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90 분
주요 볼거리
- 청주 도심을 한눈에 보는 노을·야경 명소
- 한국전쟁 피란민이 일군 언덕 마을 수암골
- 2007~2008년 무렵 그려진 벽화 골목
- 〈제빵왕 김탁구〉·〈카인과 아벨〉 촬영지
- 도시를 내려다보는 카페 거리
장소 소개
청주 도심 동쪽 우암산 자락, 한국전쟁 피란민들이 일군 언덕 마을 수암골 위쪽에 청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있어요. 낮에는 빽빽한 지붕과 아파트 너머 먼 산줄기까지 보이고, 해가 지면 도시 불빛이 발아래 깔려 청주 사람들 사이에서도 노을과 야경을 보기 좋은 곳으로 꼽혀요. 벽화 골목과 카페 거리가 바로 아래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피란민 마을이 드라마 명소가 되기까지
수암골은 6·25 전쟁 때 피란민들이 우암산 비탈에 집을 짓고 살면서 생긴 마을이에요. 오랫동안 낡은 달동네로 남아 있었고, 2000년대 초 청주시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하면서 주민 상당수가 마을을 떠나기도 했어요. 그러다 2007~2008년 무렵 청주 지역 예술가들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골목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이어 드라마 **〈카인과 아벨〉**과 KBS 〈제빵왕 김탁구〉(2010)를 이곳에서 찍으면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어요. 촬영 세트를 활용한 식당과 카페도 골목에 남아 있어요.
전망대와 주변
- 전망대: 나무 난간을 두른 데크에서 청주 도심이 넓게 펼쳐져요. 서쪽을 향하고 있어 해가 도심 너머로 지는 모습을 정면으로 볼 수 있고, 하트 모양 벤치와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도 있어요.
- 벽화 골목: 전망대 아래로 벽화가 남은 좁은 골목이 이어져요. 지금도 주민이 사는 집들이니 조용히 걸어 주세요.
- 카페 거리: 전망대 바로 아래 길에 도시를 내려다보는 카페가 모여 있어, 창가에서 야경을 보며 쉬어 가기 좋아요.
Tripto 팁
- 추천 시간대: 해 지기 30분~1시간 전에 올라가 노을과 야경을 이어서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 시간: 전망대만 보면 20~30분, 벽화 골목과 카페까지 둘러보면 1시간~1시간 30분이에요.
- 요금: 야외 데크 전망대라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아요.
- 주차: 전망대 앞에는 주차 공간이 거의 없어요. 수암골 아래쪽이나 삼일공원 근처에 차를 두고 10분 정도 걸어 오르는 편이 수월해요.
- 주의: 골목은 가파른 오르막과 계단이 많아요. 밤에는 주민들을 위해 목소리를 낮춰 주세요.
함께 둘러보기
- 국립청주박물관: 우암산 기슭에 있어 수암골과 가까워요. 박물관 안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문화유산 복제품을 직접 만지고 만들어 볼 수 있어요.
- 청주 상당산성: 수암골에서 북동쪽으로 약 4km 떨어진 곳에 있는, 둘레 4km가 넘는 돌로 쌓은 산성으로, 골짜기를 감싸 안은 포곡식 구조예요. 백제 때 흙으로 처음 쌓았을 것으로 보고, 임진왜란 때 고쳐 쌓은 뒤 조선 숙종 때 돌로 다시 쌓았어요.
-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시내 한복판에 높이 12.7m의 쇠기둥이 서 있는 국보예요. 국내에 남은 철당간은 세 기뿐이라 더 귀해요.
- 청주 중앙공원: 천 년 가까이 됐다는 은행나무 압각수와 조선 시대 충청도 병마절도사영 건물이 남아 있는 도심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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