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탑정호
논산시
1944년 완공된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논산의 저수지예요. 호수를 가로지르는 600m 출렁다리를 무료로 건너고, 해가 지면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를 볼 수 있어요. 10월 말부터 3월 초에는 큰고니와 가창오리 같은 겨울 철새 4만여 마리가 찾아와요. 주차장도 있어요.
역사 유적부터 산길까지, 꼭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자연
논산시
1944년 완공된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논산의 저수지예요. 호수를 가로지르는 600m 출렁다리를 무료로 건너고, 해가 지면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를 볼 수 있어요. 10월 말부터 3월 초에는 큰고니와 가창오리 같은 겨울 철새 4만여 마리가 찾아와요. 주차장도 있어요.

자연
태백시
태백 시내 한가운데 있는 황지연못은 옛 문헌에도 기록된 낙동강의 발원지예요. 하루 약 5,000톤의 맑은 물이 솟는 상지·중지·하지 세 연못과 집터가 연못이 되었다는 황부자 전설이 담긴 공원으로, 언제든 무료로 들를 수 있어요. 겨울에는 광장에 스케이트장이 열려요.

산
태백시
신라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 온 높이 1,567m의 신령스러운 산이에요. 정상부의 돌 제단 천제단과 겨울 상고대, 늦봄 철쭉, 해발 1,460m의 절 망경사로 유명하고, 2016년 한국의 22번째 국립공원이 됐어요. 겨울 산행엔 아이젠이 필수예요. 겨울에는 당골광장에서 눈축제도 열려요.

박물관·미술관
태백시
태백산 당골 입구에 있는 석탄 전문 박물관이에요. 석탄이 생기는 과정부터 광부들의 금기와 사택 생활까지 8개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에 담았고, 마지막 체험갱도관에서는 실제 갱도처럼 꾸민 채탄 현장과 붕락 사고 장면을 마주해요. 어른 관람료는 2,000원이고 월요일에 쉬어요.

자연
태안군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뒤편, 모래언덕이 바다를 막으며 생긴 7,000년 넘은 사구습지예요. 국내 첫 사구 습지보호지역이자 2007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고, 2010년 사라졌다가 복원된 금개구리가 다시 살아요. 데크 산책로는 15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어요.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예요.

해안·섬
태안군
태안반도 북서쪽 끝, 약 1만 5천 년 동안 바람이 쌓은 국내 최대 해안사구예요. 데크 길을 따라 모래언덕과 국내 최대 해당화 군락, 서해를 차례로 보고, 입구의 사구센터에서는 사구가 만들어진 과정을 3D 영상으로 배우고 예약하면 무료 해설도 들을 수 있어요.

해안·섬
태안군
태안반도 남쪽으로 길게 뻗은 우리나라 여섯 번째로 큰 섬이에요. 할미·할아비바위 너머로 해가 지는 꽃지해수욕장, 궁궐 목재로 쓰던 안면송 숲과 자연휴양림, 서쪽 해안에 줄지은 해변을 다리로 건너가 둘러볼 수 있어요. 1970년 안면교가 놓여 육지와 이어졌고, 향토음식 게국지도 맛볼 수 있어요.

국립공원
태안군
태안반도와 안면도를 따라 198km 해안선에 해변 27곳과 갯벌, 해안사구, 기암절벽, 130여 개의 섬이 모인 국내 유일의 해안형 국립공원이에요. 학암포에서 고남면까지 97km 태안해변길을 걸으며 서해 노을과 바다 풍경을 즐겨 보세요. 물때는 꼭 확인하세요.

산
경주시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은 경주 토함산(745m)은 신라가 동악으로 받든 호국의 산이에요. 석굴암 주차장에서 왕복 1시간 남짓이면 정상에 올라 경주 분지와 남산, 동해 쪽 산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가을에는 정상 부근 능선에 은빛 억새가 피어 바람에 흔들려요.

해안·섬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남쪽, 전남 무안 망운면 서해안의 갯벌 해변이에요. 썰물이면 드넓은 모래펄이 드러나고 밀물엔 얕고 완만한 바다에서 아이와 물놀이를 해요. 200년 곰솔 숲 야영장과 비행기 모양 등대, 서해로 지는 노을, 근처 낙지골목의 무안 낙지 한 끼까지 함께 즐겨 보세요.

옛 거리·광장
통영시
통영 중앙시장 뒤편 비탈에 자리한 마을로, 철거를 앞두고 있던 2007년 벽화 공모전 덕분에 지금까지 남았어요.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언덕 꼭대기 동포루에 오르면 배들이 드나드는 강구안 항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지금도 주민이 사는 마을이라 조용히 둘러봐 주세요.

역사 유적지
통영시
도시 이름 통영이 나온 조선 수군 총사령부예요. 이순신에서 시작된 통제사의 본영이 1605년부터 292년간 이곳에 있었고, 벽 없이 트인 국보 세병관과 복원된 관아·12공방이 통영항을 내려다봐요. 어른 관람료는 3,000원이에요. 관람은 1시간 남짓이면 돼요.

