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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관광지와 가볼 만한 곳

역사 유적부터 산길까지, 꼭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1021 곳
지도
영주 소수서원

역사 유적지

영주 소수서원

영주시

1543년 세워진 한국 최초의 서원이자 임금이 이름을 내린 첫 사액서원이에요. 소나무 숲과 죽계천 사이에 강학당과 사당, 기숙사가 자유롭게 놓여 있고,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에 올랐어요. 퇴계 이황의 이야기도 얽혀 있어요. 가까운 선비촌과 함께 둘러보세요.

60–90 분
영천 거조사 영산전

사찰·성당

영천 거조사 영산전

영천시

팔공산 동쪽 기슭, 1375년에 지은 고려 목조건물 영산전이 남아 있는 절이에요. 국보로 지정된 정면 7칸 법당 안에 하얀 칠을 한 석조 나한상 526위가 줄지어 앉아 있는데, 웃고 졸고 갸웃하는 얼굴이 하나도 같지 않아요. 은해사와 함께 묶어 다녀오기 좋아요.

30–60 분
영천 은해사

사찰·성당

영천 은해사

영천시

팔공산 동쪽 자락에 있는 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 809년 해안사로 시작했어요. ‘은빛 바다’라는 이름처럼 맑은 계곡과 소나무 숲 사이에 극락보전이 있고, 1847년 큰불 뒤 다시 지은 전각에 추사 김정희의 편액 글씨가 전해져요. 성보박물관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60–90 분
영흥도

해안·섬

영흥도

옹진군

대부도와 선재도를 지나 영흥대교로 건너가는 인천 옹진군의 섬이에요. 바닷바람에 휜 소사나무 숲을 낀 십리포 해변, 소나무 숲 뒤 장경리 해변, 갯벌과 진두항이 있어 배 없이 다녀오는 수도권 당일 바다 여행지로 많이 찾아요. 4호선 오이도역에서 790번 버스로도 갈 수 있어요.

240–480 분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

역사 유적지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

예산군

1932년 상하이 훙커우 공원 의거의 주인공 윤봉길이 나고 자란 예산 덕산면 시량리 유적이에요. 생가 광현당과 저한당, 야학을 열던 부흥원, 영정을 모신 사당 충의사, 김구와 바꿔 찬 회중시계 등 보물 유품을 전시한 기념관이 모여 있고 관람은 무료예요.

60–180 분
예산 임존성

성곽·요새

예산 임존성

예산군

예산 봉수산 꼭대기를 두른 둘레 약 2.45km의 백제 산성으로, 660년 백제가 멸망한 뒤 부흥군이 열흘 만에 3만 명을 모아 마지막까지 버틴 곳이에요. 잘 남은 남쪽 성벽 위에 서면 예당저수지와 예당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성 바로 아래까지 차로 갈 수 있어요.

60–120 분
예술의 섬 장도

해안·섬

예술의 섬 장도

여수시

여수 웅천 바닷가 앞, 물때에 따라 잠겼다 드러나는 335m 진섬다리를 건너야 닿는 작은 섬이에요. 2019년 예술의 섬으로 문을 열어 작가 작업실과 전시관, 남해안 나무로 꾸민 다도해정원, 전망대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출입 가능 시간이 날마다 달라 미리 확인해야 해요.

60–120 분
예천 용문사

사찰·성당

예천 용문사

예천군

소백산 남쪽 자락에 870년 두운 선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절이에요. 대장전 안에는 경전을 넣고 손으로 돌리는 한 쌍의 윤장대가 있는데, 동아시아에서도 예가 없어 2019년 국보가 됐어요. 1984년 큰불에 여러 전각이 탔을 때도 대장전은 살아남았어요. 절 주변에는 왕실 태실 두 곳도 있어요.

60–120 분
옛 군산세관

역사 유적지

옛 군산세관

군산시

1908년 대한제국이 군산항에 세운 붉은 벽돌 세관 청사예요. 이름 모를 독일인이 설계하고 벨기에산 벽돌로 지었으며, 85년 동안 세관으로 쓰인 뒤 지금은 호남관세박물관으로 문을 열어 군산항과 쌀 수탈의 역사를 보여 줘요. 군산 원도심 근대 건축 산책의 출발점으로 좋아요.

30–60 분
오대산

산

오대산

평창군

해발 1,563m 비로봉을 중심으로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선 백두대간의 산이에요. 1975년 국립공원이 됐고, 월정사와 상원사, 적멸보궁을 품은 문수 신앙의 성지예요. 완만한 흙산 능선과 바위 계곡 소금강을 함께 거느려요. 평탄한 선재길은 누구나 걷기 좋아요.

180–420 분
오봉산(춘천)

산

오봉산(춘천)

춘천시

춘천 소양호 북쪽에 다섯 봉우리가 줄지어 선 779m 바위산이에요. 배후령에서 올라 청솔바위와 홈통바위를 지나는 암릉을 걷고, 청평사와 구송폭포로 내려와 배로 소양호를 건너는 6.5km 산행을 즐겨 보세요. 단풍철인 10월 중순~11월 초가 가장 좋아요.

210–360 분
오산 고인돌공원

역사 유적지

오산 고인돌공원

오산시

경기 오산 금암동 고인돌공원에는 1988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청동기시대 고인돌 9기가 잔디밭에 흩어져 있어요. 성혈이 파인 2호 고인돌과 채석 흔적, 모란정원과 숲속 도서관이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15분이면 닿아요.

