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소백산
단양군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에 걸친 백두대간의 큰 산이에요. 해발 1,439m 비로봉 주변에 넓은 초원과 주목 군락이 펼쳐지고, 5월 철쭉과 겨울 상고대로 이름나 1987년 대한민국의 18번째 국립공원이 됐어요. 연화봉 능선에는 소백산 천문대가 있고, 비로봉 왕복은 넉넉히 5~6시간을 잡으세요.
역사 유적부터 산길까지, 꼭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산
단양군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에 걸친 백두대간의 큰 산이에요. 해발 1,439m 비로봉 주변에 넓은 초원과 주목 군락이 펼쳐지고, 5월 철쭉과 겨울 상고대로 이름나 1987년 대한민국의 18번째 국립공원이 됐어요. 연화봉 능선에는 소백산 천문대가 있고, 비로봉 왕복은 넉넉히 5~6시간을 잡으세요.

해안·섬
완도군
완도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으로, 일제강점기에 88명의 독립운동가가 나와 지금도 집집마다 일 년 내내 태극기를 거는 마을로 알려져 있어요. 항일운동기념관과 기념탑, 천연기념물 상록수림과 갯돌 해변을 화흥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 하루에 둘러볼 수 있어요.

산업 유산
춘천시
춘천 소양강을 막아 1973년 완공한 높이 123m의 국내 최대 사력댐으로, 29억 톤의 물을 담은 소양호를 품고 있어요. 댐 정상길을 걸으며 호수를 내려다보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10분 만에 호수 건너 고려시대 절 청평사까지 갈 수 있어요. 시내버스 11·12번 종점이에요.

산
동두천시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에서 걸어서 닿는 '경기의 소금강'이에요. 해발 587m 여섯 봉우리가 말굽처럼 둘러선 단풍 명산으로,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자재암과 원효폭포까지는 1~2시간 산책으로, 능선 종주는 약 6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어요. 단풍철 주말엔 붐벼요.

산
보은군
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에 걸친 산으로 1970년 국립공원이 됐고, 최고봉 천왕봉은 1,058m예요. 50명이 앉는다는 바위 봉우리 문장대와 세조 이야기가 얽힌 정이품송, 법주사가 한 산자락에 있어요. 문장대까지는 편도 약 2시간 30분~3시간 30분이 걸려요.

사찰·성당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 입구의 조계종 제3교구 본사예요. 보물 극락보전과 높이 14.6m 청동 통일대불이 있고, 울산바위와 흔들바위로 가는 등산로가 여기서 시작돼요. 2023년부터 입장료가 없고 템플스테이도 운영해요. 설악산 여행의 첫 목적지로 좋아요.

옛 거리·광장
속초시
한국전쟁 때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모래톱에 세운 속초의 실향민 마을이에요. 승객이 줄을 당겨 건너는 갯배를 타고 들어가 아바이순대와 함흥냉면을 맛보고, 고향을 그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요. 갯배 요금은 편도 500원이에요.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예요.

호수
속초시
속초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둘레 약 5km의 석호예요. 75m 보행교 끝 정자 청초정과 73.4m 엑스포타워에서 설악산과 동해를 바라보고, 칠성조선소와 갯배 선착장을 지나 아바이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6km 호숫길을 걸을 수 있어요. 해 질 녘 야경이 특히 좋아요.

해안·섬
속초시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닿는 1976년 개장한 시내 해변이에요. 940m 백사장과 소나무 숲, 사진 명소 조형물, 대관람차 속초아이가 있고, 남쪽으로는 수십 년 동안 군 경계 지역이라 닫혀 있다가 2018년에야 열린 외옹치 바다향기로 해안 산책길이 이어져요.

박물관·미술관
함양군
함양 개평한옥마을 일두고택 맞은편, 솔잎과 송순으로 빚는 가양주 솔송주를 소개하는 한옥 문화관이에요. 식품명인 박흥선 가문의 술 이야기를 듣고 솔송주와 증류주 담솔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어요. 연중무휴예요.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계서원과 천년 숲 상림이 가까워요.

사찰·성당
순천시
순천 조계산 기슭의 승보사찰로, 고려부터 조선 초까지 16명의 국사를 배출했어요. 80여 동의 건물과 국보 4점이 있고, 2023년부터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어요. 법정 스님의 불일암까지 걷는 무소유길도 있어요. 조계산 넘어 선암사까지 걷는 산길도 있어요.

정원·공원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한가운데 고층 빌딩 사이로 길이 1.8km의 해수로가 흐르는 국내 첫 바닷물 공원이에요. 카약과 수상택시, 숲 산책로와 한옥마을이 있고,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서 바로 닿아 저녁 야경을 보러 많이 찾아요. 공원은 24시간 열고 입장료가 없어요.

