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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충청남도 가볼 만한 곳 — 페이지 2

충청남도의 관광지 64곳 — 무창포해수욕장, 미르섬, 백제문화단지 등. 지도, 장소 정보, 떠나기 전에 알아 둘 팁을 모았어요.

무창포해수욕장

해안·섬

무창포해수욕장

보령시

1928년 서해안에서 처음 문을 연 해수욕장으로, 한 달에 몇 번 썰물 때 무인도 석대도까지 약 1.5km의 바닷길이 열려요. 길이 1.5km 백사장과 해변 송림, 석대도 너머로 지는 서해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고, 2026년 바닷길은 모두 57번 열려요. 물때표는 꼭 확인하세요.

120–240 분
미르섬

정원·공원

미르섬

공주시

공주 금강 가운데 하중도를 꽃밭으로 꾸민 강변 공원이에요. 가을이면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섬을 덮고, 강 건너로 세계유산 공산성과 1933년에 놓인 금강철교가 한눈에 보여요. 입장료·주차비 없이 상시 개방하고, 가을 백제문화제의 주 무대이기도 해요. 해 질 녘 산책에 좋아요.

40–90 분
백제문화단지

박물관·미술관

백제문화단지

부여군

백제의 왕궁 사비궁과 왕실 사찰 능사, 첫 도읍 위례성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한국 최대 규모의 역사 테마파크예요. 1990년대에 사업을 시작해 2010년 문을 열었고, 연못에 비치는 능사 5층 목탑과 드라마 〈달의 연인〉을 찍은 사비궁 천정전으로 이름나요.

120–180 분
보령 대천해수욕장

해안·섬

보령 대천해수욕장

보령시

길이 3.5km, 폭 100m에 이르는 서해안 최대의 해변으로, 1930년대부터 휴양지로 이름났어요. 매년 여름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바다 위 레일을 달리는 스카이바이크와 대천타워 집트랙, 서해로 지는 노을 덕분에 여름이 아닌 계절에도 찾는 사람이 많아요.

120–300 분
보령 성주사지

사찰·성당

보령 성주사지

보령시

성주산 남쪽 골짜기에 남은 백제·통일신라 대찰의 터예요. 최치원이 비문을 지은 높이 4.55m 국보 낭혜화상탑비와 보물 석탑 네 기가 산에 둘러싸인 넓은 잔디 위에 서 있어요.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고, 석탑 사이를 걸으며 옛 가람 배치를 짐작해 보기 좋아요. 사진은 신록이 오르는 봄 오후에 잘 나와요.

45–90 분
보령 충청수영성

성곽·요새

보령 충청수영성

보령시

보령 오천항 뒤 언덕에 남은 조선 충청도 수군 본영이에요. 화강암 홍예문 망화문과 바다를 내려다보는 영보정, 천수만과 섬들이 펼쳐지는 성벽 길을 한 시간 안에 둘러볼 수 있고, 해 질 무렵 노을을 본 뒤 오천항에서 키조개를 맛보는 코스로 이어 가기 좋아요. 입장료는 없어요.

40–60 분
부여 가림성

성곽·요새

부여 가림성

부여군

501년 백제 동성왕 때 쌓은 성흥산의 산성으로, 쌓은 해와 당시 이름이 함께 전하는 유일한 백제 성이에요. 주차장에서 200m만 오르면 여러 드라마에 나온 천연기념물 사랑나무 느티나무와 금강 하류 들판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져요. 입장료 없이 연중 열려 있어요.

45–90 분
부여 관북리 유적

역사 유적지

부여 관북리 유적

부여군

부소산 남쪽 기슭, 백제 마지막 도읍 사비의 왕궁터로 여겨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에요. 네모난 돌 연못과 건물터가 잔디 위에 표시돼 있고, 2026년 2월 목간 329점과 백제 가로피리 출토가 발표되며 다시 주목받았어요. 부소산성과 정림사지가 걸어서 10분 안팎이에요.

30–60 분
부여 군수리 사지

역사 유적지

부여 군수리 사지

부여군

부여 궁남지에서 걸어서 닿는, 이름이 전하지 않는 백제 절터예요. 1935년 발굴로 중문·목탑·금당·강당이 일직선으로 놓인 백제식 1탑 1금당 배치가 처음 확인됐고, 목탑 땅속에서 불상과 칠지도 모양 칼, 옥 1,150점이 쏟아져 나왔어요. 궁남지와 함께 들르기 좋아요.

20–40 분
부여 궁남지

정원·공원

부여 궁남지

부여군

634년 백제 무왕이 궁궐 남쪽에 판 연못으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정원으로 꼽혀요. 연못 가운데 섬과 버드나무, 둘레를 메운 연꽃 단지가 어우러지고 7월에는 서동연꽃축제가 열려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둘러볼 수 있어요. 부여 정림사지에서 약 1km 거리예요.

60–120 분
부여 무량사

사찰·성당

부여 무량사

부여군

부여 만수산 무량사는 겉은 2층, 안은 하나로 트인 극락전과 고려 오층석탑·석등이 한 줄로 선 절이에요. 김시습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그의 부도가 숲에 남아 있고, 1627년 그린 14m 괘불은 2025년 국보가 되었어요. 보령 쪽에서 가기 편해요. 경내는 07:00~19:00에 열어요.

