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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경상남도 가볼 만한 곳 — 페이지 2

경상남도의 관광지 71곳 — 미륵도, 밀양 얼음골, 밀양 영남루 등. 지도, 장소 정보, 떠나기 전에 알아 둘 팁을 모았어요.

미륵도

해안·섬

미륵도

통영시

다리 두 개와 1932년 해저터널로 통영 시내와 이어진 섬이에요. 미륵산(461m) 정상의 한려수도 전망,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로 꼽히는 해저터널, 달아공원 해넘이와 박경리기념관까지 통영 여행의 절반이 이 섬에 모여 있어요. 하루를 잡고 둘러보세요.

240–480 분
밀양 얼음골

자연

밀양 얼음골

밀양시

밀양 천황산 중턱의 얼음골은 한여름 바위틈에 얼음이 어는 천연기념물 계곡이에요. 결빙지 바위틈은 여름 평균 0.2℃, 계곡물은 4~8℃예요. 2023년부터 무료로 볼 수 있고, 바로 옆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1,020m를 지나 천황산 정상까지 이어 갈 수 있어요.

60–240 분
밀양 영남루

역사 유적지

밀양 영남루

밀양시

밀양강 절벽 위에 선 조선 3대 누각으로, 2023년 국보로 승격됐어요. 동서 5칸 본루와 양 날개 누각, 명필 현판과 뜰의 돌꽃 석화, 천진궁과 아랑각을 무료로 볼 수 있고, 누각의 전체 모습은 강 건너 둔치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40분이면 충분해요.

40–60 분
밀양 예림서원

역사 유적지

밀양 예림서원

밀양시

조선 사림의 스승 점필재 김종직을 모신 밀양의 서원이에요. 1567년 세워진 뒤 임진왜란과 화재, 서원철폐령으로 세 번 무너지고 다시 지어졌어요. 2층 누각 독서루와 강당 구영당, 문집 목판을 보관하던 열고각, 김종직 등 세 선비를 모신 사당 육덕사까지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30–60 분
봉하마을

역사 유적지

봉하마을

김해시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이 태어나고 퇴임 후 돌아와 살았던 김해 진영읍의 농촌 마을이에요. 초가로 복원된 생가와 묘역, 2019년 공개된 사저 '대통령의 집', 봉화산 산책로와 화포천 습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마을과 묘역은 입장료가 없고 주차도 무료예요.

60–180 분
비진도

해안·섬

비진도

통영시

통영항에서 배로 약 40분, 안섬과 바깥섬이 가느다란 모래톱으로 이어진 8자 모양의 섬이에요. 길이 약 550m 해변은 한쪽이 모래, 다른 쪽이 몽돌이라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볼 수 있고, 산호길에 오르면 미인전망대에서 한려수도의 섬들이 겹겹이 펼쳐져요.

240–480 분
사량도

해안·섬

사량도

통영시

통영 앞바다의 사량도는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로 이루어진 섬이에요. 지리망산에서 옥녀봉까지 철계단과 출렁다리가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과 바다낚시로 이름났고, 2015년 놓인 사량대교로 두 섬을 오가기 쉬워졌어요. 가오치항에서 배로 약 40분 걸려요. 섬마을 민박에서 하룻밤 묵기도 좋아요.

300–480 분
산청 고운동계곡

자연

산청 고운동계곡

산청군

신라 학자 고운 최치원의 호를 이름으로 쓰는 지리산 동쪽 자락의 조용한 계곡이에요. 배바위와 옛 마을 터 분지를 지나 선녀탕과 운여폭포까지 걸을 수 있고, 여름엔 짙은 숲 그늘, 가을엔 단풍이 좋아요. 하동 쌍계사와 묶어 다니기 좋아요. 입장료는 없고 언제든 들어갈 수 있어요.

60–150 분
산청 전 구형왕릉

역사 유적지

산청 전 구형왕릉

산청군

지리산 동쪽 왕산 기슭, 비탈을 따라 돌을 일곱 단으로 쌓은 높이 7.15m의 거대한 돌무덤이에요. 가야의 마지막 왕이자 김유신의 증조부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지만 돌탑이라는 견해도 있어, 직접 보고 판단해 보는 재미가 있어요. 24시간 둘러볼 수 있어요.

30–60 분
소매물도

해안·섬

소매물도

통영시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km 떨어진 소매물도는 썰물 때 드러나는 70m 몽돌길로 등대섬과 이어지는 작은 섬이에요. 국가 명승인 등대섬의 하얀 등대와 수직절리가 발달한 화강반암 절벽, 해발 152m 망태봉 전망을 보러 배를 타고 들어가요. 섬 안에 차는 다니지 않아요.

180–300 분
솔송주문화관

박물관·미술관

솔송주문화관

함양군

함양 개평한옥마을 일두고택 맞은편, 솔잎과 송순으로 빚는 가양주 솔송주를 소개하는 한옥 문화관이에요. 식품명인 박흥선 가문의 술 이야기를 듣고 솔송주와 증류주 담솔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어요. 연중무휴예요.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계서원과 천년 숲 상림이 가까워요.

