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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성 김대건 신부 생가(1821년 출생)
  • 4대에 걸친 순교자의 마을
  • 유해를 모신 기념성당과 기념관
  • 소나무 숲과 십자가의 길
  •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 국가 사적, 입장 무료

장소 소개

'소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이라는 뜻의 솔뫼는 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태어난 곳이에요. 증조할아버지부터 김대건 신부까지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마을 터로, 지금은 복원한 생가와 소나무 숲, 기념성당과 기념관이 어우러진 성지가 되었어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가면서 국내외 순례자가 더 많이 찾고 있어요.

역사: 4대 순교자의 마을

김대건 신부는 1821년 8월 21일 이곳에서 태어났어요. 박해를 피해 할아버지를 따라 경기도 용인의 골배마실로 이사하기 전, 일곱 살까지 솔뫼에서 살았어요. 그의 증조부 김진후(1814년 순교), 작은할아버지 김한현(1816년 순교), 아버지 김제준(1839년 순교), 그리고 김대건 신부(1846년 순교)까지 한 집안 4대가 신앙 때문에 목숨을 잃었어요.

김대건은 신학생으로 뽑혀 마카오에서 공부했고, 1845년 중국 상하이 김가항 성당에서 페레올 주교에게 사제 서품을 받은 뒤 그해 10월 귀국했어요. 그러나 이듬해인 1846년 9월 서울 새남터에서 26세의 나이로 순교했어요. 1984년 5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한국을 찾았을 때 성인으로 선포되었어요.

이곳은 1998년 충청남도 기념물 '김대건신부생가지'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9월 국가 사적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으로 승격되었어요.

무엇을 볼까

  • 김대건 신부 생가: 솔밭 앞에 선 기와집이에요.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 생가 앞에서 기도했어요.
  • 소나무 숲: 성지 이름 그대로 키 큰 소나무가 그늘을 드리운 숲이에요. 숲속에 김대건 신부 동상과 기념탑이 서 있어요.
  • 십자가의 길: 숲길을 따라 예수 수난의 14처를 묵상하며 걷는 길이에요.
  • 기념성당과 기념관: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모신 기념성당과 그의 생애와 솔뫼의 역사를 자세히 보여 주는 기념관이 있어요.
  • 솔뫼 아레나: 원형 공연장 겸 야외 성당으로, 큰 행사와 야외 미사가 열려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솔뫼는 예부터 충청도에서 가장 좋은 땅으로 꼽히던 '내포' 지방 한가운데에 있어요.
  • 2014년 8월 한국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솔뫼를 방문해 김대건 신부 생가 앞에서 기도했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합덕성당: 같은 당진 지역의 성당으로, 솔뫼와 함께 순례 코스로 묶기 좋아요.
  • 서산 해미읍성: 남서쪽으로 약 24km 떨어진 조선 시대 읍성이에요.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약 17km 떨어진 백제 마애불로, '백제의 미소'로 알려져 있어요.

Tripto 팁

  • 이용 정보: 성지는 연중무휴,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장이 있어요. 미사는 07:00와 11:00에 있어요. 단체 순례로 미사에 참례하려면 미리 예약해야 해요.
  • 방문 예절: 기도하는 순례자가 많은 곳이에요. 성당과 생가 주변에서는 조용히 움직이고, 미사 중에는 사진 촬영을 삼가세요.
  • 편의 시설: 순례자 식당이 있고, 100명 안팎이 묵을 수 있는 피정의 집도 운영해요.
  • 시간 계획: 생가와 숲, 기념관을 둘러보는 데 1~1.5시간이면 충분해요. 십자가의 길까지 걸으면 30분 정도 더 잡으세요.
  • 문의: 041-362-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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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9
합덕성당

사찰·성당

합덕성당

당진 합덕읍 남쪽 언덕 위에 붉은 벽돌 쌍둥이 종탑이 서 있는 성당으로, 충청도 최초의 본당에서 시작해 1929년 지금 건물이 세워졌어요. 회색 벽돌 마름모 무늬와 김대건 신부의 스승이 잠든 성직자 묘지를 보고, 월요일 휴무와 요일별 관람 시간을 미리 확인하세요.

3.0 km 30–60 분
당진 면천읍성

성곽·요새

당진 면천읍성

1439년 왜구를 막으려 쌓은 당진 면천읍성이에요. 복원된 남문과 반달 모양 옹성, 천 년 넘었다는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두 그루, 연암 박지원이 군수 시절 만든 골정지까지, 지금도 주민이 사는 성안 마을을 걸으며 한 시간 남짓이면 둘러볼 수 있어요. 봄 축제와 가을 은행잎도 좋아요.

10 km 60–90 분
아산 공세리성당

사찰·성당

아산 공세리성당

1922년 봉헌된 충청도 최초의 서양식 성당이에요. 조선 시대 세곡 창고가 있던 아산 공세리 언덕에 프랑스인 드비즈 신부가 직접 설계한 붉은 벽돌 고딕 성당이 서 있고, 300년 넘은 느티나무·팽나무 보호수와 옛 사제관 박물관이 함께 있어요. 가을 단풍 무렵이 특히 좋아요.

13 km 60–120 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역사 유적지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7세기 무렵의 국보 마애불이에요. 서산 가야산 용현계곡 절벽에 새긴 세 불상은 해가 비치는 시간에 따라 표정이 달라 보이고, 백제 멸망 뒤 지역 사람들만 알다가 1959년에야 세상에 널리 알려졌어요.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어요.

17 km 30–60 분
서산 보원사지

역사 유적지

서산 보원사지

가야산 북쪽 용현계곡 끝, 승려 1,000여 명이 머물렀다는 큰 절의 터예요. 2025년 국보가 된 높이 9m의 오층석탑과 978년 세운 법인국사탑비, 물 4톤이 드는 돌 물통이 넓은 빈터에 남아 있고, 계곡 입구의 마애삼존불과 함께 연중 무료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어요.

18 km 40–120 분
남연군의 묘

역사 유적지

남연군의 묘

흥선대원군이 '두 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며 가야사를 불태우고 옮긴 아버지 남연군의 묘예요. 1868년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유해를 훔치려다 실패해 대원군의 쇄국 정책을 굳힌 현장이기도 하고, 가야산 아래 수덕사와도 가까워요.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예요.

18 km 40–60 분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

역사 유적지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

1932년 상하이 훙커우 공원 의거의 주인공 윤봉길이 나고 자란 예산 덕산면 시량리 유적이에요. 생가 광현당과 저한당, 야학을 열던 부흥원, 영정을 모신 사당 충의사, 김구와 바꿔 찬 회중시계 등 보물 유품을 전시한 기념관이 모여 있고 관람은 무료예요.

19 km 60–180 분
서산 개심사

사찰·성당

서산 개심사

서산 상왕산 중턱의 작은 절로, 휜 나무를 그대로 기둥으로 쓴 심검당과 1484년에 고쳐 지은 대웅전(보물)이 유명해요. 연못 위 외나무다리를 건너 들어가고, 4월 하순 명부전 앞 청벚꽃과 겹벚꽃 철에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아요. 대웅전 마당까지는 돌계단 숲길을 걸어 올라가요.

19 km 60–120 분
아산 현충사

역사 유적지

아산 현충사

임진왜란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아산의 사당이에요. 1706년 숙종 때 처음 세운 옛 본전과 장군이 젊은 시절 살던 고택, 활터, 국보 난중일기를 보존한 기념관까지 입장료 없이 한 경내에서 둘러볼 수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요.

22 km 9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