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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경기도 가볼 만한 곳 — 페이지 3

경기도의 관광지 110곳 — 수원향교, 아침고요수목원, 안산갈대습지 등. 지도, 장소 정보, 떠나기 전에 알아 둘 팁을 모았어요.

수원향교

역사 유적지

수원향교

수원시

수원 화성 남쪽 팔달산 자락의 조선 향교예요. 1789년 정조가 화성 신도시를 만들며 지금 자리로 옮겼고, 1795년 다시 지은 대성전은 경기도 향교 가운데 가장 커서 2020년 보물이 됐어요. 화성행궁과 팔달문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예요.

30–60 분
아침고요수목원

정원·공원

아침고요수목원

가평군

가평 축령산 자락에 한상경 교수가 직접 일군 원예 수목원이에요. 한반도 모양의 하경정원과 향나무 천년향, 20여 개 주제 정원에 약 5,000종의 식물이 자라고,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전 조명이 밤을 밝혀요. 정원 전체를 걸으려면 2~3시간쯤 걸리고 주차는 무료예요.

120–180 분
안산갈대습지

자연

안산갈대습지

안산시

시화호로 드는 하천 물을 갈대밭으로 걸러 내려고 2005년 완공한 한국 첫 대규모 인공 습지예요. 갈대밭 사이 나무 데크 관찰로를 따라 철새와 수달·삵이 사는 습지를 걷고, 환경생태관에서 시화호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입장과 주차는 모두 무료예요. 월요일은 쉬어요.

60–150 분
안산식물원

정원·공원

안산식물원

안산시

안산 상록구 성호공원 안에 2001년 문을 연 무료 시립 식물원이에요. 피라미드형 유리 온실 세 동에서 열대식물 100여 종과 중부 야생화 11류 177종을 사계절 볼 수 있고, 바로 옆 실학자 성호 이익의 묘와 성호박물관까지 걸어서 둘러봐요. 월요일에 쉬어요.

60–120 분
안성 덕봉서원

역사 유적지

안성 덕봉서원

안성시

인현왕후 폐위에 반대하다 유배길에 숨진 문신 오두인을 기리려고 1695년 세운 서원이에요.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도 헐리지 않고 살아남은 전국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로, 강당이 앞에 사당이 뒤에 놓인 짜임새 있는 배치가 잘 남아 있어요.

30–60 분
안성 서일농원

기타

안성 서일농원

안성시

소나무 숲 앞에 2,000개가 넘는 장독이 늘어선 안성 일죽면의 전통 장 농원이에요. 1983년부터 우리 콩과 천일염, 우물물로 청국장과 된장, 간장을 담가요. 농원의 장으로 차린 식당 솔리에서 밥을 먹고, 예약하면 두부와 청국장 만들기 같은 슬로푸드 체험도 할 수 있어요.

60–150 분
안성 석남사

사찰·성당

안성 석남사

안성시

안성 서운산 동북쪽 기슭에 680년 창건된 절로, 조선 초기 양식의 영산전(보물)과 3단 축대 위 대웅전이 어우러져 안성 8경으로 꼽혀요. 철쭉 핀 긴 돌계단과 마애여래불상이 볼거리이고,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알려졌어요. 봄 철쭉과 가을 단풍철에 특히 아름다워요.

45–120 분
안성객사

역사 유적지

안성객사

안성시

고려 공민왕 때인 1363년 이전에 세워져, 지금 남은 객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에요. 학교와 도서관으로 쓰이며 두 번 옮겨졌지만 처마 밑 공포와 항아리형 보에 고려 말 목수의 솜씨가 남아 2021년 보물이 됐어요. 상시 개방이라 언제든 무료로 볼 수 있어요.

20–40 분
안양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안양박물관

안양시

경기 안양시라는 지명이 나온 고려 안양사 터에, 건축가 김중업이 1959년 설계한 제약 공장 건물을 고쳐 만든 시립 박물관이에요. 정문 옆에는 827년이라는 건립 연도를 새긴 국내 유일의 당간지주와 고려 삼층석탑이 서 있고, 2층 상설전시는 무료로 볼 수 있어요.

60–120 분
안흥지 애련정

정원·공원

안흥지 애련정

이천시

이천 도심 연못 안흥지 가에 선 정자 애련정이에요. 신숙주가 이름을 짓고 중종·숙종·영조·정조가 세종대왕릉 참배 길에 들렀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붉은 나무다리로 연못을 건너며 한 바퀴 걷기 좋은 무료 공원이라 이천역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30–60 분
양주 나리농원

정원·공원

양주 나리농원

양주시

양주 광사동 들판에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천일홍 군락지예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자홍빛·분홍빛·흰빛 천일홍과 여러 가을꽃이 들판을 가득 채우고, 해마다 이 무렵 공연과 체험, 지역 장터가 어우러진 천일홍 축제가 열려요. 서울 북쪽에서 가까워요.

60–120 분
양주 회암사지

사찰·성당

양주 회암사지

양주시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까지 나라에서 가장 컸던 왕실 사찰의 터예요.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서 물러난 뒤 머문 곳으로, 층층이 쌓인 축대와 사리탑, 무학대사탑과 쌍사자 석등, 출토 유물을 보여 주는 박물관이 있어요. 절터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고, 박물관 주차장도 무료예요.

