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곽·요새
서산 해미읍성
서산시
둘레 약 1.8km의 성벽이 평지에 달걀 모양으로 남은 조선 시대 읍성이에요. 젊은 이순신이 군관으로 근무했고,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이 갇히고 순교한 옥사와 회화나무가 남아 있어요. 성벽 위를 한 바퀴 걸을 수 있어요. 입장료가 없고, 가을에는 성 안에서 축제가 열려요.
역사 유적부터 산길까지, 꼭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성곽·요새
서산시
둘레 약 1.8km의 성벽이 평지에 달걀 모양으로 남은 조선 시대 읍성이에요. 젊은 이순신이 군관으로 근무했고,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이 갇히고 순교한 옥사와 회화나무가 남아 있어요. 성벽 위를 한 바퀴 걸을 수 있어요. 입장료가 없고, 가을에는 성 안에서 축제가 열려요.

성곽·요새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동 아파트 사이로 길게 이어지는 백제의 흙 성벽이에요. 한성백제의 첫 왕성으로 보는 유적으로, 기초 너비 43m에 이르는 거대한 성벽과 발굴 현장, 백제 도로 유구를 천호역 10번 출구에서 바로 걸어서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한 시간 남짓이면 충분해요.

성곽·요새
속초시
설악산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로 5분이면 오르는 외설악의 바위 봉우리예요. 고려 산성 터의 넓은 화강암 반석에서 울산바위와 외설악 능선, 속초 시내와 동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걸어서 오르내리는 등산로가 없어서 왕복 케이블카로만 다녀올 수 있어요. 단풍철은 일찍 가세요.

성곽·요새
수원시
정조가 1794~1796년에 쌓은 둘레 5.74km의 성곽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에요. 무료로 개방된 성벽 위를 한 바퀴 걸으며 장안문과 방화수류정을 보고, 정조가 머물던 화성행궁까지 둘러봐요. 화성행궁은 2026년 11월 1일까지 금~일요일 밤에도 문을 열어요.

성곽·요새
서울특별시
한양도성의 북대문으로, 1396년에 세웠지만 1413년 풍수 때문에 닫혀 거의 쓰이지 않았어요. 문 양쪽 성벽이 온전히 남은 유일한 대문이고, 1968년부터 출입이 막혔다가 2006년 다시 열렸어요. 지금도 북악산 성곽길을 걸어야 닿을 수 있어요. 봄과 가을 산책으로 좋아요.

성곽·요새
순천시
넓은 평야 한가운데 둘레 1,410m 돌 성벽이 감싼 조선의 고을로, 성 안 초가에 지금도 주민들이 살아요. 성벽 위를 걸으면 동내·남내·서내 세 마을의 둥근 초가지붕이 한눈에 들어오고, 민박에서 하룻밤 묵을 수도 있어요. 1983년 사적이 됐어요. 입장료는 어른 4,000원이에요.

성곽·요새
순천시
정유재란 때인 1597년 일본군이 광양만 바닷가 언덕에 쌓은 성이에요. 천수대 터와 꺾어 쌓은 돌성벽이 남아 있고, 1598년 조명연합군의 공격과 이순신이 전사한 노량해전으로 이어진 임진왜란 마지막 장면의 무대예요. 전라남도에 남은 유일한 왜성이라 일본식 축성법을 직접 볼 수 있어요.

성곽·요새
서울특별시
조선 한양도성의 남쪽 정문으로 흔히 남대문이라 불러요. 1398년 완성된 뒤 2008년 방화로 문루가 무너졌고, 2013년 복구를 마쳤어요. 지금은 무료로 홍예 통로와 복원된 좌우 성곽까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시청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이에요.

성곽·요새
연천군
임진강 현무암 절벽을 성벽 삼아 쌓은 5~7세기 고구려의 삼각형 강변 성으로, 걸어서 강을 건너던 호로탄 여울목을 지키던 곳이에요. 풀에 덮인 높이 30m 동벽 위에서 임진강을 내려다볼 수 있고, 9월이면 성 앞 해바라기밭과 강 너머로 지는 노을로 유명해요.

성곽·요새
예산군
예산 봉수산 꼭대기를 두른 둘레 약 2.45km의 백제 산성으로, 660년 백제가 멸망한 뒤 부흥군이 열흘 만에 3만 명을 모아 마지막까지 버틴 곳이에요. 잘 남은 남쪽 성벽 위에 서면 예당저수지와 예당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성 바로 아래까지 차로 갈 수 있어요.

성곽·요새
오산시
오산 독산 꼭대기의 산성으로,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척해 물이 넉넉한 듯 왜군을 속였다는 세마대 전설이 남아 있어요. 약 1.1km 성곽길에서 오산과 동탄 시내가 내려다보이고, 입장은 무료예요. 해 질 녘 풍경이 특히 좋아요.