산
서귀포시
제주 남서쪽 끝 바다로 튀어나온 이중 분화구 화산이에요. 해안 둘레길에서 산방산과 형제섬, 가파도와 마라도를 바라보고, 절벽 아래 일본군 동굴진지에서 태평양전쟁의 흔적을 봐요. 정상부는 2027년 7월까지 출입이 통제돼요. 입장료 없이 24시간 걸을 수 있어요.

해안·섬
부산
부산 해운대구 동쪽 끝, 길이 약 1.2km의 백사장이 활처럼 이어지는 해변이에요. 물이 얕아 아이와 함께 찾기 좋고, 사계절 파도를 타러 오는 서퍼가 많아요. 동쪽 끝 죽도공원 송일정에서 해변 전체가 내려다보이고, 해운대에서 오는 해변열차의 종점이기도 해요. 근처 해동용궁사와 묶기 좋아요.

해안·섬
서귀포시
한라산에서 흘러온 효돈천이 바다와 만나는 서귀포 하효동의 하구예요. 용암이 굳어 생긴 협곡 사이로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깊은 물웅덩이를 소나무 숲과 기암이 둘러싸고 있고, 2011년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었어요. 입장료와 주차가 무료이고 올레 5·6코스가 이곳에서 이어져요.

사찰·성당
예산군
충남 예산 덕숭산 중턱의 절로, 1308년에 지은 국보 대웅전이 지금도 그대로 서 있어요. 백제 때부터 이어진 역사와 경허·만공 스님이 되살린 선 수행 전통을 간직한 덕숭총림이고, 2023년 5월부터 관람료 없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경내는 1시간이면 둘러봐요.

박물관·미술관
서울특별시
1908년 서울에 처음 수돗물을 보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 자리에 들어선 무료 박물관이에요. 화강석 아치 현관이 달린 붉은 벽돌 송수실과 잔디 아래 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근콘크리트 완속여과지를 서울숲 바로 옆에서 둘러볼 수 있어요. 관람은 09:00~18:00, 월요일은 쉬어요.

산
의정부시
서울 노원구와 의정부·남양주 경계에 솟은 해발 638m 화강암 산이에요. 7호선 장암역과 수락산역에서 바로 오를 수 있고, 밧줄을 잡고 오르는 기차바위와 정상 암릉, 김시습이 머물렀다는 동쪽 계곡의 세 폭포와 내원암이 있어요. 종주는 5시간 안팎 걸려요.

산
군포시
군포·안양·안산·시흥 사이에 솟은 해발 489m 바위산이에요. 1951년 튀르키예군과 미군이 중국군과 싸운 수리산 전투의 무대이자 성인 최경환이 숨어 살던 교우촌 골짜기가 있어요. 4호선 수리산역에서 바로 오를 수 있고 봄 철쭉과 가을 단풍이 고운 경기도 도립공원이에요.

정원·공원
인천광역시
인천 미추홀구 수봉산을 감싼 공원이에요. 1976년 현충탑 정비로 시작된 호국 공원으로, 37m 인공폭포와 2026년 3월 개방한 310m 스카이워크, 은율탈춤 공연, 봄 벚꽃과 도심 야경이 볼거리예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열려 있어요. 2018년 인천 10대 야경 명소예요.

정원·공원
옥천군
대청호에 삼면이 둘러싸인 언덕을 통째로 가꾼 옥천의 호숫가 정원이에요. 수련과 연꽃, 야생화 사이를 걸으며 호수를 내려다보고, 넓이 5㎡짜리 작은 교회당도 만나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만 들어갈 수 있고, 일요일과 1~2월에는 쉬어요. 수련은 오전에 활짝 피니, 꽃을 보려면 이른 시간에 예약하세요.

기타
충주시
충주 수안보는 지하 250m에서 53℃ 약알칼리성 온천수가 솟는 온천 마을이에요. 1018년 고려 기록에 처음 등장하고 조선 태조 이성계가 찾았다고 전해요. 무료 족욕길과 호텔·대중탕 온천욕을 즐길 수 있고, 중부내륙선 수안보온천역으로 갈 수 있어요. 늦가을과 겨울이 제철이에요.

전망 명소
청주시
청주 우암산 자락, 한국전쟁 피란민이 일군 언덕 마을 수암골 위에서 청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망대예요. 벽화 골목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 카페 거리가 바로 아래 있어요. 노을과 야경을 보려면 해 질 녘에 가세요. 입장료 없는 야외 전망대예요.

역사 유적지
부산
조선 경상좌수영이 있던 자리에 꾸민 부산 수영구의 역사 공원이에요. 좌수영성 남문과 천연기념물 곰솔·푸조나무, 25의용단과 안용복 장군 사당, 수영야류를 잇는 민속예술관이 숲길 사이에 모여 있어요. 입장료가 없고 광안리해수욕장과 약 2km 거리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