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찰·성당
용산신학교와 원효로 예수성심성당
서울특별시
서울 원효로 언덕에 남은 한국 최초의 신학교 건물(1892)과 부속 성당(1902)이에요. 명동성당 설계에도 참여한 코스트 신부의 붉은 벽돌 건물로, 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약 50년 모신 천주교 성지예요. 주말 09:00~17:00에만 열어요. 입장은 무료예요.
역사 유적부터 산길까지, 꼭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사찰·성당
서울특별시
서울 원효로 언덕에 남은 한국 최초의 신학교 건물(1892)과 부속 성당(1902)이에요. 명동성당 설계에도 참여한 코스트 신부의 붉은 벽돌 건물로, 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약 50년 모신 천주교 성지예요. 주말 09:00~17:00에만 열어요. 입장은 무료예요.

사찰·성당
대구
비슬산 북쪽 골짜기의 용연사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절이에요. 1613년에 완성한 금강계단(보물)과 1728년에 지은 극락전을 둘러보고, 신록과 단풍이 짙은 진입로 숲길도 걸어 보세요. 설화명곡역 근처에서 달성5번 버스를 타면 절 아래까지 갈 수 있어요.

사찰·성당
울진군
울진 천축산 깊은 골짜기, 금강소나무 숲길 끝에 연못을 품은 비구니 사찰이에요. 부처 모습 바위가 연못에 비친다는 이름 이야기와 보물 대웅보전·응진전, 1979년 명승으로 지정된 불영사계곡까지,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걸어 둘러보기 좋아요. 가을 단풍이 특히 좋아요.

사찰·성당
원주시
치악산 북쪽 계곡 끝에 자리한 구룡사는 의상이 아홉 마리 용이 살던 연못을 메우고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절이에요. 강원도 문화유산 보광루와 조선 시대 황장금표를 보고,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세렴폭포까지 걸어 볼 수 있어요. 절 관람은 무료이고, 여름 계곡과 가을 단풍철이 특히 좋아요.

사찰·성당
의왕시
의왕 청계산 남쪽 숲속의 조계종 사찰로, 고려 조인규 집안이 500년 가까이 돌본 원찰이자 근대 선불교를 일으킨 경허 스님이 출가한 곳이에요. 1701년 사인 비구의 동종과 자갈 와불, 사적기비를 보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택시로 다녀오세요. 입장료는 없어요.

사찰·성당
의정부시
한국전쟁이 끝나던 1953년, 의정부에 주둔하던 미군 가톨릭 신자들의 헌금으로 지은 화강석 성당이에요. 담쟁이가 덮인 종탑과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마루 바닥 내부가 남아 있고, 지금은 의정부교구 주교좌 성당 마당의 사적지 성당이에요. 의정부역에서 걸어서 가요. 경기도 문화유산자료예요.

사찰·성당
익산시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상륙한 황산 나루를 기념해 1906년 지은 익산 나바위성당은 한옥 기와지붕에 고딕 벽돌 종탑을 더한 국가 사적이에요. 회랑과 팔각 창이 있는 성당, 바위 위 정자 망금정과 마애삼존불까지 함께 둘러봐요. 입장료와 주차 걱정이 없어요.

사찰·성당
인천광역시
개항장 제물포 언덕 위에 붉은 벽돌과 흰 화강석으로 지은 천주교 인천교구 주교좌 성당이에요. 1897년 처음 짓고 1937년 증축했으며, 앞면의 세 종탑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워요. 국가 사적이고, 차이나타운과 묶어 개항장 산책을 하기 좋아요. 입장은 무료예요.

사찰·성당
인천광역시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백운산 기슭의 작은 절이에요. 흥선대원군이 다시 짓고 이름을 붙였으며, 그의 친필 현판과 천 년 넘었다고 전하는 느티나무 두 그루가 남아 있어요. 입장과 주차가 무료라 환승 대기 시간에 들르기도 좋아요.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택시로 10분 남짓이에요.

사찰·성당
장성군
백암산 흰 바위봉 백학봉 아래, 연못에 비친 쌍계루로 이름난 장성의 천년 고찰이에요. 흰 양이 설법을 듣고 하늘로 돌아갔다는 이름 전설과 5천여 그루 비자나무 숲, 3월 말 꽃 피는 고불매가 이 절을 기억하게 해요. 가을 단풍철에는 이른 아침에 가야 붐비지 않아요.

사찰·성당
장흥군
전남 장흥 가지산 기슭, 한국 선종이 처음 뿌리내린 가지산문의 중심 사찰이에요. 858년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870년 무렵 쌍둥이 삼층석탑·석등, 국보 두 건이 한 절에 있고, 절 뒤로 비자나무 500여 그루 숲과 청태전 티로드가 이어져요. 06:00~18:00에 열어요.