30–90 분
양산 통도사

사찰·성당

양산 통도사

양산시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로, 대웅전 안에 불상을 두지 않고 뒤편 금강계단을 향해 예불을 드려요. 646년 자장 율사가 세웠다고 전하고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으며, 2023년 5월부터 입장료 없이 솔숲길을 따라 들어갈 수 있어요. 경내는 1~2시간이면 둘러봐요.

60–240 분
양산 홍룡사

사찰·성당

양산 홍룡사

양산시

양산 천성산 골짜기, 홍룡폭포 바로 옆 벼랑에 관음전이 붙어 있는 절이에요. 원효대사가 낙수사라는 이름으로 세웠다고 전하고, 햇빛이 비치면 폭포 물보라에 무지개가 자주 떠서 무지개폭포라고도 불러요.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고, 비 온 다음 날 폭포가 가장 힘차요.

40–60 분
외도 보타니아

정원·공원

외도 보타니아

거제시

거제 앞바다의 작은 섬 외도를 한 부부가 30년 넘게 가꾼 섬 전체 해상 식물원이에요. 비너스 가든과 천국의 계단,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리하우스가 있고, 거제 여러 항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지나 들어가요. 유람선 운항은 그날 날씨에 따라 결정돼요.

180–300 분
장사도해상공원

해안·섬

장사도해상공원

통영시

거제도 남단 앞바다에 뱀처럼 길게 누운 섬 전체를 정원으로 꾸민 통영의 해상공원이에요. 10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만든 동백터널과 20여 개 테마정원이 있고, 거제 근포·가배항이나 통영 도남동에서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요. 동백꽃은 1~2월에 가장 많이 피어요.

150–240 분
지리산

산

지리산

산청군

한반도 남쪽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있는 산으로, 천왕봉은 한국 내륙에서 가장 높아요. 1967년 한국 최초의 국립공원이 되었고, 경남·전남·전북 세 도에 걸쳐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넓으며, 다시 돌아온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어요. 천왕봉 일출이 유명해요.

240–600 분
진양호공원

호수

진양호공원

진주시

진주 남강댐이 만든 호수 진양호를 내려다보는 언덕 공원이에요. 지리산 능선까지 보이는 3층 전망대와 1년을 뜻하는 365개 일년계단, 1986년 개원한 동물원이 숲속에 모여 있고, 호수 위로 해가 지는 노을 명소로 꼽혀요. 공원과 전망대는 무료로 늘 열려 있어요.

90–180 분
진주 가진리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자연

진주 가진리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진주시

진주 경남과학교육원을 짓다 발견된 1억 년 전 화석 지층을 그대로 실내에 보존한 천연기념물이에요. 새 발자국 약 2,500개와 공룡·익룡 발자국이 한자리에서 나온 드문 곳으로, 과학관 안 화석 전시관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쉬니 미리 확인하세요.

30–120 분
진주성

성곽·요새

진주성

진주시

남강 절벽 위의 석성으로, 1592년 김시민이 약 3,800명의 군사로 일본군을 막아낸 임진왜란 3대첩의 현장이에요. 이듬해의 함락과 논개의 이야기, 촉석루와 의암이 한 성 안에 모여 있어요. 밤 늦게까지 열어 조명이 켜진 성벽과 남강 야경을 보며 걷기 좋아요.

90–150 분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역사 유적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창녕군

창녕 화왕산 서쪽 기슭에 5~6세기 비화가야 지배층의 큰 무덤 약 150기가 모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에요. 순장 소녀 송현이 이야기와 무덤방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고분, 유물 276점을 무료로 전시하는 창녕박물관을 함께 둘러보세요. 고분군은 연중 무료예요.

60–120 분
창녕 우포늪

자연

창녕 우포늪

창녕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내륙 습지로, 약 1억 4천만 년 전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돼요. 람사르 습지이자 천연보호구역이며, 제방과 숲길을 30분부터 3시간까지 코스로 걷고 생태관, 전망대, 따오기복원센터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연중 상시 개방돼요.

30–180 분
창원 북부리 팽나무

자연

창원 북부리 팽나무

창원시

창원 의창구 대산면 동부마을 언덕 위에 홀로 선, 수령 약 500년으로 추정되는 팽나무예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소덕동 팽나무로 알려진 뒤 2022년 10월 천연기념물이 됐고, 90여 년 이어진 마을 당산제 전통도 함께 인정받았어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볼 수 있어요.

30–60 분
천성산

산

천성산

양산시

양산 동쪽에 솟은 해발 920m 산으로, 정상부에 넓은 초원과 화엄늪·밀밭늪 같은 고산 습지가 펼쳐져요. 원효대사의 천 성인 전설, 도롱뇽 소송, 지뢰밭이었다가 개방된 원효봉 이야기가 얽혀 있고, 봄 진달래·철쭉과 가을 억새 산행지로 오래 사랑받아 온 양산의 대표 산이에요.

150–420 분
추봉도

해안·섬

추봉도

통영시

통영 한산도와 추봉교로 이어진 작은 섬으로, 한국전쟁 때 공산군 포로 약 1만 명이 갇혔던 수용소 터가 남아 있어요. 1419년 대마도 정벌군의 기착지였고, 봉암 몽돌해변과 곡룡포 같은 조용한 포구 마을을 이순신 유적인 한산도 제승당과 함께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기 좋아요.

180–48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