60–90 분
부여 부소산성

성곽·요새

부여 부소산성

부여군

백제 마지막 수도 사비를 지키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성이에요. 숲길 2.2km를 따라 불탄 곡식이 나온 군창터, 영일루, 백마강 위 낙화암과 고란사가 이어지고, 2025년에는 성 안에서 백제 얼음 창고 터도 새로 확인됐어요. 관람료는 어른 2,000원이에요.

90–180 분
부여 왕릉원

역사 유적지

부여 왕릉원

부여군

백제 사비 시대(538~660년) 왕과 왕족이 잠든 부여 능산리 언덕의 왕릉 무리예요. 사신도 벽화가 있는 동하총과 의자왕 가묘, 국보 백제금동대향로가 나온 능사터가 함께 있고,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되었어요. 입장료는 어른 1,000원이에요.

60–90 분
부여 정림사지

역사 유적지

부여 정림사지

부여군

백제 사비 시대의 중심 사찰 터로,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단 두 기 남은 백제 석탑인 오층석탑(국보)이 서 있어요. 탑에 소정방이 새긴 글과 고려 석불도 볼 수 있고, 부소산성과 궁남지까지 걸어서 이어져요. 절터와 박물관 모두 무료이고, 박물관은 월요일에 쉬어요.

45–90 분
부여 홍산현 관아

역사 유적지

부여 홍산현 관아

부여군

부여 홍산면에 남은 조선 시대 고을 관청이에요. 1871년 지은 동헌과 비홍관 현판이 걸린 객사, 지방 관아에 드문 형방청이 함께 남아 있어요. 옛 정문 집홍루는 1964년 부소산성으로 옮겨졌고 지금의 아문은 1995년 다시 지었어요. 부여읍에서 서쪽으로 약 15km 거리예요.

30–40 분
상화원

정원·공원

상화원

보령시

보령 남포방조제 끝 작은 섬 죽도를 통째로 정원으로 꾸민 상화원이에요. 섬을 한 바퀴 감싸는 2km 지붕 회랑을 따라 33개 해변 연못과 전국에서 옮겨 온 한옥, 고려 후기 정자 의곡당, 서해 낙조를 보는 석양정원을 둘러봐요. 4~11월 주말에만 열어요.

90–150 분
서산 간월암

사찰·성당

서산 간월암

서산시

서산 간월암은 썰물 때는 바닷길로 걸어 들어가고 밀물 때는 섬이 되는 작은 암자예요.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달았다는 이름 이야기와 200년 된 사철나무가 있고, 서해 노을 명소로 입장료는 없어요. 물때표 확인은 필수예요. 해 질 녘이 가장 인기 있어요.

30–60 분
서산 개심사

사찰·성당

서산 개심사

서산시

서산 상왕산 중턱의 작은 절로, 휜 나무를 그대로 기둥으로 쓴 심검당과 1484년에 고쳐 지은 대웅전(보물)이 유명해요. 연못 위 외나무다리를 건너 들어가고, 4월 하순 명부전 앞 청벚꽃과 겹벚꽃 철에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아요. 대웅전 마당까지는 돌계단 숲길을 걸어 올라가요.

60–120 분
서산 보원사지

역사 유적지

서산 보원사지

서산시

가야산 북쪽 용현계곡 끝, 승려 1,000여 명이 머물렀다는 큰 절의 터예요. 2025년 국보가 된 높이 9m의 오층석탑과 978년 세운 법인국사탑비, 물 4톤이 드는 돌 물통이 넓은 빈터에 남아 있고, 계곡 입구의 마애삼존불과 함께 연중 무료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어요.

40–120 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역사 유적지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시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7세기 무렵의 국보 마애불이에요. 서산 가야산 용현계곡 절벽에 새긴 세 불상은 해가 비치는 시간에 따라 표정이 달라 보이고, 백제 멸망 뒤 지역 사람들만 알다가 1959년에야 세상에 널리 알려졌어요.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어요.

30–60 분
서산 해미읍성

성곽·요새

서산 해미읍성

서산시

둘레 약 1.8km의 성벽이 평지에 달걀 모양으로 남은 조선 시대 읍성이에요. 젊은 이순신이 군관으로 근무했고,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이 갇히고 순교한 옥사와 회화나무가 남아 있어요. 성벽 위를 한 바퀴 걸을 수 있어요. 입장료가 없고, 가을에는 성 안에서 축제가 열려요.

60–120 분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자연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천군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바닷바람에 2~3m로 낮게 자란 동백 80여 그루가 언덕을 덮은 천연기념물이에요. 꼭대기 동백정에서 오력도와 서해가 보이고, 3월 하순~5월 초 꽃철에는 쉬는 날 없이 문을 열어요. 입장료는 1,000원이에요. 근처 마량포구와 함께 둘러보세요.

30–60 분
수덕사

사찰·성당

수덕사

예산군

충남 예산 덕숭산 중턱의 절로, 1308년에 지은 국보 대웅전이 지금도 그대로 서 있어요. 백제 때부터 이어진 역사와 경허·만공 스님이 되살린 선 수행 전통을 간직한 덕숭총림이고, 2023년 5월부터 관람료 없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경내는 1시간이면 둘러봐요.

60–180 분
아산 공세리성당

사찰·성당

아산 공세리성당

아산시

1922년 봉헌된 충청도 최초의 서양식 성당이에요. 조선 시대 세곡 창고가 있던 아산 공세리 언덕에 프랑스인 드비즈 신부가 직접 설계한 붉은 벽돌 고딕 성당이 서 있고, 300년 넘은 느티나무·팽나무 보호수와 옛 사제관 박물관이 함께 있어요. 가을 단풍 무렵이 특히 좋아요.

6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