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찰·성당
길상사
서울특별시
서울의 이름난 요정 대원각이 주인 김영한의 시주로 1997년 절이 된 곳이에요. 시인 백석과 자야의 이야기, 법정 스님의 유품을 모신 진영각, 천주교 조각가가 만든 관음상이 있고, 가을이면 꽃무릇이 피는 성북동의 조용한 절이에요. 관람은 09:00~18:00이에요.
역사 유적부터 산길까지, 꼭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사찰·성당
서울특별시
서울의 이름난 요정 대원각이 주인 김영한의 시주로 1997년 절이 된 곳이에요. 시인 백석과 자야의 이야기, 법정 스님의 유품을 모신 진영각, 천주교 조각가가 만든 관음상이 있고, 가을이면 꽃무릇이 피는 성북동의 조용한 절이에요. 관람은 09:00~18:00이에요.

사찰·성당
김제시
김제 모악산 기슭의 큰 절로 백제 때 창건됐다고 전해요. 겉은 3층, 안은 하나로 트인 국보 미륵전에 높이 11.82m 미륵불이 서 있어 미륵 신앙의 성지로 이름났고, 봄에는 절 입구 벚꽃길이 유명해요. 경내에는 방등계단과 오층석탑 등 보물이 10건 넘게 흩어져 있어요.

사찰·성당
김천시
황악산 기슭의 조계종 제8교구 본사로, 418년 창건 전설과 사명대사의 출가 이야기가 남은 절이에요. 1735년 중건한 대웅전, 옥돌 부처 천 분을 모신 비로전, 신라 석탑을 볼 수 있고 김천 시내에서 버스로 닿아요. 입구의 직지문화공원도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사찰·성당
남양주시
세조의 능인 광릉 옆에서 그 명복을 빌던 절로, 969년 운악사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요. 현판과 주련을 모두 한글로 쓴 큰법당, 보물 동종, 7~8월 연꽃밭과 연꽃축제가 있고, 광릉과 국립수목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입장료 없이 늘 열려 있는 절이에요.

사찰·성당
남양주시
운길산 중턱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내려다보는 절이에요. 세조의 종소리 전설과 정약용·초의선사의 차 이야기가 남아 있고, 강을 보며 차를 마시는 다실 삼정헌과 500년 은행나무를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주차장에서 절까지 걸어서 15분 정도예요.

사찰·성당
남원시
대부분의 한국 절이 산속에 있는 것과 달리 실상사는 지리산 자락 논 한가운데 평지에 자리해요. 828년 신라 선종 구산선문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통일신라 철불과 석탑 등 보물이 많아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절이에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입구의 돌다리 해탈교와 돌장승도 꼭 보세요.

사찰·성당
남해군
남해 금산 꼭대기 바위 절벽에 자리한 보리암은 양양 홍련암,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 기도처로 꼽혀요. 이성계의 백일기도 전설이 깃든 곳으로, 기암괴석 너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이 펼쳐지는 전망과 일출이 유명해요. 차로 8부 능선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사찰·성당
단양군
소백산 연화봉 아래 좁은 골짜기를 가득 메운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이에요. 1945년 칡덩굴 초암에서 시작해 50여 동의 다층 전각으로 자랐고, 5천여 명이 함께 예불하는 5층 대법당과 만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공양간이 있어요. 템플스테이로 하룻밤 머물 수도 있어요.

사찰·성당
대구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대구 달성의 김굉필 서원으로, 2019년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400년 넘은 은행나무, 선비도 고개 숙여 지나는 환주문, 보물로 지정된 담장이 볼거리이고 입장과 주차 모두 무료예요. 서원만 보면 1시간 안팎이에요.

사찰·성당
당진시
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태어난 당진의 성지로, 4대 순교자의 마을이에요. 생가와 소나무 숲, 유해를 모신 기념성당과 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고,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도 다녀갔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미사는 07:00와 11:00에 있어요.

사찰·성당
대구
1902년 완공한 경상도 최초의 서양식 성당으로, 국내에서 드문 정면 쌍탑의 고딕 성당이에요. 불탄 한옥 성당 자리에 벽돌로 다시 지었고 프랑스에서 들여온 스테인드글라스가 남아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경상감영공원과 걸어서 이어져요.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다녀갔어요.

사찰·성당
대구
대구 팔공산 남쪽 자락의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예요. 832년 한겨울에 오동나무 꽃이 피었다는 이야기에서 이름이 나왔고, 구름 위에 앉은 9세기 마애불과 18세기 대웅전, 33m 약사대불이 볼거리예요. 2023년부터 입장료가 없어요. 동대구역에서 버스로 가요.