90–150 분
에버랜드

테마파크

에버랜드

용인시

1976년 '용인자연농원'으로 시작해 2026년 50주년을 맞은 한국 최대 테마파크예요. 판다월드와 사파리 와일드트램, 장미·튤립 축제가 열리는 정원, 국내 첫 나무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가 대표 볼거리예요. 기흥역에서 에버라인으로 갈아타 전대·에버랜드역에서 셔틀버스를 타요.

360–600 분
여주 고달사지

역사 유적지

여주 고달사지

여주시

여주 혜목산 자락에 남은 고려 대찰의 절터로, 764년 세운 고달사의 건물은 사라졌지만 높이 4.3m 국보 승탑과 거북·용 조각이 살아 있는 원종대사탑비, 거대한 석조대좌가 남아 있어요. 입장료 없이 언제든 둘러볼 수 있고, 남한강 가 신륵사와 묶기 좋아요.

40–60 분
여주 마암

자연

여주 마암

여주시

여주 남한강 가 영월루 아래에 드러난 화강암 바위예요. 누런 말과 검은 말이 솟았다는 전설에서 여주의 옛 이름 황려가 나왔다고 전하고, 바위에 새긴 馬巖 글씨와 위쪽 언덕의 누각 영월루, 강 건너 신륵사 풍경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영월근린공원 주차장에서 걸어 내려가면 돼요.

40–60 분
여주 신륵사

사찰·성당

여주 신륵사

여주시

남한강 물가 바위 언덕에 선 보기 드문 강변 사찰이에요. 현존 유일의 고려 시대 전탑과 대리석 다층석탑, 나옹의 부도까지 보물 여덟 점이 모여 있고, 세종대왕릉의 원찰이었던 인연으로 영릉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관람 시간은 09:00~17:00이에요.

60–90 분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역사 유적지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여주시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한 봉분에 함께 잠든 여주 영릉이에요. 조선 왕릉 최초의 합장릉으로, 효종의 영릉과 소나무 숲길로 이어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며 경강선 세종대왕릉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월요일은 쉬어요. 두 왕릉을 다 보려면 2시간쯤 걸려요.

90–150 분
연인산도립공원

자연공원

연인산도립공원

가평군

1999년부터 '연인산'이라 불리는 가평의 해발 1,068m 산이에요. 2026년 9월 전 구간이 다시 열린 9.2km 용추계곡 탐방로와 5월 능선을 덮는 산철쭉이 유명하고, 가벼운 계곡 산책부터 하루 정상 산행까지 체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취사와 야영은 안 돼요.

150–420 분
연천 전곡리 유적

역사 유적지

연천 전곡리 유적

연천군

미군 병사가 한탄강변에서 주운 돌 하나가 동아시아 구석기 연구를 뒤흔들었어요.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에서 처음 나온 연천 전곡리 유적에는 넓은 선사공원과 토층 전시, 무료로 볼 수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이 함께 있어 아이와 반나절 보내기 좋아요. 1호선 전곡역에서 가까워요.

90–180 분
연천 호로고루

성곽·요새

연천 호로고루

연천군

임진강 현무암 절벽을 성벽 삼아 쌓은 5~7세기 고구려의 삼각형 강변 성으로, 걸어서 강을 건너던 호로탄 여울목을 지키던 곳이에요. 풀에 덮인 높이 30m 동벽 위에서 임진강을 내려다볼 수 있고, 9월이면 성 앞 해바라기밭과 강 너머로 지는 노을로 유명해요.

30–60 분
오산 고인돌공원

역사 유적지

오산 고인돌공원

오산시

경기 오산 금암동 고인돌공원에는 1988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청동기시대 고인돌 9기가 잔디밭에 흩어져 있어요. 성혈이 파인 2호 고인돌과 채석 흔적, 모란정원과 숲속 도서관이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15분이면 닿아요.

30–60 분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성곽·요새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오산시

오산 독산 꼭대기의 산성으로,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척해 물이 넉넉한 듯 왜군을 속였다는 세마대 전설이 남아 있어요. 약 1.1km 성곽길에서 오산과 동탄 시내가 내려다보이고, 입장은 무료예요. 해 질 녘 풍경이 특히 좋아요.

60–120 분
오이도

해안·섬

오이도

시흥시

이름은 섬이지만 일제강점기 염전과 간척으로 육지와 붙은 시흥의 서해 바닷가예요. 빨강등대 전망대와 물 위를 걷는 황새바위길, 방조제 산책로에서 갯벌과 노을을 보고 조개구이로 마무리하기 좋아요. 오이도역에서 30-2번 버스를 타면 바닷가에 닿아요. 바닷가 주차장도 있어요.

90–180 분
온온사

역사 유적지

온온사

과천시

1649년에 지은 과천현의 객사예요. 정조가 수원 현륭원 참배 길에 머물며 '경치가 아름답고 몸이 편안하다'고 해 '온온사'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전해요. 곁에 600년 넘은 은행나무가 서 있고, 4호선 과천역에서 걸어서 10분 안팎이라 들르기 쉬워요.

20–40 분