성곽·요새
완주군
완주 위봉산성은 태조 어진을 피난시키려고 1675~1682년에 쌓은 산성으로,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실제로 어진을 옮겨 왔어요. 반달 모양 홍예 서문과 성안의 위봉사, 높이 60m 위봉폭포를 함께 볼 수 있고 입장료는 없어요. 봄 벚꽃길과 가을 단풍철에 특히 좋아요.

성곽·요새
울산
평지에 정사각형으로 쌓은 보기 드문 조선 시대 읍성이에요. 1500년 돌로 쌓고 1617년 고쳐 쌓은 성벽과 옹성을 두른 남문 영화루가 복원돼 있고, 언양 시내 한가운데에서 언제든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이고 해설사 안내도 받을 수 있어요.

성곽·요새
인천광역시
인천 계양산 동쪽 능선을 감싼 삼국시대 돌 산성이에요. 길이 약 1,184m의 성벽이 다시 쌓이며 복원되고 있고, 성 안 집수정에서 『논어』 구절이 적힌 목간이 나왔어요. 성 아래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출토 유물을 먼저 보고, 한강 하구와 김포평야가 내려다보이는 성곽길을 걸어 보세요.

성곽·요새
전주시
조선 시대 전라감영이 있던 전주읍성의 남문으로, 1907년 성곽과 다른 성문이 모두 헐린 뒤 홀로 남았어요. 1768년 다시 지은 2층 문루가 한옥마을 가까이에서 옛 도시의 경계를 알려 주고, 경기전과 전동성당이 바로 이웃해요. 문만 둘러보는 데 15~20분이면 충분해요.

성곽·요새
제주시
제주 동북쪽 조천포구를 지키던 조선 시대 진성이에요. 바다를 향해 둥글게 쌓은 현무암 성벽 위에 '북쪽의 임금을 그리워한다'는 이름의 정자 연북정이 올라앉아 있어요. 연중 무료로 언제든 들를 수 있고, 축대 위 정자에 오르면 조천포구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성곽·요새
성산읍
제주 바닷가를 따라 검은 현무암으로 쌓은 해안 성벽, 환해장성이에요. 1270년 삼별초를 막으려 쌓기 시작해 1845년까지 고쳐 쌓았고, 기념물로 지정된 10개 구간 가운데 가장 긴 온평 구간 2,120m는 제주올레 3-B코스를 따라 걸으며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성곽·요새
제천시
월악산 남쪽, 문경과 충주를 잇는 길목을 막던 돌 산성이에요. 둘레 9.8km에 이르던 성벽은 대부분 무너졌지만 조선 시대에 쌓은 무지개 모양 홍예 성문 셋이 남아 있어요. 덕주골 산행이나 송계계곡 드라이브 길에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옛 성곽 유적이에요.

성곽·요새
진주시
남강 절벽 위의 석성으로, 1592년 김시민이 약 3,800명의 군사로 일본군을 막아낸 임진왜란 3대첩의 현장이에요. 이듬해의 함락과 논개의 이야기, 촉석루와 의암이 한 성 안에 모여 있어요. 밤 늦게까지 열어 조명이 켜진 성벽과 남강 야경을 보며 걷기 좋아요.

성곽·요새
청주시
청주 시내 동쪽 상당산 능선을 따라 약 4.2km 돌 성벽이 골짜기를 감싸는 산성이에요. 1716년 다듬은 화강암으로 다시 쌓은 성벽과 성문 세 곳이 남아 있고, 성벽을 한 바퀴 걸은 뒤 성 안 마을에서 쉬어 가는 청주의 대표 산책 코스예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걸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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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 미호강 가 들판 한가운데에 흙을 다져 쌓은 둘레 약 675m의 네모난 성으로, 1999년 국가 사적이 되었어요. 삼국시대 초기에 처음 쌓았을 가능성이 크고, 성벽 위 소나무 실루엣이 노을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24시간 무료로 성벽 위를 걸을 수 있어요.

성곽·요새
서울특별시
조선의 수도를 514년 동안 지킨 18.6km 성곽으로, 백악·낙산·남산·인왕산 능선을 따라 순성길이 이어져요. 24시간 걸을 수 있고, 처음이라면 완만한 낙산 구간에서 시대마다 다른 성돌과 서울 야경을 함께 보기 좋아요. 입장료는 없고, 구간마다 1시간 30분~3시간 30분이 걸려요.

성곽·요새
서울특별시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사이 빈틈을 막으려고 쌓은 탕춘대성의 성문과 다섯 칸 수문이에요. 1715년 세운 홍지문이 홍제천 위에 서 있고, 1977년 복원된 모습을 본 뒤 세검정과 인왕산 성곽길로 이어 걷기 좋아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볼 수 있어요. 비 온 뒤 수문 풍경이 좋아요.

성곽·요새
서울특별시
한양도성의 동쪽 대문으로 흔히 동대문이라 불러요. 서울 성문 여덟 곳 가운데 유일하게 반달 모양 옹성을 둘렀고 현판 이름도 유일하게 네 글자예요. 바로 옆 흥인지문공원에 오르면 옹성 안쪽과 1869년에 다시 지은 2층 문루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공원은 무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