해안·섬
통영시
통영 삼덕항에서 배로 약 1시간 거리의 남해 섬이에요. 해안을 따라 도는 일주도로에서 바다 위 세 바위 삼여와 크고 작은 섬들이 이어지고, 몽돌 해변과 천연기념물 숲, 달콤한 고구마와 바다낚시로도 알려져 있어요. 여름 성수기에는 여객선이 붐비니 배표를 미리 예매하는 편이 좋아요.

역사 유적지
통영시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를 모신 통영의 사당이에요. 1606년 선조의 명으로 세워져 300년 가까이 역대 통제사들이 제사를 지냈고, 명나라 황제가 내린 팔사품, 300년 된 동백나무, 일정·월정 두 우물을 합친 명정까지 이야기가 겹겹이 쌓여 있어요. 강구안에서 걸어서 10여 분이에요.

전망 명소
통영시
통영 케이블카는 선로 길이 1,975m의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로, 8인승 곤돌라가 약 9분 만에 해발 461m 미륵산 위로 올라가요. 상부 정류장에서 데크 길을 따라 한산대첩 전망대에 서면 크고 작은 섬이 흩어진 한려수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반려동물도 함께 탈 수 있어요.

산업 유산
통영시
1932년 통영 시내와 미륵도 사이 바다 밑에 만든 길이 483m의 해저터널로,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로 꼽혀요. 지금은 보행자 전용이라 '龍門達陽' 네 글자가 새겨진 입구로 걸어 들어가 바다 밑을 건너고, 밤에는 충무교까지 조명이 켜져요. 입장료 없이 걸어서 지나가요.

역사 유적지
파주시
파주 장명산 자락 솔숲에 흩어진 청동기 시대 고인돌 무리로, 경기 북부에서 가장 커요. 100기가 넘던 고인돌 가운데 20여 기가 남았고 탁자식과 개석식이 섞여 있어, 솔숲 산책길을 걸으며 덮개돌과 받침돌의 모양을 차례로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역사 유적지
파주시
공릉·순릉·영릉 세 능이 모인 세계유산 왕릉이에요. 한명회의 두 딸이 언니와 동생으로 나란히 잠들었고, 세자에서 황제로 추존되며 표석이 세 개가 된 영릉까지 신분에 따라 다른 왕릉 형식을 비교할 수 있어요. 세 능을 잇는 숲길을 따라 한 시간 남짓 걸으면 돼요.

역사 유적지
파주시
파주 탄현면 소나무 숲에 조선 인조와 인열왕후가 함께 잠든 세계유산 왕릉이에요. 뱀과 화재 때문에 1731년 자리를 옮긴 사연, 17·18세기 석물이 함께 있는 능, 조선왕릉 최초의 모란·연꽃 병풍석을 붐비지 않는 숲길에서 조용히 둘러볼 수 있어요. 수요일은 무료예요.

산
대구
대구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대구의 진산으로, 최고봉 비로봉은 1,192m예요.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는 갓바위 부처와 동화사가 있고, 2023년 대한민국 제23호 국립공원이 됐어요. 입장은 무료예요. 케이블카와 여러 고찰이 있어 반나절부터 하루까지 일정을 짜기 좋아요.

산
서산시
서산 팔봉면 들판에 여덟 바위 봉우리가 줄지어 솟은 해발 362m 산이에요. 철계단과 바위 사이 좁은 굴 통천굴을 지나 오르는 3봉 정상에서 가로림만 갯벌과 서해가 펼쳐지고, 북쪽 양길리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2~3시간이면 넉넉히 다녀올 수 있는 짧고 알찬 산이에요.

동굴
평창군
평창 동강 옆 백운산 기슭 절벽에 입을 연 석회암 동굴로, 탐사복과 안전모를 갖추고 해설사와 함께 들어가는 국내 첫 체험형 교육 관광동굴이에요. 회차당 20명만 입장하니 온라인 예약과 요금, 운영 시간, 나이 제한을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월요일은 쉬어요.

사찰·성당
평창군
오대산 깊은 곳의 절로, 725년에 만든 현존 가장 오래된 한국 종인 상원사 동종이 있어요. 세조가 문수동자를 만나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와 함께 국보 목조문수동자좌상이 전하고, 비로봉 산길이 여기서 시작돼요. 월정사에서 약 9km 선재길을 따라 걸어서도 갈 수 있어요.

사찰·성당
평창군
643년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오대산의 큰 절이에요. 1,700여 그루가 늘어선 약 1km 전나무숲길을 지나면, 고려 팔각 구층석탑과 그 탑을 향해 무릎 꿇은 석조보살좌상이 마당에서 기다려요. 상원사까지 약 9km 이어지는 선재길의 출발점이기도 하고, 입장료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