사찰·성당
대구
팔공산 남쪽 자락, 동화사와 파계사 사이의 작은 절이에요. 고려 때 새긴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을 보관했던 곳으로 전해져요. 신라 선덕여왕의 영정을 모시고 해마다 숭모재를 지내며, 절 아래 비탈에는 옛 대가람의 축대와 당간지주가 남아 한때의 규모를 짐작하게 해요.

사찰·성당
대구
팔공산 서쪽 숲속의 조용한 절로, 숙종의 꿈 이야기와 관음보살상 안에서 나온 영조의 도포가 전하는 조선 왕실의 원찰이에요. 원통전과 진동루가 감싼 마당, 왕의 위패를 모시던 기영각, 250년 된 영조임금 나무, 이름의 유래가 된 깊은 못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사찰·성당
강화군
1900년 영국인 주교가 궁궐 목수에게 맡겨 지은 한국 최초의 한옥 성당이에요. 겉모습은 기와지붕을 얹은 절집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나무 기둥이 늘어선 바실리카 공간이 펼쳐져요. 강화읍 언덕 위에 있고 입장료는 없어요. 월요일에는 문을 닫아요. 바로 옆 용흥궁과 함께 둘러보세요.

사찰·성당
서울특별시
862년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북한산 우이동 계곡 위의 절이에요. 해발 약 400m로 서울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사찰이고, 도선국사가 새겼다고 전하는 마애불과 백운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요. 입장은 무료예요. 북한산우이역에서 가요.

사찰·성당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입구에 자리한 절로,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의 화합을 바라며 삼화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요. 이두 글자 161자가 새겨진 통일신라 철불과 고려 석탑이 남아 있고, 국가무형유산 수륙재가 열려요. 절 앞으로 무릉계곡 산행로가 이어져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사찰·성당
서울특별시
1898년 완공된 한국 최초의 본당이자 첫 고딕 양식 성당이에요. 돌이 아닌 붉은 벽돌로 지었고, 지하 성당에 순교자 유해를 모셨으며, 1970~19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해요. 명동 쇼핑 거리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일요일엔 영어 미사도 있어요.

사찰·성당
인제군
내설악 깊은 계곡 입구의 절로, 만해 한용운이 『님의 침묵』을 쓴 곳이에요. 1748년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과 계곡을 메운 소원 돌탑이 있고, 인제 용대리에서 약 8km 계곡길을 마을버스나 걸어서 들어가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입장료는 없어요.

사찰·성당
포항시
포항 내연산 자락, 땅속에 여덟 면 거울을 묻고 세웠다는 설화가 전하는 603년 창건 사찰이에요. 보물 5건을 품은 경내를 둘러본 뒤 계곡을 따라 걸으면 내연산 12폭포 탐방로가 바로 이어져서, 겸재 정선이 그린 폭포까지 절과 함께 한나절 일정으로 묶기 좋아요.

사찰·성당
파주시
파주 고령산 기슭,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의 묘소 소령원을 돌보던 절이에요. 영조 친필로 전하는 대웅보전 현판과 바깥벽을 나무판 그림으로 두른 판벽화, 숙빈 최씨의 위패를 모신 어실각과 영조가 심었다는 향나무가 남아 있어요. 경내는 09:00~17:00에 열려요.

사찰·성당
보령시
성주산 남쪽 골짜기에 남은 백제·통일신라 대찰의 터예요. 최치원이 비문을 지은 높이 4.55m 국보 낭혜화상탑비와 보물 석탑 네 기가 산에 둘러싸인 넓은 잔디 위에 서 있어요.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고, 석탑 사이를 걸으며 옛 가람 배치를 짐작해 보기 좋아요. 사진은 신록이 오르는 봄 오후에 잘 나와요.

사찰·성당
보은군
553년 속리산에 세워진 사찰로, 한국에 옛 모습 그대로 남은 유일한 목탑 팔상전이 있어요. 쌍사자 석등 등 국보 3점과 600년 된 정이품송, 별자리 병풍까지 볼거리가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단풍철 10월과 연등이 걸리는 5월이 특히 아름다워요.

사찰·성당
서울특별시
신촌 대학가 뒤 안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로, 한국불교 태고종의 총본산이에요. 개화승 이동인이 머물며 갑신정변의 요람으로 불린 역사와 삼천불전이 있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영산재가 열리는 절이에요.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어요. 영산재는 보통 6월 초에 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