사찰·성당
강화군
381년 고구려 때 세워졌다고 전하는 강화도 정족산성 안의 고찰이에요. 처마를 받치는 대웅전 나부상의 전설, 1097년 북송에서 만든 철종,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정족산 사고 이야기를 경내와 성곽길을 걸으며 함께 만나요. 정족산성 성곽길 산책과 템플스테이도 할 수 있어요.

사찰·성당
전주시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풍남문 밖 순교 터에 세운 붉은 벽돌 성당이에요. 1914년 외관을 완성한 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건물로, 주춧돌에는 헐린 전주읍성 성벽 돌이 쓰였어요. 경기전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요. 내부는 미사 시간 외에 둘러볼 수 있어요.

사찰·성당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남쪽 끝, 전주천 옆에 있는 조선 시대 국립 학교예요. 공자를 모신 대성전과 명륜당이 그대로 남아 있고, 대성전 앞 400년 넘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가장 아름다워요. '성균관 스캔들' 같은 사극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사찰·성당
서울특별시
1866년 병인박해 때 수많은 천주교 신자가 처형된 한강 변 잠두봉에 세운 순교 성지예요. 성인 28위의 유해를 모신 기념관과 박물관, 흥선대원군 때의 척화비가 있고, 바로 옆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함께 합정역에서 걸어서 둘러보기 좋아요. 월요일에 쉬어요.

사찰·성당
제주시
한라산 북쪽 기슭 해발 약 650m에 자리한 제주 불교의 중심 사찰이에요. 현무암 불상이 줄지어 선 진입로와 수행 동굴 해월굴, 4·3 때 모두 불탄 뒤 1960년대 말부터 다시 세운 전각을 볼 수 있고,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와도 가까워요. 봄 벚꽃과 연등 철에 특히 아름다워요.

사찰·성당
서울특별시
서울 종로 도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으로, 1910년 각황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어요. 정읍에서 옮겨 와 지은 대웅전과 약 500살 백송이 있고, 경내를 24시간 열어 두어 누구나 들를 수 있어요. 부처님오신날 무렵 마당을 덮는 연등이 유명해요. 안국역에서 가까워요.

사찰·성당
서울특별시
고려 현종이 1011년 자신을 숨겨 준 진관대사에게 보답하려 세운 서울 은평구 북한산 자락의 절이에요. 나라의 수륙재를 올리던 도량이었고, 2009년 칠성각에서 일장기 위에 그린 태극기가 나왔어요.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해요. 은평한옥마을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예요.

사찰·성당
구례군
노고단 가는 길목에 자리한 지리산 3대 사찰로, ‘샘이 숨었다’는 이름에 뱀과 샘, 불을 막는 이광사의 현판 이야기가 얽혀 있어요. 2019년 보물이 된 극락보전과 계곡 위 누각 수홍루, 1776년 후불탱화까지 아담한 경내에 보물 6점이 모여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사찰·성당
철원군
휴전선 가까운 철원 동송읍의 작은 절로, 865년에 만든 국보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팔각 기단 위에 선 보물 삼층석탑이 있어요. 불상이 스스로 자리를 찾아갔다는 절 이름 전설과 한국전쟁의 상처까지 담긴 곳이라, 철원 여행 중 시간을 내 들르기 좋아요. 연중 열려 있어요.

사찰·성당
청도군
560년 창건을 전하는 청도 호거산 아래 비구니 사찰로, 한국 최대의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어요. 가지가 땅을 향해 늘어진 천연기념물 처진소나무와 소나무 숲길, 보물 전각, 여러 스님이 함께 올리는 저녁 예불 소리로 기억되는 절이에요.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어요.

사찰·성당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 있는 절로, 법당 뒤로 솟은 바위 봉우리 기암이 주왕산을 대표하는 풍경을 만들어요. 1672년 다시 지은 보광전(보물)과 1703년 조각승 수연이 만든 명부전 불상이 있고, 2023년부터 관람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사찰·성당
춘천시
소양호 북쪽 오봉산 자락의 청평사는 973년 세운 천년 고찰로,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가는 '섬 속의 절'이에요. 상사뱀 설화가 깃든 보물 회전문과 이자현이 가꾼 명승 고려선원, 높이 9m의 구송폭포, 공주굴과 삼층석탑을 계곡길을 따라 둘러봐요.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사찰·성당
춘천시
1949년 짓기 시작해 한국전쟁을 넘어 1956년 완공된 춘천의 회색 석조 주교좌성당이에요. 라틴어로 착공일을 새긴 머릿돌과 아일랜드풍 십자가 문, 전쟁 중 북으로 끌려가 숨진 신부들이 잠든 성직자 묘역이 있고,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걸어서 10분 남짓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