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90 분
주요 볼거리
- 한반도 모양으로 만든 연못 반도지와 물레방아
- 봄 튤립과 계절 꽃이 피는 화훼원
- 해마다 가을 공원을 채우는 유성국화축제
- 갑천 둔치 산책로와 이어진 물가 산책
- 공원 안 문학마을도서관
장소 소개
대전 유성구청 앞, 갑천과 유성천이 만나는 물가에 자리한 유림공원은 한반도 모양의 연못으로 유명한 도심 공원이에요. 봄에는 튤립과 벚꽃이, 가을에는 국화가 공원을 채워서 계절마다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유성온천과 가까워 온천 여행길에 들르기도 좋아요.
공원이 만들어진 이야기
유림공원은 시민 한 사람의 기부로 만들어진 공원이에요.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이 희수(77세)를 기념해 내놓은 100억 원으로 2년여 동안 조성해 2009년 6월 28일 문을 열었어요. 공원 이름 '유림'도 이인구 회장의 아호에서 따왔어요. 공원 안에는 이를 기리는 공덕비가 서 있어요.
둘러볼 곳
- 반도지: 한반도 모양을 본떠 만든 연못이에요. 연꽃과 물레방아, 정자가 어우러져 있어 공원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곳이에요. 연못 둘레를 따라 걸으면 한반도 해안선을 한 바퀴 도는 셈이에요.
- 화훼원: 계절마다 꽃을 바꿔 심는 꽃밭이에요. 봄에는 튤립이 빽빽하게 피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꽃으로 채워져요.
- 잔디광장과 야외무대: 넓은 잔디밭에서 공연과 행사가 열려요.
- 문학마을도서관: 공원 안의 작은 도서관이라 산책하다 쉬어 가기 좋아요.
- 갑천 산책로: 공원은 갑천 둔치 산책로와 이어져 있어서 강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 좋아요.
유성국화축제
유림공원이 가장 붐비는 때는 가을이에요. 해마다 가을이면 공원 전체가 국화로 덮이는 유성국화축제가 열려요. 2010년 처음 열린 뒤 규모가 커져, 국화로 만든 대형 조형물과 꽃길이 공원 곳곳을 채워요. 공원 둘레의 나무에 단풍이 드는 시기와 겹쳐 색이 특히 화려해요.
알고 가면 좋은 이야기
공원은 갑천과 유성천이 만나는 물가에 있어서 강바람이 시원하고, 공원 둘레로 나무가 자라 한여름에도 그늘이 많아요. 2010년에는 공원 옆 갑천에 물놀이 공원을 만들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안전과 수질 문제로 그해 8월 백지화됐어요. 그 덕분에 지금도 강변은 자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남아 산책로와 자전거길로 쓰이고 있어요.
튤립철과 국화철 주말에는 반도지 주변이 꽤 붐벼요. 평일 아침에 가면 연못에 비친 정자와 물레방아, 꽃밭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어요.
Tripto 팁
- 개방 시간: 연중무휴로 24시간 열려 있고 입장료는 없어요. 주차장도 있어요.
- 좋은 시기: 4월 벚꽃과 튤립, 10~11월 국화축제 때가 가장 아름다워요. 축제 기간에는 주말 주차장이 금방 차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소요 시간: 반도지와 화훼원을 돌아보는 데 4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 교통: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갑천역이나 월평역에서 걸어서 15분 안팎이에요.
- 함께 가 볼 곳: 1.3km 떨어진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에서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약 2.3km 거리의 국립중앙과학관과 약 2.9km 거리의 한밭수목원까지 이어서 둘러보면 대전 서쪽을 하루에 도는 코스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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