30–60 분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성곽·요새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오산시

오산 독산 꼭대기의 산성으로,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척해 물이 넉넉한 듯 왜군을 속였다는 세마대 전설이 남아 있어요. 약 1.1km 성곽길에서 오산과 동탄 시내가 내려다보이고, 입장은 무료예요. 해 질 녘 풍경이 특히 좋아요.

60–120 분
오어사

사찰·성당

오어사

포항시

포항 운제산 기슭, 오어지 물가에 자리한 신라 고찰이에요. 원효와 혜공의 물고기 일화에서 '나의 물고기'라는 절 이름이 나왔고, 1741년 중건한 대웅전과 고려 동종, 절벽 위 자장암, 약 7km 저수지 둘레길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단풍철 풍경이 특히 좋아요.

60–180 분
오이도

해안·섬

오이도

시흥시

이름은 섬이지만 일제강점기 염전과 간척으로 육지와 붙은 시흥의 서해 바닷가예요. 빨강등대 전망대와 물 위를 걷는 황새바위길, 방조제 산책로에서 갯벌과 노을을 보고 조개구이로 마무리하기 좋아요. 오이도역에서 30-2번 버스를 타면 바닷가에 닿아요. 바닷가 주차장도 있어요.

90–180 분
옥순봉

산

옥순봉

제천시

충주호 위로 죽순 같은 석벽이 솟은 국가 명승이자 단양팔경의 하나예요. 2021년 문을 연 222m 출렁다리를 건너며 절벽을 코앞에서 보고, 1시간 남짓 걸어 정상에 올라 호수를 내려다보세요. 출렁다리는 월요일에 쉬고 입장료는 일반 3,000원이에요. 자가용으로 가는 편이 편해요.

60–240 분
온온사

역사 유적지

온온사

과천시

1649년에 지은 과천현의 객사예요. 정조가 수원 현륭원 참배 길에 머물며 '경치가 아름답고 몸이 편안하다'고 해 '온온사'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전해요. 곁에 600년 넘은 은행나무가 서 있고, 4호선 과천역에서 걸어서 10분 안팎이라 들르기 쉬워요.

20–40 분
와우정사

사찰·성당

와우정사

용인시

용인 연화산 자락에 1970년 실향민 스님이 세운 절로, 입구의 8m 황금 불두와 길이 12m의 향나무 와불이 유명해요.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모셔 온 불상 3,000여 점이 경내 곳곳에 있고,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요. 입장료는 없어요. 경내를 둘러보는 데는 1시간 남짓 걸려요.

60–120 분
완도

해안·섬

완도

완도군

해남반도와 다리로 이어진 완도군의 본섬이에요. 장보고의 청해진 유적, 갯돌이 층층이 쌓인 정도리 구계등, 난대림 수목원, 해발 644m 상왕봉이 있고, 청산도·보길도·제주로 가는 뱃길이 시작되는 남해 섬 여행의 거점이에요. 한국 전복 양식의 중심지이기도 해요.

480–1440 분
완도 청산도

해안·섬

완도 청산도

완도군

완도항에서 배로 50분,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섬이에요. 42.195km 슬로길을 따라 돌담 마을과 국가중요농업유산 1호 구들장 논, 범바위 전망, 서편제 촬영지를 만나고, 4월에는 유채꽃 속에서 슬로걷기 축제가 열려요. 1박을 추천해요.

360–1440 분
완도 청해진 유적

역사 유적지

완도 청해진 유적

완도군

9세기 장보고가 해적을 막고 동아시아 해상 무역을 장악했던 청해진의 본거지, 완도 앞바다의 작은 섬 장도예요. 나무다리로 걸어 들어가 9세기 목책과 약 890m 토성, 우물과 성문 터를 볼 수 있고 장보고기념관이 가까워요. 썰물 때 목책이 잘 보여요.

60–120 분
완주 위봉산성

성곽·요새

완주 위봉산성

완주군

완주 위봉산성은 태조 어진을 피난시키려고 1675~1682년에 쌓은 산성으로,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실제로 어진을 옮겨 왔어요. 반달 모양 홍예 서문과 성안의 위봉사, 높이 60m 위봉폭포를 함께 볼 수 있고 입장료는 없어요. 봄 벚꽃길과 가을 단풍철에 특히 좋아요.

90–120 분
완주 화암사

사찰·성당

완주 화암사

완주군

완주 불명산 계곡 폭포 위에 앉은 작은 절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하앙 구조가 남은 극락전(국보)을 볼 수 있어요. 주차장에서 숲길을 20분쯤 걷고 147개 철계단을 올라 닿는 길이 특히 좋고, 이른 봄에는 복수초와 얼레지가 피어요. 시인 안도현이 '잘 늙은 절'이라 부른 곳으로, 상점 하나 없는 고요한 산길이 매력이에요.

90–150 분
왕인박사유적지

역사 유적지

왕인박사유적지

영암군

전남 영암 월출산 서쪽 자락,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했다고 기록된 백제 학자 왕인의 탄생과 공부에 얽힌 전승을 따라 꾸민 유적지예요. 탄생지 성기동과 우물 성천, 책굴, 전시관과 연못 누각을 둘러볼 수 있고, 4월 벚꽃철에는 왕인문화축제로 영암에서 가장 붐벼요.

60–12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