형물
  • 입장료·주차비 없는 상시 개방

장소 소개

공주 신관동, 금강 가운데 길게 누운 하중도를 꽃밭과 산책길로 꾸민 강변 공원이에요.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댑싸리, 진주조가 섬을 덮고, 강 건너편으로는 백제의 왕성이던 공산성과 1933년에 놓인 금강철교가 한눈에 들어와요.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고 언제든 들어갈 수 있어, 공주 여행 중 해 질 무렵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강 위의 꽃섬

'미르'는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에요. 미르섬은 금강 북쪽 둔치의 금강신관공원 바로 앞에 있어 두 곳을 함께 둘러보기 좋고, 섬을 따라 포장된 산책길이 강물과 나란히 이어져요. 철마다 다른 꽃과 풀을 심는데, 가장 이름난 풍경은 가을의 분홍빛 핑크뮬리 길이에요. 공주대교 쪽으로 걸어갈수록 꽃밭과 강, 산이 겹쳐 보이는 풍경이 길게 펼쳐져요.

강 건너로 보이는 풍경

  • 공산성: 백제가 웅진(공주)에 도읍한 475~538년의 왕성인 공산성이 바로 남쪽 강 건너 산 위에 있어요.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고, 성벽과 깃발이 강물에 비치는 모습은 미르섬에서 보는 공주의 대표 풍경이에요.
  • 금강철교: 1932년 공사를 시작해 1933년 10월 완공된 길이 약 513m의 철교예요.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옮겨 갈 때 보상 사업의 하나로 놓였고, 한국전쟁 때 3분의 2가량이 부서졌다가 1952년 복구됐어요. 1986년 공주대교가 놓이기 전까지 공주의 옛 시가지와 신관동을 잇는 유일한 다리였어요. 2006년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고, 지금은 경차만 한쪽 방향으로 지날 수 있어요.
  • 노을과 야경: 해가 지면 철교와 다리에 조명이 켜져 강변이 밝게 빛나요.

백제문화제의 무대

미르섬과 금강신관공원은 해마다 가을 열리는 백제문화제의 주 무대예요. 2024년 제70회 축제에는 약 75만 명이 다녀갔고, 2025년 제71회 축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제민천 일원에서 열렸어요. 축제 기간에는 섬 전체에 조명 조형물과 등이 설치돼 밤 풍경이 완전히 달라지고, 섬 입장이 유료로 바뀌거나 축제장 쿠폰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 해도 있어요.

Tripto 팁

  • 추천 시기: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피는 9월 말~10월이 가장 보기 좋아요. 해 질 녘에 가면 노을과 철교 야경을 함께 볼 수 있어요.
  • 시간: 섬 한 바퀴 산책에 4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섬에는 그늘이 거의 없으니 한낮에는 모자와 물을 챙기세요.
  • 요금·개방: 평소에는 연중 상시 개방하고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어요.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운영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축제 안내를 확인하세요.
  • 가는 길: 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 있는 신관동에 있어 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KTX 공주역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버스로 갈아타야 해요.
  • 함께 둘러보기: 금강철교나 공주대교를 걸어 건너면 공산성이고, 무령왕릉과 왕릉원도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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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20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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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성곽·요새

공주 공산성

백제가 웅진(공주)에 도읍한 475~538년에 왕성을 지키던 산성이에요. 금강을 따라 이어진 둘레 약 2.66km 성벽을 걸으며 문루와 연지를 둘러볼 수 있고,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세계유산이 됐어요. 성벽을 한 바퀴 걷는 데 약 2시간이 걸려요.

0.9 km 90–150 분
공주산성시장

기타

공주산성시장

1937년 문을 연 공주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백제 왕성 공산성에서 걸어서 10분 남짓이에요. 아케이드 아래 다섯 구역에 농산물과 먹거리가 모여 있고, 공주 알밤으로 빚은 밤막걸리와 밤 찹쌀떡을 맛볼 수 있어요. 1·6일에는 오일장이 서요. 무령왕릉과도 가까워요.

1.3 km 45–120 분
국립공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국립공주박물관

1971년 배수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무령왕릉의 금제 관꾸미개와 진묘수, 지석을 무덤 내부처럼 꾸민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웅진 백제 박물관이에요. 유리벽 너머로 들여다보는 관람형 수장고도 있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걸어서 10분 남짓이에요.

1.5 km 60–120 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역사 유적지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웅진 백제의 왕과 왕족이 잠든 공주의 고분군이에요. 1971년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된 무령왕릉에서 2,906점의 유물이 나왔고,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무덤 내부는 실물 크기 모형 전시관에서 볼 수 있어요. 관람료는 성인 3,000원이에요.

1.7 km 60–90 분
계룡산 도자예술촌

옛 거리·광장

계룡산 도자예술촌

1993년 젊은 도예가 18명이 함께 들어와 만든 공주 계룡산 자락의 공방 마을이에요. 15세기 계룡산 가마의 철화분청사기를 되살리는 작가들의 작업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미리 예약하면 공방에서 직접 그릇을 빚는 도예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동학사, 갑사와 함께 하루 코스로 묶기 좋아요.

12 km 60–180 분
밀마루전망대

전망 명소

밀마루전망대

세종 신도심 한가운데, 해발 98m 언덕 위에 선 높이 42m의 전망 타워예요. 바깥이 보이는 유리 엘리베이터로 9층 전망층에 오르면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 빠르게 자란 새 도시가 360도로 펼쳐져요. 09:00~18:00 연중 운영하고 입장은 무료예요. 30분이면 둘러볼 수 있어요.

12 km 30–60 분
공주 갑사

사찰·성당

공주 갑사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라는 말이 전할 만큼 단풍이 아름다운 계룡산 북서쪽 기슭의 절이에요. 보물 철당간과 승탑, 국보 괘불탱 같은 문화유산이 많고, 임진왜란 때 영규대사가 이끈 승병의 이야기가 남아 있어요. 입장료 없이 05:30부터 20:00까지 둘러볼 수 있어요.

13 km 60–120 분
세종중앙공원

정원·공원

세종중앙공원

옛 장남평야 자리에 조성 중인 약 138만㎡ 규모의 세종 도심 공원이에요. 2020년 1단계를 개방해 넓은 잔디광장과 맨발 산책길, 음악분수, 12종 스포츠 시설을 갖췄어요. 05:00~23:00 무료로 열고 세종호수공원·국립세종수목원과 이어져요. 주말 나들이 명소예요.

13 km 60–150 분
대통령기록관

박물관·미술관

대통령기록관

역대 대통령의 기록을 보존하는 세종시의 국가기관이에요. 함께 운영하는 대통령기록전시관에서는 1992~2009년 쓰인 의전차량, 재현한 청와대 집무실, 취임사 키워드로 만든 대통령 초상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쉬어요. 어린이체험관은 예약제예요.

13 km 6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