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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볼거리

  • 무료로 개방하는 야외 노천 족욕장
  • 조선 초 태종이 목욕한 기록이 있는 온천
  • 실리카 성분이 많은 약알칼리성 온천수
  • 지하철 유성온천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
  • 5월 유성온천문화축제와 이팝나무 거리

장소 소개

퇴근길 직장인과 동네 어르신, 여행자가 나란히 앉아 바지를 걷고 발을 물에 담가요.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은 대전 유성온천 지구 한가운데 공원에 있는 야외 족욕장으로, 섭씨 40도 안팎의 천연 온천수가 흘러요. 입장료가 없고 예약도 필요 없어서, 대전을 지나는 길에 30분만 내도 온천을 맛볼 수 있어요.

역사: 임금이 쉬어 간 온천

유성온천에는 백제 말 전쟁에서 다친 아들을 위해 약을 찾던 어머니가, 날개 다친 학이 눈 녹은 웅덩이 물로 상처를 낫게 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을 그 물에 담가 고쳤다는 전설이 전해요. 기록으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새 도읍지를 찾아 계룡산으로 가던 길에 쉬어 갔다고 하고, 태종이 왕자 시절인 1393년 이곳에서 목욕한 뒤 군사 훈련을 지켜봤다는 기록도 있어요. 근대식 온천 시설은 1913년 들어섰고, 이후 유성은 대전의 대표 온천 지구로 커졌어요. 1994년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됐어요.

무엇을 볼까

  • 노천 족욕장: 얕은 물길이 공원 안을 굽이돌고, 가장자리에 돌과 나무 의자가 놓여 있어요. 바닥 일부에는 매끈한 자갈이 깔려 있어 걸으면 발바닥이 자극돼요. 족욕장은 2007년 10월 문을 열었어요.
  • 규모: 족욕장은 네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한꺼번에 약 200명이 이용할 수 있어요. 저녁이나 주말에도 자리를 찾기가 어렵지 않은 편이에요.
  • 발 씻는 곳과 편의시설: 족욕 전에 발을 씻는 수로가 따로 있고, 발을 말리는 바람 건조기와 화장실도 갖춰져 있어요.
  • 온천수: 지하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약알칼리성 단순천으로, 실리카(SiO₂) 성분이 많아 피부에 매끄럽게 닿아요. 원천 온도는 자료에 따라 2756℃ 또는 4157℃로 달라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유성온천 거리에는 하얀 꽃이 눈처럼 피는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많이 심겨 있고, 꽃이 필 무렵인 5월에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려요. 하루 평균 500명, 주말에는 1,000명가량이 족욕장을 찾는다고 해요.

주변에서 함께 보기

  • 계룡산과 동학사: 유성에서 서쪽으로 가까운 국립공원으로, 조선을 세운 태조가 새 도읍지 후보로 살핀 산이에요. 동쪽 기슭의 동학사는 봄 벚꽃길로 유명해요.
  • 국립중앙과학관과 한밭수목원: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과학 도시 대전다운 볼거리로, 아이와 함께라면 하루 코스로 묶기 좋아요.
  • 유림공원: 유성온천 지구 가까운 하천 옆 공원으로, 산책하며 족욕 뒤의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Tripto 팁

  • 이용 시간: 07:00~22:00, 연중무휴이고 무료예요.
  • 준비물: 작은 수건을 챙기세요. 걷어 올리기 쉬운 바지나 치마가 편해요.
  • 가는 길: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족욕장 전용 주차장은 없으니 대중교통이 편해요.
  • 시간: 족욕만 하면 20~30분이면 충분해요.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공원 분위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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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자료

확인 완료2026년 10월 16일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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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공원

정원·공원

유림공원

대전 유성구청 앞 갑천과 유성천이 만나는 물가의 공원으로, 한반도 모양 연못 반도지에 연꽃과 물레방아, 정자가 어우러져 있어요. 2009년 한 기업인의 100억 원 기부로 만들어졌고, 봄 튤립과 벚꽃, 가을 유성국화축제 때 가장 화려해요. 입장료 없이 24시간 열려 있어요.

1.3 km 40–90 분
대전 갑천

자연

대전 갑천

대둔산에서 금강까지 73.7km를 흐르는 대전의 대표 하천이에요. 충남대·KAIST 앞 둔치와 자전거길, 엑스포다리와 한빛탑 풍경이 이어지고, 수달과 미호종개가 사는 월평공원 구간은 2023년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이 됐어요. 강변은 언제나 무료로 걷고 달릴 수 있어요.

1.8 km 60–120 분
지질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지질박물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지질 전문 박물관으로, 티라노사우루스와 에드몬토니아 골격, 지름 7m 해저 지형 지구본, 광물·암석·화석 5,000여 점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월요일에 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실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열어요. 국립중앙과학관과 묶기 좋아요.

3.0 km 60–120 분
대전 둔산 선사유적지

역사 유적지

대전 둔산 선사유적지

대전 정부청사 고층 빌딩 사이 언덕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유적이 국내 처음으로 한꺼번에 발굴된 곳이에요. 짚으로 이은 움집과 집터를 둘러보며 수천 년 전 갑천 가 사람들의 생활을 떠올려 보고, 1호선 정부청사역에서 걸어서 5분 남짓이고,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무료로 들를 수 있어요.

3.1 km 20–40 분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박물관·미술관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화폐박물관은 한국조폐공사가 1988년 연 우리나라 첫 화폐 전문 박물관이에요. 고려 건원중보부터 지금의 지폐, 5만 원권 위조방지 요소까지 네 전시실을 무료로 볼 수 있고, 국립중앙과학관 바로 옆이에요. 화~일요일 10:00~17:00에 열고 월요일은 쉬어요.

3.4 km 60–90 분
국립중앙과학관

박물관·미술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 도시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이에요. 공룡 골격, 누리호 엔진, 한국 과학기술사 전시가 한 캠퍼스에 모여 있고 상설 전시 대부분이 무료예요. 천체관 등 일부 유료관은 관람일 3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쉬어요. 넉넉히 반나절은 잡으세요.

3.6 km 120–240 분
대전 한밭수목원

정원·공원

대전 한밭수목원

1993년 대전 엑스포 주차장 자리를 숲으로 바꾼 도심 속 인공 수목원이에요. 대전 주변 산의 숲을 옮긴 서원, 주제 정원과 연못이 있는 동원, 겨울에도 푸른 열대식물원까지 모두 무료이고, 정부청사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동원은 월요일, 서원은 화요일에 쉬어요.

4.2 km 90–120 분
국립대전현충원

역사 유적지

국립대전현충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약 15만 위가 잠든 대전 유성구의 국립묘지예요. 현충탑과 최규하 전 대통령, 손기정, 홍범도 장군이 잠든 묘역, 7개 코스의 보훈둘레길을 둘러볼 수 있고 입장과 주차는 모두 무료예요. 대전 1호선 현충원역에서 셔틀버스로 5분 거리예요.

4.9 km 60–180 분
진잠향교

역사 유적지

진잠향교

1405년 조선 태종 때 세운 대전의 지방 국립학교로, 앞에 공부하던 명륜당을, 뒤에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 배치가 그대로 남아 있어요. 정문 위에 누각을 올린 흥학루가 독특하고, 봄·가을에는 공자를 기리는 석전대제가 열려요. 둘러보는 데는 3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6.3 km 30–6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